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죠~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특~히나 눈에 띄는 부분은 본격적인 고령화, 저출산 사회에 대비하여 결혼, 출산 및 양육, 연금 등 다방면에서 강화된 세제 혜택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에 대해 3~5% 분리과세하는 한도를 연간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된다는 것이에요~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 있으면 이 도도 할아버지한테 물어봐요~

A : 아닙니다! 이번 세법개정안이 적용되는 분리과세 연금소득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수령하는 연금소득부터 해당됩니다.

Q : 국민연금의 노령연금도 분리과세 신청대상 연금소득에 포함되나요?

A :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무조건 종합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분리과세 대상 선택을 판단하는 연금소득에는 합산되지 않습니다.

Q : 퇴직 후에 퇴직금을 IRP로 이체하여 연금으로 수령하는 금액도 분리과세 신청대상 연금소득에 포함되나요?

A : 아닙니다. 퇴직금을 IRP로 이체하여 받는 연금액은 연금 소득세 과세대상이지만 금액에 관계없이 무조건 분리과세합니다. 다만, 퇴직금을 IRP로 이체 후 운용하여 발생한 운용 수익분은 연금수령 시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대상이며, 사적연금 분리과세 한도 이내 일 경우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 납입액에 대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연금계좌에서 수령하는 연금액은 분리과세 신청대상 연금소득에 포함되나요?

A : 맞습니다. 현행 우리나라 세법은 연금계좌(퇴직연금DC형, IRP, 연금저축계좌)에 합산하여 연간 1,800만원까지 개인이 납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금계좌에 납입한 금액 중 연간 90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혹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향후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과 연금계좌의 운용수익에 해당하는 금액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합산금액이 연간 1,500만원 이하이면 3.3~5.5%의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고, 합산금액이 1,5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16.5%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 연금소득이 1,500만원을 초과하여 분리과세를 신청했을 때 적용되는 세율은 몇 %인가요?

A : 16.5%입니다. 분리과세 대상 연금소득이 1,500만원 이하이면 3.3~5.5%로 분리과세 되지만, 1,500만 초과 시에는 수령하는 연금액 전액에 대하여 16.5%의 기타 소득세를 부과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정답은? 정답은 3번, ‘1,500만원’입니다! 연금소득이 1,500만원 이하이면 무조건 분리과세 되지만, 합산금액이 1,5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도의 100세 퀴즈로 한발 다가가면 두발 더 다가가는~ 나는야 미래의 연금 마스터!

최문희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RFG(금융노년전문가)의 자격을 갖추고 재무상담법인 ㈜FLP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한국FP협회, 한국FSPB, 한국금융연수원 등에서 재무설계, 은퇴설계, 생애설계관련 강의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노년전문가협회 대표와 한국FP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연금 마스터뿐만 아니라 투자에도 관심이 많은 다다와 도도가 직접 투자 자료를 조사해 발표하고, 모르는 투자 정보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

다다와 도도의 [방과 후, 투자 동아리]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다다 : 최근 영국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려고 14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하며, 5.25%로 1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고 하는데,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은 금리랑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그래서 오늘은 ‘물가 상승과 금리, 그리고 투자의 관계’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해볼까 해! 그럼 발표 바로 시작할게~🤓

사실 인플레이션이 나쁜 것만은 아닌데…!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경기순환 구조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

국민경제에서 경제주체는 가계(소비자), 기업, 정부를 아우르고 이 중 가계는 소비와 저축의 양면에서 생산 활동을 좌우하는 힘을 가져! 즉 가계는 국민경제의 발전과 성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경제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어⭐

가계가 소비를 늘리고, 줄이는 거에 따라 생산의 규모가 결정되는데, 이는 물가와 경기순환에 영향을 주게 돼. 이 말은 가계가 물가를 움직이고 물가는 금리를 움직이며 경기순환이 이뤄진다는 말이야.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금리’란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원금에 붙는 연간 이자의 원금 대비 비율을 의미하는데… 이미 알고 있겠지? 정리하자면 금리는 돈의 가격, 물가는 물건의 값, 금리와 물가 각각 ‘돈의 가치’와 ‘돈의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야❗❗

물가와 금리는 어느 시점에서 보는지에 따라 같이 움직이기도 하고, 반대로 움직이기도 하는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위 이미지와 같이 물가와 금리는 반비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이처럼 반비례 형태로 움직이는 경우를 조금 더 살펴보자면, 우선 금리를 인상하면 예금과 대출에 대한 금리(이자율)가 올라가. 이러면 소비자는 소비를 줄이거나 투자금을 회수한 후 이자율이 높은 은행의 예적금을 들겠지? 이렇게 돈이 은행에 몰리면 돈이 가진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가와 경기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돼.

반대로 금리를 인하하면 예금에 대한 이자율도 하락하기 때문에 저축이 감소하고, 대출금리가 하락하면 부동산, 주식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소비도 활성화가 되는데,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거야.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야. 오히려 소비와 수요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으니깐 말이야. 하지만 지나친 인플레이션은 경기 과열의 증거로 볼 수 있어 기준금리 인상 등의 방법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거지👀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식의 가격은 그대로지만 실물 자산에 대한 구매력, 즉 주식의 실질가치는 하락하니 손해를 볼 수 있고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금리 상승으로 수익률이 높아지는 채권, 예적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반대로 주식 투자의 선호도는 떨어질 수 있지.

이처럼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가 인상되고 그 금리에 따라 다양한 투자 상품의 수익률 및 선호도가 달라지며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으니 응당 투자자라면~ 물가 상승, 하락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야😎

다다 : 그럼 이것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 그리고 투자의 관계’에 대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도도 : 👏👏👏👏👏👏👏👏👏

친절한 키움씨 투자를 준비하는 올바른 습관,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자매거진

당신만 몰랐던~

커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커피 한잔할래요~ 커피 한잔할래요~☕

뜨거운 여름 날 시원한 아이스커피 안 마시는 직장인들 없죠~

운동 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체중 감량 운동효과를 높인다, 커피 크림은 식물성이니까 괜찮다? 이런 속설들이 많죠~

오늘 이 속설들이 과연 오해인지 진실인지 알아보러 가실게요~!🧐

#01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커피 한 잔을?

카페인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해서 체중 감량과 운동효과를 높인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커피 속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열량 소모 효과를 높이는 것도 많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많다고 해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혈압 증가, 구토, 불안함,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고 특히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높은 커피의 경우에는 과량 섭취 시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하니 가급적이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02 커피 크림은 식물성이니까 괜찮다?

NO! 커피 크림에는 포화지방산이라는 몸에 해로운 물질이 있는데요~ 실제로 커피크림은 전체 지방 중 포화지방 비율이 90% 이상인 것이 14개 중 12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 콜레스테롤이 상승하여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03 커피와 이명 정말 관련이 있을까?

YES! 커피는 두 가지 이유로 이명과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뇌의 피로를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몸에 피로가 쌓이면 뇌에서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는 몸의 과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때 카페인이 몸에 들어온다면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뇌를 속여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피로가 누적되어 이명이 생기기 쉽겠죠..?

두 번째 이유는 카페인 의존성입니다!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그럼 우리 몸이 정상으로 인식하다가 카페인의 섭취량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두피로 가는 혈류가 늘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뭐든지 적당히가 좋다는 사실! 잊지 말고 우리 모두 건강한 금술이가 되어봐요~ 

연금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물어볼 곳이 없다고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연금술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여러분의 연금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연금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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