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지나가기 전에 눈부신 일상을 추억해요
 

길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어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져요. 계절이 변하는 요즘, 지금이 지나가기 전 일상에서 누렸던 소소한 행복을 기억해보고 싶어졌어요. 땀을 쏟아낸 요가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캔, 집 근처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마트에서 3천 원으로 여러개 사들고 나오면서 먹은 아이스크림 한입, 친구와 지인들의 퇴사・생일 등 일상 이벤트를 축하하며 보낸 소소한 선물, 여름밤 모기를 쫓아준 쑥 태우는 냄새, 친구와 깔깔거리며 찍은 네컷사진, 엄마가 만들어준 잔치국수. 당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이 지나가기 전에 그 눈부신 일상을 추억하고 즐겨요.



무수한 존재들과 함께 잘 살고 싶은🌳무수 드림 


#버터나이프크루 #성평등 #인권감수성 


📢 빠띠 “성평등 사회를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전하려고 합니다”

7월 4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개인 페이스북에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이 남녀갈등을 증폭시킨다는 게시글을 올리자 그다음 날 여성가족부는 ‘버터나이프크루 4기' 사업을 중단했고 결국 폐지를 결정했어요. 이에 해당 사업의 운영을 담당한 ‘빠띠'는 ‘버터나이프크루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부당하게 청년 성평등 사업이 중단되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 빠띠 “자원이 없는 청년들의 노력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을 ‘공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젠더갈등을 부추기고, 청년을 무력하게 만드는 사업 중단 결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성평등 정책이 후퇴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버터나이프크루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대함으로써 성평등 사회를 바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가려고 합니다.”


이들은 성평등 사회를 바라는 단체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기자회견을 열어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또한 여성가족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사업중단 철회, 지속적인 성평등 사업 활동을 요구하겠다고 해요. 이 문제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데요. 25일 기준으로 약 14,7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관심있게 이 문제를 봐주고 서명으로 힘을 보태봐요! 지지단체 서명도 받고 있으니 연대하고 싶은 단체가 있다면 함께해요. 



🙌 ‘버터나이프크루' 정상화에 함께 목소리 내고 있어요

‘버터나이프크루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한 팀들도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어요. 더불어 각 팀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그중 일부 이야기를 공유할게요.


   ✦ ‘뿌리탐사’ 팀 “뿌리탐사는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이고요. 대학 내 인권이슈를 다루는 탐사보도 팀이었어요. 대학 내에서, 제도권 안에서 페미니즘 활동을 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아무도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감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버터나이프크루마저 폐지되니 이 사회마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더 깨닫게 된 것 같아요…캠페인즈 서명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우리에게 서로 연대하고 손을 뻗는 네트워킹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 ‘어나더스’ 팀 “대구 지역 예술가를 알리고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발적 여성 기획자 그룹입니다. 현재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문화예술계 반성폭력 행동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지방에 있다 보니 다른 지역의 다양한 프로젝트 팀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버터나이프크루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버나크의 정상화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이들의 목소리와 함께 비판적인 기사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요


✦ [한국일보] 정치가 느릴 때, 시민이 택할 수 있는 것

  • 곽민해 뉴웨이즈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정책은 강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 반면 시민의 삶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일상과 정치 사이에서 괴리가 생기고 불만이 쌓인다. 그런 관점에서 시민이 다른 시민에게 생생한 공감을 전하고 지금 당장 각자의 삶에 가져다 심을 수 있는 일상 기술을 전수하는 건 의미 있는 성과다. 정치가 시민에게 잘 벼려진 무기라면, 이 사업은 지금 바로 들어 올려 사용할 수 있는 나이프인 것이다…버터나이프크루 정상화를 지지하는 서명이 1만 명이 넘게 동참했다. 정치권은 이 목소리의 의미를 잘 들어야 한다.”

✦ [오마이뉴스] “더 많이 세금 내는 국민에게..” 비극적인 여가부 장관의 사과

  •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용혜인 의원이 재차 ‘버터나이프크루 참여자들은 국민이 아니냐’고 물으니, ‘더 많은 세금을 내는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라고 답변한 것이다. 어안이 벙벙한 답변이다. 사업 중단 통보받은 당사자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고, 애초에 세금으로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을 추진한 것 자체에 대해 납세자들에게 사과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김현숙 장관은 차별에 민감하고 평등을 지향해야 할 여성가족부 부처의 수장이다. 인권 감수성이 뛰어나야 할 부처의 수장이 본인의 차별 발언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도 큰 비극이다.”

