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근로자의 날, 내 직업 만족도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 청년들의 생각과 움직임을 들고 찾아갑니다💌 오늘의 허브레터 1. 워라밸? 워라블! 2. 직업이 물었다, 너는 내가 마음에 드니? 3. 청년허브가 바라보는 서울 청년의 노동 4. 이번 주말, 일의 의미를 찾는 나를 위해 영화 한편! 안녕하세요 청년허브 조이입니다🙂 여러분은 ‘아무튼 출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즐겨보시나요? 실제 다양한 직장인들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담아 프로그램화한 것인데요. 직업과 나이는 달라도 일을 하며 겪는 고충은 대체로 비슷하듯이 영상을 보며 작은 것에도 많은 공감을 하곤 합니다. 직업이라는 것이 밥벌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기도 하지만 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이 아닌, 일하는 ‘사람’의 감정을 보다 보면 일과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바로 내일은 메이 데이(5.1)입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이 허브레터의 끝에는
님도 스스로에게 “, 내 밥벌이는 안녕한 것 같니?" 라고 물어보길 소망하면서요. 📰청년 뉴스 워라밸? 워라블! ![]() 워라밸은 많이 아실 거예요. 그런데 워라블은 뭐죠? ‘워라블(Work-Life Blending)’은 업무와 생활의 경계를 허물고 적절한 조화를 통해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해요. 예를 들면 패션 회사의 영상 편집자 A씨가 주말엔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것처럼요. 이런 움직임은 MZ세대가 본업 하나만을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업을 실험하고 자아를 더 넓게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청년 활동 '직업이 물었다, 너는 내가 맘에 드니?' 님의 직업이 마음에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바로 여기, 청년들이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고 스스로 마음에 드는 직업을 만들기 위해 실험하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미식가 남편과 호기심 많은 과학교사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K-재료로 디저트를 만드는 직업 실험 이야기!👩🔬 👀"교사를 하다가 갑자기 디저트 가게를 하겠다고?" 여행을 좋아하는 미식가 남편과 호기심 많은 과학교사 아내가 어느 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식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연과점 하루>라는 이름으로요. 왜 갑자기 전통 간식 브랜드를 만들게 됐냐고요? 일본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모나카를 파는 상점을 봤던 거죠! 일본 전통 디저트에 매료된 이 짝꿍은 그때부터 ‘청년업’을 통해 K-디저트 레시피 연구에 몰두합니다👩🍳👨🍳 *청년업이 뭐예요? (네. 대놓고 하는 사업 홍보 맞아요🤗)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지금까지 없었던 길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일 등, 자신만의 업(業)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시도를 지원하는 청년허브의 사업. 🍽K-재료가 뭐야? 참기름, 진미채, 흑임자 견과류. 가급적이면 한국의 재료들로 많은 실험을 하는 게 이들의 목표였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레시피는 바로 참기름 페스토였다고. 실험을 통해 이런 전통 상품의 판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최근엔 ‘마늘고르곤졸라 연과’로 와디즈 펀딩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_ 🤔N잡러와 직업 사이, 현실적인 고민 “직업실험이 98도에서 그칠 수도 있어요. 끓지 못하고 실험에서 멈출 수도 있죠. 업을 위해서라면 한걸음 나아가 100도로 끓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이 사이드잡으로는 힘들다고 생각하셨던 우리 <연과점 하루>의 사장님. 그래요, 맞아요. 사실 ‘내가 이걸 업으로 할 거야’라고 해서 바로 ‘창직’을 하는 게 다는 아닌 거잖아요. 경제 활동이라는 건 누군가가 내 직업에 소비할 여력이 있느냐를 따져야 하니까요. 다만, 단기간 목표를 잡아 생존을 할 수 있는 전업인지 아닌지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직업 실험’은 꼭 필요하다고 사장님은 전하고 있어요. 직업 실험이 98도에서 멈추지 않고 100도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면서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청년들의 더 다양한 직업 실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책으로 받아보실 분들은 '청년업' 아카이빙북을 선택해 주세요. 🧐청년 연구 청년허브가 바라보는 서울 청년의 노동 기술 발전이 우리의 일자리를 어떻게, 얼만큼 바꿨을까요? 