⛵이순신 장군 시리즈 ‘김한민’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영화<한산 : 용의 출현>은 2014년 개봉해 1,76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리나라 영화 관객 수 부동의 1위를 기록한 <명량>의 8년 만의 후속작입니다!

<명량>의 후속작이지만 명량해전보다 5년 앞선 시대와 인류 역사상 최고의 해전 중 하나로 꼽히는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영화의 러닝타임 129분에서 무려 51분을 해상 전투 씬으로 채울 만큼 전투 씬이 풍부하니 올여름 시원하게 날려주는 해상 전투 한 번 감상하러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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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명량 #이순신 #한산도대첩 #거북선 #학익진 #129분 #절찬상영중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 관람 포인트

1.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과 거북선의 위엄!
2. 조선이 아니라 일본 시점의 전쟁 모습도 담았으니 한 발짝 물러서서 넓은 시야로 영화를 감상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좌) 명랑 - 이정현                                           우) 한산 - 김향기

정씨 부인은 <명량>에서 목소리를 잃은 역으로 나왔어요. 명량해전에서 화약이 실려있는 배를 알리기 위해서 보자기를 흔들던 모습 기억나시나요? 다시 생각해도 정말 슬픈 장면이었죠. <한산>에서는 정씨 부인이 왜 목소리를 잃었는지, 어떤 중요한 임무를 하는지 5년 전의 정씨 부인 김향기가 연기한다고 하니 흥미진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화 이야기 : 영화 밖 이야기 

특히 마지막을 장식할 <노량>에서는 출연진으로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라는 베테랑 배우들이 라인업으로 합류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줄 채비를 갖추고 있어요.

<한산>과 거의 동시에 촬영하여 이미 촬영을 마쳤다고 하니 얼른 또 다른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