✦ [한겨례] “성평등은 자기 돈과 시간으로"라는 권성동 망언

  • “권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내용도 파악 않고 ‘젠더갈등을 유발'하는 사업이라고 단언한 셈이다. 무엇보다 ‘성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을 두고 자기 돈내고 하라는 상식 이하 발언을 한 것은 국민의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심한 작태다. 이런 일이 ‘세금 낭비'라면 도대체 국가는 무슨 일을 위해 존재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사회의 혐오문제와 정치권의 낮은 인권감수성이 드러난 사건이 ‘버터나이프크루 폐지'가 아닌가 싶어요. 지금 일어난 문제에 같이 관심갖고 힘을 보태며 목소리 내봐요!



#반려동물 #벨루가 #동물권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국민의견조사를 비판해요

지난 18일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반려동물 관리방안에 관한 국민 의견 조사'를 시작했어요. 


  • 질문1. 반려견을 키울 경우 동물등록하여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질문2. 반려동물 입양하기에 앞서, 기본적인 준수사항 및 양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교육을 의무하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질문3. 동물학대행위자를 대상으로 동물의 사육을 금지하여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질문4. 사람을 공격한 동물을 안락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질문5. 반려동물 소유주에게 일정 보유세를 부과하고, 이를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기엔 사고견 안락사 문제, 반려동물 보유세 신설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었어요. 이에 세심하게 짚어야할 문제를 단편적인 찬반질문으로 묻는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짚어볼게요.


   ✦ 채일택 동물자유연대 정책팀장 “동물에 의한 사고는 동물의 공격성이 발현되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보호 본능이나 스트레스, 잘못된 양육 방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일어난다. 그만큼 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후 대처도 달라야 한다. 그러나 해당 설문을 동물의 교정 가능성을 부정하고, 모든 책임과 원인이 동물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게 할 여지가 있다.”


   ✦ 신주운 카라 정책기획팀장 “복잡한 사안을 단순하게 질문함으로써 지금껏 반복되어 온 갈등을 심화시키는 꼴이다.”


   ✦ 황미숙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대표 “단순히 찬성 반대의 문제가 아니고, 토론회나 좌담회를 통해 왜 필요한지 충분히 설득하고 합리적인 당위성을 인식시켜야 한다.”


   ✦ 김성호 한국성서대 교수 “설문조사는 용어 선택부터 질문 순서까지 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기존 정책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이 찬반을 묻는 것은 위험한 조사 결과를 내놓을 여지가 크다…정부의 조사 결과가 수차례 인용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보유세 관한 질문을 하루 만에 삭제하고 해명했어요. 그러나 다른 항목에 대해서는 수정하지 않았는데요. 해당 설문답변은 8월 28일까지 받고 있어요. 25일 기준 약 6천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댓글로 다양하고 비판적인 의견을 덧붙이고 있어요. 관심 있다면 살펴봐요.



🐬 ‘핫핑크돌핀스’ 다시 시민 릴레이 1인 행동을 시작했어요

이유는 롯데월드에 있는 흰고래 벨루가 ‘벨라'를 바다로 보내라고 촉구하기 위해서예요. 롯데는 2019년 10월부터 ‘벨라'를 야생방류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미루며 지금까지 벨라를 전시하고 있어요. 이에 또다시 단체와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 바다숲님 1인행동 참가자・핫핑크돌핀스 서울지부장 “똑같이 피켓을 들고 작년에 섰던 자리에서 1인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달라진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분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훨씬 많은 시민들이 바쁜 걸음을 멈추고 피켓의 내용을 읽어주셨고 또 지나가면서 서로 갇혀있는 벨루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죽기 전에 바다라는 집에 벨루가가 돌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전시를 당장 중단하고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하라고 롯데에 함께 외쳐주세요.”


   ✦ 유중님 1인행동 참가자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혼자라서 외롭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나가는 분들마다 제 피켓을 주목해주셔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 미애님 1인행동 참가자 “몰랐던 불편한 진실을 알게된 시민들의 반응이 참 좋았어요. 어떤 시민은 피켓 사진을 찍어가면서 자신의 SNS에 올리겠다고 하셨고, 어린이에게 아쿠아리움 구경 시켜주고 나온 양육자가 뭔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보기 좋았어요.”


현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라를 보내기로한 아이슬란드 바다쉼터의 내부사정으로 다시 새로운 해외 생추어리(sanctuary, 보호구역・피난처라는 뜻으로 동물들을 위한 안식처)를 찾고 있다고 해요. 올해 말까지 갈 곳을 결정한다고 하니 계속 이 문제에 관심갖고 지켜봐요. 




💬무수의 코멘트

동물이 동물답게 살기 위해 뭘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나요? 잠시 생각해보면 할 수 있는게 많답니다.


