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카펠리니 파스타면 140g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마늘 6알
완숙 토마토 2개
완숙이 아닌 싱싱한 자두 (참외, 블랙 올리브 등 다른 과일 및 채소로 대체할 시, 단맛을 위해 사과주스를 1tbsp 넣는 것을 추천한다.)
화이트 발사믹 식초 1tbsp (생레몬즙으로 대체 가능)
피쉬 소스 0.5 tsp (멸치액젓으로 대체 가능)
소금
백후추 (흑후추도 되지만 색감을 위해 백후추가 낫다.)
🍳조리법
1. 냄비에 물 1리터와 소금 15g을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기 전에 완숙 토마토 아랫부분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둔다. 마늘을 결의 수직 방향으로 삼등분한다.
3. 다른 냄비에 마늘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올리브유를 넉넉히 넣고, 약불에 올린다. 마늘은 강불에서 조리하면 탈 수 있으니 약불에서 천천히 익힌다. 겉이 전체적으로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익힌다.
4. 끓는 물에 칼집 낸 토마토를 약 20초간 데친다. 이때 칼집 부분이나 근처에서 껍질이 말려 올라온다. 껍질이 올라온 토마토를 흐르는 찬물에 식히며 손으로 껍질을 벗긴다.
5. 토마토를 건진 끓는 물에 카펠리니 면을 넣고 3분 내외로 익힌다.
6. 면이 다 익으면 채반에 걸러내고 흐르는 찬물로 식히며 전분기를 제거한다. 면의 물기를 최대한 털어내고 볼에 넣고 올리브 오일을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둬 꼬들하게 만든다.
7. 껍질 벗긴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내부의 씨와 심지를 따로 모으고, 과육만 다이스 모양으로 자른다. 토마토 씨와 심지를 체반에 두고 스푼으로 눌러 짜준다.
8. 자두도 씨를 피해 다이스 모양으로 자른다.
9. 마늘이 다 익었으면 불을 끄고, 다이스한 토마토 넣어 먼저 섞고 다음으로 자두 과육을 넣어 섞는다. 이때 화이트 발사믹 식초 1tbsp, 피쉬소스 0.5tsp, 짜둔 토마토 즙, 소금을 기호에 맞게 넣는다. (자두를 뜨거운 오일에 바로 넣으면 과하게 물러질 수 있으니 토마토를 먼저 넣어 살짝 식혀준다.)
10. 오일이 뿌옇게 조미되면서 좋은 향이 난다. 이 오일을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소스는 하루 전에 미리 만들어도 좋지만, 자두는 당일에 다이스해서 넣는다. 소스에 오래 넣어둘 경우 삼투압으로 식감이 물러지고 색감도 어두워져 즉석으로 썰어 넣는 것이 좋다.)
11. 면과 차가워진 소스를 섞는다. 큰 접시에 면을 먼저 말아 올리고, 스푼으로 토마토와 자두를 면 위에 쌓아준 후 마무리로 올리브 오일, 백후추를 조금만 뿌려 먹는다.
*소스 자체는 2~3일 정도 냉장 보관하며 먹어도 된다. 미리 만들어두면 면만 삶아 비비면 되므로 간편하다.
*허브는 안넣는 게 좋은 것 같다. 이미 마늘과 토마토의 향이 정말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