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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고

2023년 4월 17일 / Vol. 47

구의원, 본회의서

"SKY 낙방한 경.외.시 학생들은 지역 애착심 떨어져"

지난달 30일 정서윤 동대문구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본회의에서 "경외시(경희대, 외대, 시립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스카이(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지원해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지역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발언했어요. '경외시'는 다름 아닌 정 의원이 일하고 있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현장에서는 "애정을 갖고 학교를 다니는 경희대, 외대, 시립대 학생들에게 실례"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 의원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학력 비하의 취지는 없었다"고 밝히고 발언 의도를 설명했는데요. 아무래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어째서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인지 기사에서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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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학생회 없어 행사 안 열리는 덕성여대,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려워"

덕성여자대학교 일부 학과에서 학과 행사가 열리지 않아 소속 학생들이 교우 관계 형성과 학내 정보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유는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비상대책위원회 역할을 하는 '권한대행'은 학과 행사를 진행할 책임이 없어 학생회가 없으면 행사 운영 여부가 불확실해진다고 해요.

학생회의 부재로 학과 행사를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개인적으로 개강 파티와 뒤풀이를 열겠다는 글도 등장했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많았던 학생들은 학과 행사의 부재가 더 아쉬울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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