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지 - 마리아나 제도, 마리아나크리에이션스, 레터 이벤트 당첨자 발표 님에게 드리는 트래비 레터 202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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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터
✅Editor Essay : 퇴근 후 뛰어갈 바다가 있다는 것
✅Editor's Pick : 현지 분위기 가득한 숍, 마리아나스 크리에이션스
✅Editor's Tip : 마리아나 자유 여행에는 OOO가 필수!
✅What's New : 트래비 레터 이벤트 당첨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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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튜브에서는 ‘수영해서 퇴근하는 스위스 직장인 영상’이 화제였다. 다리 위에서 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낮 동안 꽁꽁 감춰둔 수영복 차림으로 다이빙하는 모습이라니 보기만 해도 시원했다.
유속이 빨라 강물에 몸을 맡기면 저절로 흘러 간다고. 서서히 해가 지는 모습과 저멀리 떠가는 구름을 보며 자연에 몸을 기대는 이들이 부러울 뿐이었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면 어느새 깜깜해져 버리는 밤에 익숙해진 K-직장인은 어쩔 수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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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파우비치에서 만난 생후 2개월 차 강아지. 곧 물에 들어가야 할 자신의 운명을 아직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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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뛰어들 강이 있다는 것. 얼마나 낭만인가. 강도 이런데, 언제든 뛰어갈 수 있는 바다가 있다면? 숲이 있다면? 그리고 그 풍경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언덕이 있다면 어떨까. 아, 세상에 그런 복 받은 사람들이 있을까. 역시 세상은 넓고, 그런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잠시 잠깐 그 복 받은 사람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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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여기’에 간다면 그 복이야, 맘껏 누릴 수 있다. 시계 대신 하늘 색을 보며 시간을 가늠하게 되는 곳, 퇴근 무렵 노을을 보러 바다로 뛰어가는 현지인들을 따라 뛰게 되는 곳, 마리아나. 언제든 어디에 있든 당장 자연으로 뛰어갈 수 있는 마리아나의 바다와 언덕, 그리고 숲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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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현지인들이 나들이를 나오는 해변이다. 사이판 남서부의 기다란 해안선을 따라 계속 걷고만 싶어지는 곳. 아이들은 잔잔한 파도 속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하고, 아저씨들은 낚시에 빠져 있다.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나와 노을 속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해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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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덕 비치 앞 화덕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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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고 있자니 분주하던 마음도 느긋해진다. 평화로운 이 해안가는 사실 예전에는 선박이 드나드는 수출용 항구였다고. 일본 통치 시기에 사이판에서 생산한 설탕을 쉽게 수출하고자 건설한 부두인 슈가덕이 있어 슈가덕비치라 불리게 됐다. 지금은 작은 배들이 오가는 부두이자 현지인들의 나들이 해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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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같은 언덕, 엘로이 S. 이노스 피스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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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서쪽 바다를 향해 넓고 훤하게 트인 언덕이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은 아니고 쓰레기 매립지를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 이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나 완성된 모습을 보지 못 하고 세상을 떠난 주지사 엘로이 S. 이노스의 이름을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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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에 올라서면 커다란 나무가 없고 탁트인 풍경이라 석양에 물드는 바다는 물론 저 멀리 마나가하섬과 스마일링 코브도 볼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상까지 나선으로 길이 나있어 언덕임에도 오르는 길이 평지와 가깝게 완만한 편. 시내인 가라판과 가까워 많은 현지인들이 조깅과 러닝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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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그루의 야자수가 늘어선, 트웩스베리 비치 파크(Tweksberry Beach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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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그루의 야자수가 심어진 공원과 그 옆을 따라 펼쳐진 해변을 이르는 말이다. 로타섬의 웨딩케이크 산과 송송빌리지 사이에 자리해 있다. 사람이 거의 없는 편이라 한적하게 숲길을 걷고 해변가를 산책할 수 있다. 트웩스베리 비치는 바로 옆에 있는 웨스트 하버(West Harbor)와는 다리 하나로 구분된다. 파도는 호수처럼 잔잔하고 사람도 없다 보니 프라이빗하고도 고요한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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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다른 나무가 아닌 오로지 야자수로만 이어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광경이다. 머리를 식히고 싶거나 물멍, 숲멍을 때리고 싶을 때 현지인들이 향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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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분위기 가득한 숍, 마리아나스 크리에이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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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현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카페 바 겸 기념품숍이자 아트 갤러리.
공간은 아담하지만 구색은 알차게 갖췄다. 현지 예술가들의 공예품과 그림, 사진 등의 작품을 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이 중에 네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지.'라는 생각을 담아 꾸린 듯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과 상품들이 놓여 있다. 마리아나 여행을 기념할 티셔츠와 각종 소품, 간식들이 다채롭게 구비돼 있어 둘러 보는 맛이 쏠쏠하다.
매장 안쪽에는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은 바도 마련해 두어 쉬었다 가기에 알맞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떼와 같은 친숙한 커피 종류부터 현지 재료로 만든 칵테일(마운트 애플 김렛, 차모이 망고리타 등)과 음료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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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스 크리에이션스 Marianas Creations
Micro Beach Rd, Saipan, 96950 북마리아나제도
월~토요일 11:00~19:00(월요일 휴무)
추천 메뉴 : 니트로 콜드브루, 로컬 노니티, 진저소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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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에서 자유 여행을 하고 싶다면 렌트카 이용이 필수나 마찬가지. 사이판, 티니안, 로타 모두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 여행객이라면 렌터카를 빌리거나 투어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렌터카 업체로는 허츠, 알라모, 아일랜더, 상지 등 다양한 업체가 있으며, 미리 예약하거나 보통 공항 출구 근처 부스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만 22세 이상이라면 국제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한국면허증을 제시하면 가능하다.
참, 마리아나는 시내가 아닌 곳은 비포장도로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SUV대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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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레터 피드백 이벤트 당첨자 발표
정성 가득 담긴 피드백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첨을 축하드려요!🎉
최우수상(2명) :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5월 숙박권 1매
옥*영(2373), 안*준(0147)
우수상(10명) : 스타벅스 1만원권 1장
이*진(4637), 박*숙(6016), 일*(4043), 김*연(1123), 민*수(8200), 나*누구(1470), 함*(7517), 류*민(8977), 박*윤(4548), 이*숙(0140)
참가자 추첨(10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잔
김*훈(3861), 박*현(0027), 김*진(3465), 임*수(6650), 신*이(3882), 신*훈(6497), 이*윤(8616), 윤*별(5155), 최*태(4168), 채*(7705)
*괄호 안의 숫자 4자리는 휴대폰 번호 마지막 4자리입니다.
*경품 및 안내사항은 5월2~7일 사이에 문자로 발송 예정입니다. *숙박권은 실물(지류)로, 우편 발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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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레터 소문내기 왕👑을 발표합니다. 트래비레터를 소문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트래비레터 많이 많이 소개해 주세요!
트래비레터 소문내기 왕(1명): 강릉 세인트 존스 5월 숙박권 1매
윤*선(ye***)
알려줘서 고마워요! 상(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잔
민*경(hkjw0***), 김*수(iamtonyw***), 김*찬(kjs***), 철*와 영희(byc***), 임지연(ryunai0***)
새로 온 걸 환영해요 상(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잔)
정*욱(jung9***), 김*근(rlawjdrms***), 아*(ranss***), 고구*노노(goguman***), 김*진(godof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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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및 경품 안내는 5월2~7일 사이에 이메일로 발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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