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비행기 연착 때문에 곤란해진 적 있어?

구독자,

비행기 연착 때문에 곤란해진 적 있어?

구독자 안녕? 최근 비가 정말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고 있어. 10일 새벽엔 충남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왔더라고. 다들 피해 없길 간절히 바랄게. 장마철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폭우 관련된 데이터도 잘 분석해서 구독자에게 전달해 줄게.

혹시 구독자는 여름휴가를 다녀왔어? 마부뉴스 제작진 주변에도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나가려는 분들이 많더라고. 그런데 요즘 비행기를 타다 보면 지연이나 결항이 더 자주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 그래서 오늘 마부뉴스에선 항공기 지연과 결항 데이터를 분석해 봤어. 최근 정말 비행기 결항이 더 늘었는지 한번 살펴볼게. 오늘 마부뉴스가 구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은 바로 이거야.

구독자, 비행기 연착 때문에 곤란해진 적 있어?

2023년 이후 폭증한 항공기 지연 건수

코로나19 타격을 받기 전 항공 여객 시장은 쭉쭉 성장하고 있었어. 한국항공협회 통계를 기준으로 2019년 데이터를 살펴보면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 규모는 무려 9,038만 5,640명이야. 이 승객 규모에는 환승 승객도 포함되어 있어. 여기에 국내선 승객까지 포함하면 1억 2,337만 명. 이 기록은 역대 최다 인원으로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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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판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시장은 큰 타격을 받았어. 2021년 한창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의 국제선 승객 규모를 살펴보면 320만 9,36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거든. 2019년과 비교해 보면 2019년 국제선 승객 대비 3.6% 수준이야.

하지만 이제는 어느새 코로나19가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지? 각국의 방역 완화 정책이 시작되면서 여객 수요가 급증했어.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지 못했던 그 설움을 폭발하는 듯 다들 해외로 나가기 시작했지. 2023년 국제선 여객 승객 규모는 6,831만 9,015명으로 다시 늘어났어. 물론 2019년과 비교하면 2,000만 명 정도 차이가 있지만 국내선까지 포함하면 4년 만에 1억 명을 회복했어.

2024년 상반기에만 벌써 4,847만 명이 국제선을 이용했어. 마부뉴스 제작진 주변에도 일본을 비롯해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넘쳐나.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즐거운 후기를 듣는 게 참 좋은데, 항상 그 후기엔 비릿한 쓴맛이 껴있더라고. 바로 항공기 지연이야. 제시간에 출발한 비행기를 본 적이 없다는 거야. 실제로 그런지 한번 데이터를 살펴봤어. 마부뉴스가 분석한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항공정보포탈시스템의 실시간운항정보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기 데이터를 2007년 1월부터 2024년 7월 7일까지 싹 다 분석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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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항공기 지연 건수가 최근 들어서 급증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2024년 6월엔 월 단위로는 처음으로 5,000건을 돌파해 5,729건을 찍기도 했고. 올해 상반기로 그 범위를 늘리면 2만 3,552번 지연됐어.

아무리 수요가 늘었다고 해도 2023년 이후 항공기 지연 건수가 폭증한 게 좀 이상하지.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일단 2023년부터 항공기가 지연되었다고 분류하는 기준이 국제 기준으로 바뀌었어. 기존에는 활주로 이, 착륙 시간을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엔 30분, 국제선의 경우엔 1시간을 초과할 경우 지연되었다고 분류했거든. 하지만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에선 활주로가 아닌 게이트를 기준으로 하고 시간도 15분이 기준선이야. 우리도 2023년부터 뒤늦게 국제 기준으로 바뀐 거지.

지연 건수의 증가 이면에는 비행기의 노후화와 인력 문제도 엮여있어. 항공업계에서는 신규 여객기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데, 제조사 사정으로 도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거든. 그러다 보니 늘어난 국제선 여객 수요는 노후화된 항공기가 짊어져야 하는 상황인거지. 비행기가 오래되면 정비 인력도 더 많이 필요하고, 정비하는 데 드는 시간도 더 늘어날 수밖에 없어. 거기에다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줄였던 공항 인력을 판데믹 이후에 제대로 확충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어. 이런 게 겹치고 겹치다 보니 지연 건수가 늘어나게 된 거지.