지난 10년 간 청년 고용에 있어 세 가지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해요. ☝첫째, 청년 고용은 저숙련 직종・임금이 낮은 직종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숙련 직종이 중숙련 및 저숙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셋째, 고용과 임금의 측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수도권 청년 일자리와 관련하여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단순 노무직 고용 비중의 큰 증가와 이 직종의 낮은 임금 인상률이다. 즉, 늘어난 단순 노무직에 대한 노동의 수요보다 노동의 공급이 더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죠. 이는 청년이 갈 수 있는 일자리 중에 좋은 일자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질이 낮은 일자리가 더 많이 증가했으며, 이런 일자리에서라도 당장 일을 해야 하는 수도권 청년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결과가 과거에 일어난 노동 시장의 기술 도입으로 인해 제조업으로 갔을 청년 노동이 서비스 및 단순 노무직으로 몰린 결과일까요? 아니면 다른 노동 시장 제도의 영향일까요? 더 자세한 연구 결과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영화로 청년 보기 일하는 자의 고독, 영화 '인디아일' 근로자의 날에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 한편🎬 소개해 드릴게요. 이 영화는 실제로 제가 2년 전 노동절에 보고 머리를 띠-잉 맞은 작품이랍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소외와 자유를 그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자본주의 사회로 바뀌게 되면서, 동독의 국영 트럭 회사의 자리에 마트가 들어서게 돼요.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던 트럭 운전사들이 마트 노동자로 바뀌게 되죠. 그런 그들이 마트에서 일하면서 노동의 소외를 겪고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내용이랍니다. 이번 주말 집에서 캔맥주 한 캔 들고, 영화 ‘인디아일’을 보며 일의 의미를 생각해보시길 바랄게요! 🗣청년허브 활동 요즘 청년허브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나요? ✔청년활동공간 청년청 입주공간 1차 수시 모집 👉지원대상 -서울에서 활동 중인 만 19~39세의 청년 개인 및 단체 👉지원내용 -청년활동공간 청년청 입주공간 -공용공간 및 집기 활용 지원 -청년허브 대관공간(다목적홀, 세미나실) 대관료 할인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 지원 👉모집기간 -2021.4.23.(금) ~ 2021.5.2.(일) 👉지원 방법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 ✔입주공간 지원사업 '창문카페' 모집 👉지원대상 *기본조건 - 만 19~39세의 청년단체 *대표자포함 구성원 과반수 이상 만 19세~39세인 경우 - 카페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등록증 소지(예정)자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선정된 이후 발급예정인 단체도 지원 가능 -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며, 청년허브 공용공간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조율과 협업이 가능한 청년단체 👉지원내용 - 카페 운영 공간 및 기자재(주방설비, 커피머신, 냉장고 등 기 설치된 장비) - 청년허브 공용공간 활용 및 대관공간(다목적홀, 세미나실) 대관료 할인 - 청년허브 공유물품 및 행사집기 지원 👉모집기간 - 2021.4.30.(금) ~ 2021.5.10.(월) 13:00까지 👉지원 방법 -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제출 ✔2021 청년 기후 위기 포럼 <바나나와 아보카도> 모집 청년, 민간, 공공 등 각 영역의 이해 관계자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시도들을 공유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및 주요내용 - 3회차/5월 12일 (수) 16시~18시 <이동수단에 대하여> 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대체 이동수단 활성화 - 4회차 /5월 18일 (화) 18시~20시 <교육에 대하여> 기후위기 관련 교육의 필요성 및 방향성 - 5회차/5월 25일 (화) 16시~18시 <소비에 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소비 활성화 *1~2회차 진행 종료 👉참여방법 - 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ZOOM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의 허브레터는 여기까지 님,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우리 다음 달에도 건강히 또 만나요! 오늘의 허브레터는 어땠나요? 허브레터는 여러분이 읽고 싶은 이슈와 개선 의견을 꾹꾹 담아 전해드리고자 해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꼭 남겨주세요😉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contact@youthhub.kr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