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리스크에 우버·리프트 급락
 2022년 10월 12일(수)
 🗞 글/기획 : 노우진•심두보
🗞 제작/편집 : 이유림•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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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소식
   1. 메타의 1499달러짜리 전문가용 헤드셋
   2. 규제 리스크에 우버·리프트 급락
   3. 불안한 아마존의 두 번째 프라임데이 (네이버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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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Comment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자산운용은 지난 2분기에 보유 중이던 미국 종목 11개를 모두 처분했습니다. 처분 종목에는 알파벳과 메타도 포함되어 있고요. 대신 사이언자산운용은 단 하나의 종목을 사들였습니다. 지오그룹입니다.


지오그룹의 주가는 7월 1일 6.72달러에서 10일 11일 8.59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상당한 폭입니다. 지오그룹은 사설 교도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정 및 보안 시설을 운영합니다. 범죄율이나 수감률이 높아질수록 수익을 더 거두게 되는데요. 물가가 오르며 저소득층 위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가처분 소득 감소→생계형 범죄 증가→교도소 운영비 상승→지오그룹 기업가치 증대


마이클 버리가 세웠던 시나리오인데요. 그의 베팅을 성공적으로 보이네요. 주식 시장은 확실히 아는 만큼 벌 수 있는 곳이네요.

💰 메타의 1499달러짜리 전문가용 헤드셋

💸 무슨 일이지?


메타가 11일(현지시간) 전문가용 VR 헤드셋을 발표했어요. 1499달러짜리 메타 퀘스트 프로(Meta Quest Pro)는 크리에이터와 실무 전문가들을 위한 기기예요. 이달 25일 공식 판매가 시작되고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원하는 대로 완벽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어요.


비싼 가격만큼 기능도 좋아졌습니다. 기기의 내부 카메라는 이용자의 시선과 표정,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추적합니다. 눈썹을 찡그리면 아바타에 그대로 표현되죠. 완벽한 색채감도 구현되고요. 렌즈의 구께는 40%가량 얇아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도 있습니다. 퀘스트 프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툴인 팀즈와 MS오피스, 콘솔 게임인 엑스박스의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그래서?


메타는 이 메타버스 기기 영역에서 실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기업가치와 직결되죠. 그러나 완전한 혼합현실(MR)을 구현하기 위해선 아직 몇 년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고요. 마크 저커버그 CEO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3년 안에 시장이 무르익는 종류의 플랫폼은 아니"라며 "다음 컴퓨팅 플랫폼의 역할을 할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이유입니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의 MR 플랫폼 중에선 메타가 가장 앞서 있다"고 덧붙였어요.


1499달러란 가격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관건이에요. 이 가격은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 14 프로 맥스 512GB(1399달러)보다 비싸기 때문이죠. 또 가동 시간도 걸림돌입니다. 퀘스트 프로는 내장 배터리를 쓰는데요, 최대 활용 시간은 약 2시간 정도에 그칩니다. 업무용으로 충분해 보이지는 않네요.


📈 주가는 어때?


메타의 주가는 3.92% 하락한 128.54달러에 장을 마감했어요. 퀘스트 프로 출시 소식이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는 올해 들어 계속 낮아지고 있어요. 상향한 케이스는 찾아볼 수 없죠. 11일 크레디트스위스는 214달러이던 목표주가를 174달러로 내렸고요, 모건스탠리는 10일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05달러로 조정했습니다.

💰 규제 리스크에 우버·리프트 급락

💸 무슨 일이지?


우버, 리프트 등 차량공유업체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초단기 노동자(gig worker)’를 보호하기 위해 노동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개정이 이뤄지면 차량공유업체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의 운영비용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공정노동기준법(FLSA)에 따른 노동자 지위 결정에 도움이 되는 규칙 제정 통지를 오는 13일 게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규칙은 연방 노동기준에 따른 근로자 권리와 보호를 부정하고, 임금 착취를 조장하며, 특정 고용주가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한 근로자 오분류를 방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독립 계약자 여부를 구분할 때 노동자가 작업에 대해 통제하는 정도나 투자를 기반으로 한 손익 기회 등 요소에 가중치를 둬서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즉 노동자가 자신의 업무를 통제할 수 있으면 피고용자가 아닌 독립 계약자로 간주한 건데요. 플랫폼 노동자들은 사실상 회사 통제를 받는 근로 형태로 일했지만 독립 계약자로 구분돼 노동법 보호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노동부는 이 가중치를 없애고 새로운 규칙을 더한 건데요. 노동관계 영속성이나 해당 작업이 고용주 사업에 필수적인지 아닌지 등을 추가로 판단하도록 한 겁니다. 또 노동자들이 일정이나 가격, 수당 등을 결정할 수 있는지도 고려하도록 했어요. 결과적으로 독립 계약자 판단 기준이 강화된 셈이죠.


🤔 그래서?


산업계는 즉각적으로 반발했습니다. 독립 계약자를 근로자로 재분류할 경우, 운영비용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전미소매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룰이 기업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복잡한 법적 분쟁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직원과 독립 계약자 모두에게 혁신과 기회 감소를 조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 우버, 리프트 등 긱 이코노미(gig economy)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들입니다. 기업을 지탱하는 독립 계약자들이 피고용자로 분류된다면, 기업은 그들에 대한 고용보험이나 초과 근무 수당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할 의무가 생깁니다. 비용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셈인데요.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우버, 리프트 등 일부 플랫폼 기업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 주가는 어때?


우버 주가는 전일대비 10.43% 급락한 24.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리프트 주가도 전일대비 12.02% 떨어져 11.27달러로 거래를 마쳤어요. 이번 소식으로 인해 수익성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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