Q. 국제 기준(게이트, 15분)으로 2023년 이전 데이터를 살펴본다면?

2023년 이전에도 국제 기준(게이트 15분 기준)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아쉽게도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서 제공해주고 있는 데이터에는 활주로 이, 착륙 시간뿐이더라고. 게이트 기준으로 언제 출발했는지 데이터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계산할 수 없었어.

다만 간접적으로나마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발표된 분석 자료를 참고할 수는 있을 것 같아. 당시 자료를 보면 동일한 운항 실적에서 기준만 국제기준으로 바꾸었더니 인천국제공항 국제선의 출발 지연 건수는 9,826건에서 4만 2,086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거든. 지연율로 계산하면 기존 5.5%에서 23.7%로 급증한 것으로 나왔어.

지연 사유 최다는 '연결', 정비 이슈도 크게 늘었다

엔저 시즌을 맞아 일본, 혹은 뜨거운 여름을 즐기기 위해 베트남! 때마다 여행 트렌드는 변하고 있어. 트렌드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목적지가 있는 만큼 목적지별로 지연율을 구해봤어. 마부뉴스가 확보한 데이터에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다 있지만, 기준이 바뀐 만큼 시점은 2023년 이후부터 올해 7월 7일을 대상으로 했어. 553일 동안 적어도 하루에 2회 이상 운행한 노선을 대상으로 지연율을 계산해 봤어. 과연 어느 도시가 가장 많이 지연되었을까?

1위는 시드니였어. 총 1,965번의 운행이 있었는데 그중 935번이나 지연되었지. 시드니의 지연율을 계산하면 47.6%. 시드니에 이어서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이 지연율 42.9%로 2위를 차지했어. 3위는 베트남의 관광지 나트랑이었고. 나트랑 부근의 깜라인 국제공항의 지연율은 40.3%로 계산됐어. 시드니, 프놈펜, 나트랑 이렇게 3개 지역만이 40%가 넘는 지연율을 기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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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사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연결'이었어. 연결이 뭘까? 우리가 타는 항공기는 우리의 출발지와 목적지만 운행하는 게 아니야. 가령 인천-시드니로 가는 비행기가 아직 인천공항에 도착하지 않을 수 있거든. 베이징-인천 항로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 앞선 스케줄에서 이상이 생겨 항공기가 늦게 도착할 경우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 역시 연쇄적으로 늦어질 수 있어. 이런 경우를 연결로 인한 지연이라고 표현해.

지연 기준이 바뀌기 전에도, 그 후에도 연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2023년 이전에 연결 지연의 비중은 전체의 72.0%였고, 2023년 이후엔 58.3%로 여전히 1위였지. 다만 2023년 이후엔 연결 지연이 줄어들고 정비 이슈가 크게 늘었어. 과거엔 5.6%에 불과했는데 최근엔 19.2%로 급증했거든. 앞서 살펴본 노후화된 항공기 이슈와 인력 문제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거야.

비행기가 아예 뜨지 못하는 '취소' 사유는 기상 이슈가 압도적으로 1위야. 취소 중에 47.9%가 기상 때문이었어. 게다가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질 미래엔 기상으로 인한 취소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어. 폭우나 폭설 같은 극한의 기상 상태를 뚫고 여객기를 띄운다는 건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까.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마른하늘의 난기류

공항에서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기상 상태를 체크하고 있어. 돌풍이 분다거나,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여객기를 취소시키겠지. 하지만 비행 중에 갑자기 이상 기후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 비행 중 이상 기후는 단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미래에 우리가 닥치게 될 시나리오가 아니야. 이미 발생하고 있지. 최근 두 차례 발생한 청천 난기류 사건들이 그 사례들이야.

