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AI가 창작자도 대체할 수 있을지 정리했고

• 작년 토스 디자이너에게 무엇이든 물어봐! 함께했던 이은호 그래픽 디자이너의 인터뷰도 준비했어요.

• [EVENT] 노폴 회원 이름 공개와 개편한 노폴레터를 기념하는 이벤트까지 가져왔어요!

AI가 창작자를 대체하는 날이 올까?

챗GPT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챗GPT는 아직 이미지로 된 결과물까진 생성할 수 없습니다. 챗GPT는 텍스트만 내놓는 ’텍스트 생성 AI’이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획 단계에서 요즘 트렌드는 뭔지, 특정 브랜드의 소비자 반응은 어떤지 등을 검색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거예요.
• 디자인 컨셉 아이데이션: 디자인 작업할 때 방향을 잃었다면, ‘이런 느낌 이미지 원하는데, 컨셉 좀 잡아줘’ 물어볼 수도 있어요.  
• UX 라이팅: 디자인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버튼, 오류 메시지처럼 아주 작은 단위의 ‘마이크로카피’도 직접 써야 한다면, 챗GPT에게 물어보세요. 

다만 올해 상반기 안에 나올 챗GPT의 새로운 버전인 ‘GPT 4.0’은 이미지 추출도 가능한 이미지 생성 AI가 될 것 같다고 하는데요. 챗GPT 이전에 창작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미지 생성 AI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게요.

이미지 생성 AI는 어떻게 작동될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생성형 AI를 둘러싸고 창작자로서 이런저런 걱정이 들 수도 있을 텐데요. 체크해 보면 좋을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

이 외에도 예술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AI가 만든 창작물의 저작권을 인정해 줘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창작물만큼 정교한 퀄리티를 내기까지는 아직 멀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이런 논란 때문에 이미지 생성 AI가 사람의 창작 능력을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노폴러 생각은 어떤가요?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냐고요? 저는 슬럼프를 부정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이은호 인터뷰

• 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건지 궁금했던 노폴러

• 지난해 열린 ‘토스 디자이너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이 아쉬웠던 노폴러

• 토스 그래픽 디자이너의 일러스트 노하우가 궁금한 노폴러

지금 재직중이신 회사가 워낙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고, 디자인, 기술,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혹시 인하우스 디자이너로서 작업하시면서 더 염두에 두는 부분이 있나요? 아니면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면요?

금융과 관련된 글은 딱딱할 수밖에 없잖아요. 어렵기도 하고요. 은호님의 그래픽이 그런 점을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상 속에서 메타포를 발견하고 그것을 작업으로 연결하는 팁이 있나요? 

콘텐츠의 내용을 그래픽 한 장으로 설명해야 하는 일이 많아서 평소 메타포에 대한 고민을… (더 보기)

이은호 디자이너의 그래픽 디자인 팁이 궁금하다면?

인터뷰 더 읽으러 가기

🎉 진짜 개편한(new!) 노폴레터 이벤트 🎉

회원 네이밍 이벤트에 이어 ‘진짜 개편한 노폴레터’를 기념해 찾아온 두 번째 이벤트! 오늘 노폴레터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서 노트폴리오(@notefolio)를 태그하고 이유와 함께 스토리를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노폴레터 자랑하고 선물 받고 싶다면?

이번 주 놓치면 후회할 소식

애플스토어 5호점 오픈

가로수길·여의도·명동·잠실에 이어 강남대로에 애플스토어 5호점(애플스토어 강남)이 3월 31일 새롭게 오픈합니다. 오픈을 기념해 선보인 외벽 바리케이드에는 ‘창의적 영감, 질주하다’라는 태그라인과 함께, 활기차고 창의력 넘치는 강남 지역의 특성을 살린 로고와 디스플레이가 특징인데요. 평소에는 오전 10시부터 매장을 운영하지만, 오픈일인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픈일에 방문할 거라면 참고하세요.

부산의 새로운 브랜딩

부산의 브랜드 슬로건, 뭔지 알고 계신가요? ‘Dynamic Busan(다이내믹 부산)을 떠올렸다면, 이제 올드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년 만에 새로워진 브랜딩을 통해 공개한 새 슬로건은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로, 이에 맞춰 CI와 BI도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를 준비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일부에서는 ‘엑스포를 위해 필요하지도 않은데 억지로 브랜딩을 리뉴얼 한 것 아니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불공정 계약

검정고무신의 원작 그림작가  故이우영 작가가 지난 11일 5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이우영 작가는 한 출판사와 캐릭터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이어가던 중이었는데요. 이우영 작가가 남긴 글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등에서 받은 돈은 수익의 0.5% 수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우영 작가는 과거 2차적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넘기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에 만화 업계에서는 아직도 원작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계약을 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 분쟁과 계약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여기를 눌러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다음 주 노폴레터에 모두 정리해 올게요.

성장을 위해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노폴러는 위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 같나요? 노트폴리오 전체 회원에게 물어봤더니 1위로 ‘업무 외적 사이드 프로젝트’를 꼽았어요. ‘올해는 꼭 사이드 프로젝트 해야지…’ 생각했지만 아직도 시작 못 한 노폴러라면? 새로 오픈한 2D 모션그래픽 부스트업 챌린지를 확인해보세요. 8주 동안 실험적인 주제로 일주일에 1개의 모션 아트워크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작업물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30년 전 대전 추억 찾아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립박물관이 30년 전 대전의 추억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엑스포 자료나 사진, 혹은 당시의 대전 모습을 보여주는 물건·사진을 모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중한 자료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기념품과 도록이 제공된다고 하니 노폴러도 추억의 앨범 속 1993년의 대전이 담겨있는 사진이 있는지 찾아 보세요!

기본기가 부족한 것 같아 고민이라면?

오랫동안 많은 노폴러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기본기를 향상시켜보세요. 인물화·컨셉아트·일러스트·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다진 기본기가 도움이 될 거예요.

• 아크릴 페인팅 워크숍: 6주 동안 아크릴 페인팅으로 근사한 인물화를 완성해봐요. 페인팅 시범은 물론,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

• 인체드로잉 워크숍: ‘내가 그린 인체는 왜 이렇게 부자연스럽지?’ 생각했다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배우는 인체드로잉 워크숍에 참여해보세요. 인체의 비례와 근육의 움직임, 표정, 동세까지. DC코믹스 「배트맨」 작화가 박재광 작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