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 피렌탁 뉴스레터 216호
🇨🇳[이슈 탐색]🔮 
중국 새 지도부, AI는 미리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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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최고 지도부(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인 공개
새로이 상무위원에 오른 네 명은 이른바 시진핑의 최측근 시자쥔(習家軍)
난양공대 이종혁 교수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 선출 예측
권위주의의 정치적 선출과정을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한 첫 번째 사례 될 것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 최고 지도부 7인이 드러났다. 새롭게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오른 4명은 리창, 차이치, 딩쉐샹, 리시였다. 이들의 이름을 맞추느라 골몰했던 전문가와 언론은 이제 전망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복기의 시간을 갖고 있다. 그런데 ‘천기누설’이었을까? 일치감치 새 상무위원들의 면면을 거의 예측한 존재가 있었다. 놀랍게도 ‘AI’(인공지능)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이종혁 조교수는 AI 머신러닝을 통해 중국의 새 지도부를 예측하고, 그 내용을 이달 초 <성균차이나브리프>에 공개한 바 있다. 흥미로운 대목이 많은 그의 글을 ‘복기의 시간’에 읽어보자.[편집자 주]

🇺🇲[정재권의 사람]🇨🇳 
박현 "미-중 패권 전쟁 30~40년 간다"

✔ 근대 이후의 세계사는 기술 패권의 역사
✔ 미-중간 패권 다툼을 6개의 영역에서 다룬 <기술의 충돌>
✔ 첨단기술, 네트워크, 핵심 광물, 금융 패권, 첨단무기, 디커플링
✔ 두 나라의 패권 경쟁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대한민국의 숙제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대관식’이나 다름없는 이번 당대회에 쏠리는 지구촌의 관심은 크게 두 가지다. 그 하나가 ‘시진핑 3기 체제’에서 누가 권력 핵심부를 구성할 것인지라면, 다른 하나는 ‘중국몽’(中國夢)의 실현을 위해 어떤 전략을 내놓을 것인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전략 중에선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선언한 패권 전쟁, 특히 기술패권 전쟁에 대한 대응 방침이 핵심일 수밖에 없다. 지금 두 나라는 다음 100년의 세계 질서를 걸고 사활적인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왜 기술패권 전쟁인가? <기술의 충돌>을 쓴 박현 필자가 기술패권의 의미, 미-중간 기술패권 전쟁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두 나라 경쟁의 틈바구니에 낀 대한민국의 선택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편집자주]


🔎[이상민 칼럼]
'2023년 예산안’의 거짓과 진실

✔ 코로나로 인해 '강요된 확장재정'도 알고 보면 그리 큰 확장 아냐
✔ 정부는 내년 국세수입 16.6% 증가한다 주장, 실제로는 1% 증가
✔ 향후 5년간 감소되는 세수는 13조원이 아니라 60조원
✔ 재정 규모 확대, 국채 감소, 조세부담 감소. 정부재정의 삼중모순
✔ 예산은 정치. 국민 동의가 빠진 예산은 예산이 아니야


여의도의 정치적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회의 국정감사가 끝나고 예산결산특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23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를 알 수 있는 가장 분명한 근거다.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이상민 필자가 ‘2023년 예산안 총량 분석’을 통해 그 실체를 규명한다. 지난 정부가 5년 내내 ‘슈퍼예산’을 쓰면서 ‘확장재정’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내년도 예산 증가율 5.2%는 어떤 의미일까? 내년 국세 수입이 16% 증가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면 실제 수입 증가율은 얼마일까? 세제개편을 통해 줄어드는 세수는 얼마일까? 이상민 필자가 이 물음들에 답을 내놓았다. 예결위의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언론과 국민도 꼭 알아야 할 예산안의 진짜 모습이다. [편집자 주]

피렌체의 식탁
뉴스레터 216호| 2022.10.25 edit@firenzed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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