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는 중국산 제품을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던 기존 사업 모델에 더해 한국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로컬 투 로컬'(L2L)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방식은 흔히 아는 오픈 마켓과 동일한 방식인데요. 한국에 현지 재고를 보유하고 자체 주문 처리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법인, 개인 상관없이 판매자 등록이 가능하며 테무 셀러 센터 (https://kr.seller.temu.com/)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셀러가 바로 입점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예요. 현재 테무는 초청제 방식을 채택해 제한된 셀러에게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초 국내 셀러를 대상으로 1차 입점 모집을 마쳤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아직 누구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미비합니다.
테무가 초청 방식을 택한 이유에는 셀러 품질을 관리하고, 초기 시장 진입 시 신뢰도 높은 셀러들로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