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추석 연휴가 끼어 있었는데요, 주말을 끼어 5일 휴가를 보낼 때는 좋았지만 다시 업무에 복귀하려니 어쩐지 월요병이 두 배로 오는 느낌이었어요. 🥲
연휴나 주말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쓰기 좋은 두 가지 표현은 바로…
1) back to the grind
: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가다.
(grind는 '힘들고 따분한 일'을 의미해요. daily grind는 매일 똑같이 하는 지루한 일이 되고요)
After the holidays, it's time to get back to the daily grind at the office.
휴가가 끝나고 다시 사무실에서의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야.
I'm not ready to get back to the grind after such a relaxing break.
이렇게 편안한 휴식 후에 다시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가 안 됐어.
2) back in the saddle
: saddle은 말의 안장을 의미하는데요🐎, 다시 말에 올라타다, 즉 ‘다시 일을 시작하다’라는 뜻을 가진 이디엄이에요.
Isn’t it good to be back in the saddle?
다시 일을 시작하니까 좋지 않아?
추석 연휴가 시작할 때 “무슨 계획 있어?”라는 질문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꽤 좋았는데 말이죠 🥲 얘기가 나온 김에 주말 계획을 물어볼 때 plan vs plans 중에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간단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