청천 난기류(CAT, Clear Air Turbulence)는 마른하늘에 발생한 난기류를 의미해. 마른하늘에 발생하는 탓에 전조증상이 없어서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녀석이야. 그런데 지난 5월 21일 런던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항공의 여객기가 청천 난기류를 만났어. 미얀마 상공 3만 7,000피트 지점에서 난기류에 기체가 흔들리기 시작했지. 여객기가 난기류에 휩쓸리면서 고도가 위아래로 요동쳤고, 그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했어. 이 사고로 심장 지병을 앓고 있던 영국인 남성 1명은 사망했고, 부상자는 100명이 넘어. 난기류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지난 1997년 유나이티드항공의 항공사고 이후 2번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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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 항공기의 고도, 속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FlilghtRadar24 자료를 가져와봤어. 고도 데이터를 보면 21일 아침 7시 48분에 여객기가 상공 37,000피트에서 순항하고 있다가 갑자기 고도가 변화한 게 보이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00피트, 그러니까 약 122m가량 급상승한 뒤 급강하했어. 수직 속도 데이터를 보면 고도가 변화하는 동안 속도가 크게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싱가포르항공의 여객기뿐 아니라 5월 26일엔 카타르항공의 도하-더블린 노선의 여객기도 청천 난기류를 만나는 사고가 발생했어. 튀르키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난 여객기는 다행히 더블린에 무사히 착륙했지만 적지 않은 부상자가 발생했어.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청천 난기류가 기후변화 때문에 더 잦아질 거라는 거야.

청천 난기류는 제트기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트기류는 10㎞ 상공에서 부는 바람길이 매우 좁고 풍속이 강한 녀석인데, 이 제트기류가 주변 공기를 교란시켜서 발생하는 게 청천 난기류거든.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트기류 풍속이 바뀌면서 대기 상태가 불안전해지면서, 청천 난기류 발생 가능성이 커질 거라고 경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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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의 레딩대학교 연구팀에서는 북대서양 상공의 데이터를 가지고 청천 난기류가 과거에 비해 미래에는 얼마나 더 많이 발생할지 예측해 봤어. 분석 결과 1950년과 비교해서 2050년 미래에는 훨씬 더 많은 청천 난기류가 발생할 것으로 나왔어. 특히 여름과 가을에 큰 증가세가 확인되었는데, 여름철에는 최대 76.1%, 가을철에는 최대 105.2%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어.

그리고 이 경향은 지구가 더 뜨거워지면 뜨거워질수록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됐어. 위의 그래프에는 여러 모델별로 계절별 청천 난기류가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그 비율을 나타낸 건데, 여러 모델들의 예측 평균치인 점선을 보면 돼.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하면, 여름과 가을에는 청천 난기류 발생은 각각 13.69%, 13.82%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고, 봄과 겨울에도 지구 온도 1도 상승 때마다 8.81%, 8.94%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어.

기후위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기후변화가 더 심해진다면, 그 영향으로 우리는 더 자주 여객기가 취소되거나 연착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야. 그런데 이 기후위기를 앞당기는 게 다름 아닌 항공산업이라는 사실, 아마 구독자도 알고 있을 거야. 유럽에서는 '비행기 타는 걸 부끄러워하자'는 환경 운동도 이어오고 있기도 하거니와, 프랑스에선 가까운 국내선은 아예 항공 노선을 폐지해 버리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

왜냐하면 비행기의 탄소배출량이 다른 이동수단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높거든. 오죽하면 가장 가성비 있게 지구를 해치는 법이 비행기 타는 거겠어. 승객 1명이 1㎞를 이동할 때의 탄소배출량을 비교해 보면 국내선 비행기의 배출량이 246g으로 가장 많아. 장거리 비행기는 148g으로 조금 낮긴 하지만, 버스(97g), 전기차(47g)와 비교하면 압도적이지. 이렇게 많은 탄소가 배출되게 하는 주범은 비행기의 연료, 항공유야.

