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스요레터: 웰컴 이메일로 이메일로 첫 인사를 건네기

제가 좋아하는 문구 브랜드에서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손 편지를 적어줍니다. 거창하거나 긴 내용은 아니지만 제 이름과 간단한 메시지 그리고 직원분의 성함이 담긴 작은 손 편지는 제품을 뜯어보는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이메일로도 이런 손 편지와 같은 장치를 구축할 수 있을까요? 웰컴 이메일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오늘은 구독자가 첫 이메일을 열어보는 경험이 즐거워질 수 있도록 자동 이메일 기능을 활용해 웰컴 이메일을 보내는 네 개의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 스티비 세솔

이달의 스요레터

웰컴 이메일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뉴스레터 모음

어떤 뉴스레터인가요?

새로운 구독자나 회원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웰컴 이메일을 보내는 사례를 모았습니다. 웰컴 이메일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오늘 소개하는 뉴스레터를 참고해 보세요.

SPREAD by B

발행일: 매주 금요일

브랜드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는 '매거진 <B>'의 뉴스레터입니다. 종이 매거진을 뉴스레터로 확장하며 브랜드들의 행보와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종이 매거진보다는 조금 더 빠른 호흡으로 구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편집장의 인사를 전하는 <SPREAD by B>의 웰컴 이메일

<SPREAD by B>의 웰컴 이메일은 '매거진 <B>'가 왜 뉴스레터라는 매체를 선택해 <SPREAD by B>를 발행하게 되었는지 편집장의 입을 빌려 이야기합니다. 덕분에 구독자는 뉴스레터의 컨셉이나 발행 의도를 이해한 상태에서 이후의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SPREAD by B> 지난 뉴스레터 보기

비욘드 아파트먼트

발행일: 매주 수요일

'GS건설'에서 발행하는 자이 매거진 <비욘드 아파트먼트>입니다.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인터뷰부터 아파트와 관련된 산업에 관한 이야기까지, 제목 그대로 아파트 너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는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웰컴 이메일

<비욘드 아파트먼트>의 웰컴 이메일은 큰 로고와 짧은 내용이 특징입니다. 많은 정보를 전하는 대신 <비욘드 아파트먼트>라는 브랜드와 뉴스레터의 가치를 전하는 것에 집중한 것이죠. 덕분에 웰컴 이메일로 구독자가 자신이 구독한 뉴스레터를 잊지 않도록 한 번 더 각인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비욘드 아파트먼트> 지난 뉴스레터 보기

히든 페이지

발행일: 매주 수요일

<히든 페이지>는 '이노메싸'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로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구독자를 탐구자라는 뜻이 담긴 '시커(seeker)'라 부르며 이들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히든 페이지> 웰컴 이메일에 포함된 할인 쿠폰

<히든 페이지>는 웰컴 이메일을 통해 신규 '시커'를 위한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뉴스레터를 읽는 경험이 브랜드에 대해 잘 아는 것을 넘어 사이트를 방문하고 가입,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만약 쇼핑몰을 운영하며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면 <히든 페이지>의 사례를 참고해 보세요.

<히든 페이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스테이폴리오

발행일: 비정기

누구나 머물고 싶은 숙소를 큐레이션 하는 '스테이폴리오'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하나의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바로 신규 회원을 환영하는 웰컴 이메일인데요. 회원가입 직후에 받는 이메일 덕분에 '스테이폴리오'라는 브랜드가 낯선 사람도 적절한 타이밍에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