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호

탄생도 어딘가 특별했을 것 같나요? 

맞아요. 예상대로 비범했다고 해요.

"심하게 귀여웠다는 점에서요." 

'댕청미'는 소라를 위해 존재하는 단어가 아닐까요..? 저 체념한 듯한 공허한 눈동자와 축 처진 두 앞발..😍 사진 찍으신 분 얼굴에 피었을 아빠 미소가 눈에 선하네요.

어떠신가요, '소라' 부르면 "네!"라고 대답할 것 같지 않나요? 

생후 1개월 때 사진인데요. 어느덧 '댕청'하던 인절미 시절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요. 대신, 천재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그래서인지, 소라의 외모는 리트리버와 푸들을 넘나들어요. 위 사진은 어린 리트리버 같은데요. 아래 사진은 푸들 성견 같죠😅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도우미견지식.

알쓸신견 시간입니다. 

소라는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즉 "안내견"인데요. 제 지인들께 안내견이라 소개하며 소라의 사진을 보여주니, 열 중 아홉은 다음과 같은 반응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알쓸신견의 주제는 "품종과 도우미견 선발 간의 상관성"이에요. 품종, 즉 "유전"은 도우미견 육성에서 중요한 변수일까요? 더 나아가, "골든두들" 품종이 가지는 안내견으로서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답변은 아래 두루마리에 있어요.👇 

앞에서 성장한 모습을 조금씩 보여드렸는데요. 소라는 올해 9월 말에 있었던 같이걷개 첫 출사의 모델견이기도 했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출사 비하인드 컷을 살짝 방출해볼게요.📸

✅ 도우미견이 왜 더 늘어나야 하는데?

✅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는 어떤 곳이야?

✅ 출사는 총 몇 번 진행했어? 촬영본 공유는?

위와 같은 질문들, 고이 메모해두었다 "알쓸신견" 혹은 "인스타그램 피드"로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