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있다면 시간이 아닐까 생각하곤 해요.
상대적인 느껴짐은 물론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어린 아이에게도, 노인에게도 시간은 똑같이 흐르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흐른걸까요?🤔 
믿기지 않지만, 벌써 1년의 반인 6월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님은 올 한해를 생각하며 계획하셨던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계신가요?
저는 제 계획과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면서 계획들을 재정비하고 반환점을 돌아 다시 달려나가보려 운동화 끈을 꽉묶고 있답니다!

한 해의 반 가량을 달려오시느라 그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님!
다가오는 6월에는 잠시 휴식시간도 가져보며 체력을 보충하고, 그간 놓친 것들은 없는지  되돌아보면서 다시금 열심히 2023년을 완주하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그 잠시나마의 휴식시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디어국에서 제 1회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혹여나 계절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셨을까 하여 이 계절 듬뿍 담아 푸릇한 초록빛을 보내드리오니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님, 부디 행복 가득한 6월 보내세요, 꼭이요!

 
-에디터 예잼 드림
✅ 오늘의 동글레터 요약
봄과 여름 사이, 초록의 초여름!  - [제 1회 사진전] 

제 1회 사진전 - 봄과 여름 사이, 초록의 초여름!
벚꽃 잎은 일찌감치 인사를 건넸고 바통을 이어 받았던 붉은 장미 잎이 조금은 지쳐가는 계절, 
바야흐로 봄과 여름 사이 초여름의 시작입니다!
버스 안에서도, 학교 안에서도 그 어디서나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깥 세상은 온통 푸른 빛인데요.
어르신들께서 흔히들 말씀하시는 '사람 살기 좋은' 이 계절 그냥 보내기 아쉬워
미디어국에서 제 1회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푸릇파릇한 초록의 향연을 통해 눈도 맘도 편히 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Part 1.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초록빛 이야기 >
님이 요즘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푸른 풍경은 어떠한 모습인가요?
저는 나뭇잎들이 잔뜩 우거진 학교 뒷 주차장을 지나서 (좌측사진)
아주 작은 개울이 흐르는 연남동을 걸어(우측사진) 퇴근을 하고 있답니다!
날이 더 더워지면 걸어서 이 푸릇함들을 만끽하기 어려울 것만 같아 최대한 즐기고 있어요☺️
그렇게 걷다 보면 초록잎과 어우러진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도 마주하곤 하지요.
그 예쁜 꽃들의 주변에는 꽃을 배경으로 하여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이들의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곤 한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 찾아오면 평소와는 색다른 초록을 찾아 나서기도 하는데요,
푸른 잎이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행복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멀리멀리 흘려보내기도 하구요~
때때로 공원에 찾아가 잔뜩 여유를 만끽하며
마음 가득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기도 하지요✨
(곁들일 맛있는 음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 잊지마세요!)
그렇게 바깥의 푸릇함들이 너무 탐이 나는 날엔,   
집에 들여 놓을 귀여운 초록빛 친구를 장만하고자 꽃상가에 가곤 해요.
님도 이 계절, 초록빛 친구를 하나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Part 2. 일본에서 발견한 초록빛 이야기 >
  평소에 사진을 잘 찍진 않지만 최근 일본에서 ‘초록’ 풍경이 인상 깊어서 담아왔어요.
카메라에 저 풍경들이 온전하게 다 담기지
않았지만, 이 사진을 보면 그때의 인상 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저에게 ‘초록’은 안정감을 주는 색이에요.
아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색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초록이 눈에 쉽게 보이는 자연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신호등, 비상구 등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서 안전, 평화의 상징으로도 쓰이는 것처럼 저도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에서
쓰임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색이네요🍀
< Part 3. 지난 여름을 추억하는, 더불어 올 여름을 기대하는 초록빛 이야기 >
  ‘초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진이에요. 작년 여름 수련회에서 사랑하는 친구들과 드넓은 잔디밭에서 뛰노는 순간이 담겨있답니다. 머리에 꽃을 꽂았으면 더 완벽했을 뻔했죠? 하지만 우리는 그런 장신구 없이도 충분히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아, 문득 사진을 볼수록 올해 수련회는 어떨까, 또다시 기대가 차오릅니다. (이렇게 또 수련회 홍보를…🤗) 사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이번 여름 수련회를 기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죠?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 장소에서는 더 많은 초록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이왕 홍보하는 거 제대로 할게요.) 수련회 장소는 물론이고 이번 여름, 청년부에서 어떤 재밌는 추억을 쌓게 될지, 또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부어주실지 여러모로 기대되는 여름입니다.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푸릇푸릇, 싱그러운 초록 잎처럼 오늘도 잘 살아내 보자구요. 🌱
< Part 4. 조금 빛바래 보여도 괜찮아! 필름카메라의 초록빛 이야기 >
필름카메라에 담긴 초록빛들은 선명하지 않지만, 
빛이 조금 바랜 푸른 색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 않나요?
저는 바라보고 있으면 괜시리 어릴 때 추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 기분이 몽글몽글해져요!
님의 초록은 어떤 의미인가요?
< Epilogue. 사진전을 마무리하며 >
미디어국에서 준비한 제 1회 사진전 어떠셨나요? 저희 2회 사진전 준비하고 있어도 될까요? (김칫국 한사발...🤭)
 세 잎 클로버는 행복,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난생 처음 찾은 네 잎 클로버의 사진과 함께 행운을 가득히 보내드립니다!
행운도, 행복도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요일 3:11
동광교회 청년부 미디어국 뉴스레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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