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송 7월 소식지  

『장재성 선생 추모제』

2022. 7. 5(화) 북구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장재성 선생 추모제가 거행되었다. 약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는 장재성 선생 연보 낭독(노성태 위원), 기념사업회 활동보고(황광우 위원장), 감사패(소상복 선생) 증정이 있었다. 2부는 장재성 선생의 사망지인 장고봉 총살터를 어렵사리 찾게 된 과정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는(박동기 위원)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유족 장헌영(장재성 선생 손자)님의 헌사와 한신원 고문의 헌사에 이어 시낭송(나병남 위원), 축문(형광석 위원)을 드리고 각계 민주인사들의 재배가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광주 시민단체와 연계한 성명서를 낭독(김정길 선생)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신원을 기원하고 서훈포상을 촉구했다.

『이정 박헌영 추모제』

7.19(화) 경기도 평택 만기사에서 이정 박헌영 선생 제 66주기 추모제가 있었다. 격동의 근현대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사회주의 운동가로서의 박헌영의 행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근 그의 아들인 원경 스님이 타계하면서 ‘실패한 혁명가’ 박헌영에 대한 학술적 관심이 일고 있다. 추모제 행사에 사)인문연구원 동고송의 이사와 회원 4인이 참석하였다.

『강진 병영성 및 백호문학관 탐방』

7. 26(화) 동고송 주역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강진 병영성을 탐방하였다. 동고송 주역반에서 함께 공부했던 박일서 선생(동고송 운영위원)의 안내를 받아 병영성을 둘러보며 우리 역사의 흔적을 다시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탐방지는 영암의 영보정, 영보정은 조선시대 정자 건축물로서 영암 구림의 회사정, 장암의 장암정과 함께 영암의 대표적 향약 집회소이며 한말 독립운동의 지역 구심점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광주로 돌아오는 길에 나주 영산강 강변에 위치한 백호 문학관을 방문하였다. 백호 임제 선생의 삶과 예술 세계를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의 시, “청초 우거진 골에 자난다 누웠난다. 홍안은 어데 두고...” 가 끊임없이 귓가에 맴도는 문학관을 뒤로 하고, 김천일 장군 사당인 나주 정열사에서 참배를 마친 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동고송 인문학 교실 - 고전 공부모임 활동

매월 2회 목요일 저녁 7시-9시 동고송 공부방에서 서양•동양고전 공부모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양고전 파트에서는 황광우 작가가 ‘크세노폰의 <향연>’을 강연하고 있으며, 동양고전 파트는 유미정 박사가 ‘<구소수간>을 통한 중국 소동파의 삶과 문학’이 강연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 금요일 오후 6시-7시 고용호(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장의 재미있는 주역강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