그렇다면 혹시 비행기가 아예 안 뜨거나 지연된다면 연료를 덜 쓸 테니까 환경에 이득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 왜냐하면 활주로에서 대기하고 있는 동안 이미 연료는 사용되고 있거든. 게다가 활주로에 가득 찬 비행기 때문에 공중에서 체류하는 항공기도 늘어날 테고, 이 과정에서 원래 사용할 연료보다 더 많은 연료가 사용될 테니 탄소배출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여러 방법을 구상하고 있어. 항공업계에선 친환경 연료로 항공유를 대체할 방법을 고심 중인데 갈 길이 멀어. 탄소배출량이 훨씬 적은 지속가능한 항공유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거든. 그래도 유럽에선 2025년부터 EU 회원국에 이착륙하는 모든 항공기들이 지속가능한 항공유를 적어도 2% 이상 써야 해. 2030년엔 그 비율이 6%로, 2050년엔 70%로 상향될 예정이야.

관광업계에선 탄소 여권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탄소 여권은 여행자마다 연간 탄소 허용량을 부과해서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는 정책이야. 물론 매우 급진적인 정책이라 실제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이미 2008년에 비슷한 개념이 영국에서 논의된 바도 있는 만큼 언젠가는 모두가 조금씩 불편함을 겪으면서 탄소 배출을 줄일 가능성도 있어. 구독자는 어떻게 생각해?

오늘 준비한 마부뉴스는 여기까지야. 오늘은 해외여행 시즌을 맞이해서 비행기 연착과 결항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 엮여있는 환경 문제까지 함께 다뤄봤어. 마지막으로 구독자와 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무리하고 싶어. 만약 구독자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당장 내일부터 탄소 여권 제도가 시행된다면, 어떨 것 같아? 구독자의 생각을 아래 링크를 통해 알려줘! 언제나처럼 긴 글 읽어줘서 항상 고마워.🤗

'탄소 여권' 어떻게 생각해?

* 레터에 활용한 데이터와 기사들의 목록은 여기서 볼 수 있어.

* 함께 고민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이 링크를 공유해줘.

지난 레터 낙서장 주제는 <비 오는 날 나만의 루틴🌧️>이었어. 비 관련된 노래를 듣는 구독자도 있었고, '라라랜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비 속에서 댄스를 한다는 낭만적인 구독자도 있었어! 암막커튼 치고 넷플릭스 보는 구독자도 그림을 멋지게 그려줘서 너무 고마웠어💕

음악, 댄스, OTT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보니까 갑자기 궁금하더라고! 구독자 요즘 뭐봄? 넷플릭스에서는 작년부터 '요즘넷플뭐봄' 이벤트를 하고 있잖아. 마부뉴스에서는 넷플릭스를 포함해서 구독자가 요즘 빠져있는 콘텐츠, 추천하고픈 콘텐츠가 궁금해! 아래 낙서장에서 구독자가 푹 빠져있는 콘텐츠를 알려줘!

낙서장 GO!

60초 안에 이번주 마부뉴스에서 다룬 주제와 관련한 쓸모있는 정보 7개를 골라서 요약해드립니다. 매주 7/60만 꼼꼼히 살피면 상식왕은 시간문제!😉 제목을 누르면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The mechanics of turbulence

싱가포르항공 SQ321이 어떻게 난기류를 겪었는지 정리한 로이터의 그래픽 기사야. SQ321이 출발한 런던부터 목적지인 싱가포르까지의 항로를 따라가면서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마부뉴스와 마찬가지로 로이터에서도 FlightRadar24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라고. 더 다양한 그래픽과 함께 이해를 돕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한 번 살펴봐!💨

IS IT WRONG TO FLY?

비행은 잘못된 것일까? 비행기는 매우 편리하지만 그렇다고 대체재를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말이지.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과거 그레타 툰베리가 주도한 '플뤼그스캄(Flygskam, 부끄러운 비행기 여행)' 운동을 중심으로 비행과 환경, 그리고 비행에 담겨있는 윤리적 의미를 탐구하고 있어. Vox가 2020년에 제작한 콘텐츠로 약간의 시차가 있어!✈️

❄️ 흰 비행운에 감춰진 '지구온난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