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여성의 경우, 방글라데시에서 공식적인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며 더불어 난민캠프의 시장마저 난민정책의 규제로 생계의 기회를 잃고 있습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의 2021 난민유입과 관련한 취약성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로힝야 여성 중 7.6%와 호스트 커뮤니티 내 여성 중 14.6%만이 일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와 로힝야 커뮤니티에서 여성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보호적 환경이 부족합니다. 일하고, 시장에 가고, 돈을 관리하는 일 등이 남성의 일로 간주되고, 여성이 일을 하려면 남성 가족의 허락이 필요합니다.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으며, 다양한 제약을 지닌 캠프 내에서 로힝야 여성들의 삶을 존엄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한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작년부터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장을 위해 샨티카나에서 커뮤니티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0명의 여성들은 생계 소득 마련에 도움이 될 문해수리교육과 기술 교육, 가정방문 상담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