✦ 동물권 시위 용기내 참여하기

✦ 동물권 관련 책읽고 후기로 목소리 내기

✦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놀기

✦ 비건식으로 끼니 챙기기

✦ 동물단체에 후원하기

✦ 아쿠아리움, 동물원 불매하기

✦ 동물실험 제품 사지않기


이뿐 아니라 더 많은 행동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이미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모보이스에 편히 알려주세요. 덧붙여 ‘핫핑크돌핀스’가 한 시간 동안 1인 행동할 사람들을 찾고 있어요. 관심 있다면 함께 해봐요! 




#인천 #디아스포라 #다양성


👀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이는 특정 민족이 자의적이나 타의적으로 기존에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집단을 형성하는 것, 그러한 집단을 말해요.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미나리> 역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살아가는 ‘디아스포라' 이야기입니다. 세계 곳곳엔 ‘디아스포라'의 이야기가 있고 그건 한국 역시 마찬가지예요. 최근 인천일보에서는 세계에서 온 이주민이 함께 사는 인천의 이야기를 [디아스포라 인천] 기획기사로 전하고 있어요. 이 중 일부를 소개해볼게요.


✦ 고려인과 중앙아시아 이주민이 함께 사는 ‘인천 함박마을'


  • 차 에카트리나 ‘고려인 엄마들 모임’ 대표 “많은 고려인 엄마들이 돈이 없어서 아이들을 유치원에 못 보내고 있어요. 5~6살 때까지 엄마들이 그냥 데리고 있어요. 엄마들이 거의 한국말을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못 가르치죠. 한국말을 못 배우고 초등학교에 들어가 한국 아이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니 제일 아쉽죠...여기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아무런 혜택을 못 받고 한국 국민으로서 이제 인정을 못 받으니까. 여기서 태어났고 여기가 집이에요. 여기는 고향이에요. 우리 아이들만이라도 한국 사람들처럼 똑같이 그냥 동등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손정진 ‘너머 인천고려인문화원' 공동대표 “여기 전체 주민이 공식적으로 1만 명쯤 되는데 등록된 고려인들 숫자로는 한 5천 명 정도 되고 고려인으로 분류가 잘 안되지만 그분들까지 포함하면 최대 7천 명이 산다고 파악하고 있거든요…어떤 도시보다도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특성이 인천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고 또 소중하게 생각해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 미얀마 이주민이 살고, 쿠데타에 목소리 내는 ‘부평역 동네'


  • 얀나이툰 주대한민국 미얀마연방공화국 대표부 특사 “저는 한국에서 살면서 계속 민주화 운동을 해왔습니다. 이번 2021년 2월에 쿠데타가 일어난 후 저는 적극적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1년 8월 16일에 미얀마 대표부의 특사로서 임명을 받았습니다…저희 미얀마 국민들은 역사적으로 쿠데타를 네 번 정도 반복적으로 겪었습니다. 많은 학살과 탄압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쿠데타는 마지막으로 생각합니다. 국내에 있는 저희 친구들도 쿠데타에 대항하고 있고, 외국에 나와 있는 분들도 국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같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 윈라이 미얀마음식점 밍그라바 대표 “부평은 미얀마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입니다. 부평에 처음 미얀마 가게가 생겼고, 이후 미얀마 불교 사원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부평에 생겼어요. 미얀마 사람들은 대부분 행사들이 불교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이 이곳에 모이게 됐죠…우리가 해외에서 할 수 있는 건 미얀마 사태를 정확히 알리고 그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하루 임금이라도 미얀마를 지원하자고 운동을 벌이고 참여하는 친구들이 꽤 많아요.”



🌈 인천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영화제와 퀴어문화축제가 있어요

 

✦ 지난 5월, 10회를 맞은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있었죠. 인천은 문호를 개방한 이후 이주와 이민의 중심지였어요. 이 역사를 이어 다양한 정체성과 함께 살아가는 인천에서 매년 영화제가 열리고 있어요.

 

✦ 지난 7월, 18회 인천여성영화제도 있었어요. 인천영화제는 2005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개최되었어요. 손보경 인천여성영화제 공동조직위원장은 이 자리가 여성과 소수자의 영화를 통해 삶을 나누고 이해하는 연대의 장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가오는 10월, 5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려요! ‘무지개인천, 다시 광장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오프라인 개최를 밝혔어요. 인천퀴어문화축제는 2018년 처음 시작돼 지역에서 사는 성소수자들 보여주고자 노력했어요. 이번 축제에선 평등한 인천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외치겠다고 해요. 아직 개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후원을 받고 있어요. 관심있게 인천과 퀴어문화축제의 이야기 읽고 함께 해봐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모보이스 읽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줘요
당신의 이야기가 당사자의 목소리니까요




나에게도 그런 동그란 빈자리가 있다.

타인을 위해 자기를 온전히 내어주고

동시에 진정한 자기다움을 찾기 위해

충분히 애쓰는 존재들을 보면

시큰시큰 아파오는 자리.

 
<그냥 사람>, 홍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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