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유시민 작가가 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란 책을 이-북으로 읽고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 짬짬이 읽는데, 작가의 간결하면서도 날카로운 문장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소위 '문과' 출신인 작가가 교양과학서를 읽으면서 과학의 참맛과 의미를 깨달았다는 이야기, 과학이 우리 삶에 커다란 축을 형성하는 거대한 사고 체계임을 절실하게 느꼈다는 이야기 등이 과학 연구 사례와 잘 버무러져 있는 좋은 책입니다. 여러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2008년에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란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과학의 여러 연구 결과가 조직 관리, 전략, 마케팅, 인사 등에 주는 시사점이 지대하다는 점을 제 나름의 시각을 담아 쓴 책인데요, 대학 때부터 교양과학서를 즐겨 읽었기에 쓸 수 있었던 책입니다. 시간이 오래 돼 이제는 절판된 아쉬운 책이지만, 제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중고로는 구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읽다 보니 제가 좋아하고 한때는 열독했던 교양과학서 5권을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다른 영역의 지식체계'를 접했을 때 생각이 깊어지도 생각이 넓어지는 법입니다. 이 다섯 권의 교양과학서를 읽으면서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잡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