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7일 오픈했습니다.

어서오세요, 공연장 옆 잡화점 묘점원입니다. 

작년에 언택트라는 새로운 용어가 부상했다면, 올해는 라이브커머스가 언택트시대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급부상 중인데요. 라이브커머스가 떠오르고 있는 이유는, 비록 만날 수는 없지만 소통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구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연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개할 날이 올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라이브커머스만큼 라이브퍼포먼스가 주는 ‘소통’의 즐거움은 중요한데요. 같은 공간에서 무대를 즐기는 ‘교감’도 있지만,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며 다른 공간에 있는 사람들끼리 연결되는 ‘소통’도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이 두 가지를 모두 전해드리고자, 저희 잡화점은 공연을 열심히 올리는 동시에 여러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의 온라인 씨엘로스 콘서트, 어제는 진호책방의 세번째 무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구요. 다가오는 목요일(4/29)에는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을 온라인 라이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공연의 형태들을 준비하고, 경험하는 것이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잡화점의 온라인 라이브들, 계속해서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속닥속닥
#오늘의소식
#콩쿠르대전
#더이상의연기는NAVER

작년 이맘때 즈음 잡화점을 통해 콩쿠르 무대들의 연기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1년이 지나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콩쿠르도 재개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우선 4-5월 루빈스타인 콩쿠르를 시작으로, 5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0월에는 쇼팽 콩쿠르가 열리며 지난 해 연기되었던 콩쿠르들이 차례로 찾아옵니다. 이 중 쇼팽 콩쿠르는 티켓이 오픈 3시간만에 매진되며 세계 3대 콩쿠르의 위엄을 보여주었죠. 한지호, 신창용 등 16명의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본선에 진출한 데다가 내년 2월에는 올해 쇼팽 콩쿠르를 빛낸 수상자들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갈라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대회 결과에 더욱 더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기에 올해 주기가 돌아온 대회들까지 더해져 2021년에는 그야말로 콩쿠르 대전이 열리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경연에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온라인 관객 투표로 본선 진출자를 가린 부조니 콩쿠르는 8월,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배출한 리즈 콩쿠르는 9월, 지금의 인모니니,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를 있게 한 파가니니 콩쿠르는 10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16세에 최연소 & 아시아 최초 우승을 차지했던 하마마쓰 콩쿠르도 11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또다시 2022년 6월로 연기되며 선우예권의 뒤를 이을 우승자의 탄생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대회들이 온라인으로 경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하니, 올 한해는 매달 열리는 콩쿠르만 챙겨 봐도 순식간에 지나갈 것 같네요. 피땀흘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젊은 연주자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대회가 미뤄지지 않기를 바라며, 스타 연주자의 탄생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by.혬점원

#점원의하루
#업무일지
#열음의하루
#진호의생일

지금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라고 느껴지는데 2013년 예술의전당 첫 리사이틀이란 타이틀로 리사이틀을 담당하며 손열음과 첫 인연을 맺었어요. 그 당시에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던 피아니스트여서 예술의전당 단독공연이 정말 처음일까? 싶었는데, 지금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첫 리사이틀 더욱 무색하게 느껴지네요. 이후 2016년, 그리고 작년까지 세 번의 리사이틀 하면서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존경스러운 아티스트라고 생각되어요. 그 많은 아이디어와 그걸 받쳐주는 에너지는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스스로는 on/off 버튼이 있다고 하며 쉴 때는 확실하게 휴식을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내면에 단단한 내공은 어디에서 만들어진 걸까 싶죠.
작년에 코로나로 연기된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하기로 한 첫날, 본 프로그램 역순으로 앙코르를 준비해서(사실 미리 준비한 건지 몸이 기억해서 즉흥적으로 연주한 건지조차 헷갈리지만) 무대 뒤 스탭들의 무릎을 치게 만드는가 하면, 각 지역마다 앙코르도 다 달라서 어떻게 준비하는지 물어보면 “그 동안 많이 쉬었으니 열심히 해야죠” 했었고요. 또 지역에 따라 본 프로그램 레퍼토리도 달라서 ‘아니 똑같이 하시지 왜 힘들게 다르게 하시냐’고 물었더니 똑같으면 지겨워서 못 친다고 하며 유유히 무대로 걸어가는 모습에 와~ 리스펙트!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포함 방송출연 하나, 원고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모습을 옆에서 많이 보게 되는데 2016년에는 공연과 원고 마감이 겹치던 날에 커튼콜을 하면서도 어둠 속에 원고 막바지 수정을 하던 순간이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재능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손열음 감독이 이름대로 열매를 맺는 그날에도 옆 자리를 지키기를… 살포시 바래봅니다. 

by.객원 쏘점원 

안녕하세요, 잡화점에 전격 합류한 썬점원입니다. 오늘은 첼리스트 홍진호의 생일파티 현장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텀블벅 프로젝트의 리워드로 만들어진 이번 이벤트의 MC는 바로 저 썬점원이였는데요. #별걸_다하는_썬점원! 홍진호의 올해 ‘단독’ 리사이틀과 <진호의 책방>을 응원하는 이 프로젝트를 후원해 주신 팬분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된 만큼 잘 준비하고 싶었는데, 저 괜찮았나요? 😚

생일파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뭐니뭐니해도 진호님이 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쓰!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얼마나 놀랐는지요. 팬들이 올려주신 짤을 보고 킥킥대며 집에 돌아갔답니다.
이날 여러 개인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요. 자극적인 뉴스를 싫어하지만 넷플릭스의 추천 시리즈는 테러물 홈랜드라는 진호님, 건강식을 좋아하지만 이날 저녁으로 마라샹궈를 맛있게 먹는 그를 보며, 자극의 기준은 주관적임을 깨달았네요. 참, 이날 진호님은 ‘쏘스윗 홍다정’ 이란 별칭(?)답게 팬미팅 뒷정리도 손수 도와주셨어요.

또한 중간중간 정적이 흐를 때마다 3개월차 책방 MC경력을 살려 분위기를 주도한 진호님와 팬분들의 재치 있는 답변 덕분에 저의 MC 데뷔는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다른 점원분들에게는 MC신고식 잘 마쳤다며 ‘이러려고 학생 때 줄곧 학예회 사회를 맡아왔나 싶다’며 너스레를 떤 건 안비밀! #MC꿈나무 #데뷔 #성공적

 by.썬점원

#지금이순간 
#BGM 
#시간이지나야비로소보이는것들
#괴르네&조성진의저녁노을
오늘 잡화점에는 4월의 신부..가 아니고 4월의 신보가 흐르고 있습니다. 

정명훈_하이든, 베토벤, 브람스 후기 피아노 작품들


지난 4월 22일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새 피아노 앨범의 디지털 음반이 먼저 발매되었습니다. 정명훈의 생애 두 번째 피아노 앨범입니다. 하이든, 베토벤, 브람스의 후기작품들을 담았는데요. 지난 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기억에 남는 인터뷰가 있습니다. 브람스가 그의 마지막 교향곡 4번을 쓴 나이가 되었을 때, 그 곡을 비로소 이해하고 소화하게 되었다고요. 시간의 가치에 대해 알게 되셨다고 하셨죠.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나이듦을 좋아한다고요. 이번 앨범과 공연의 레퍼토리를 작곡가의 말년의 작품으로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정명훈 선생님의 연주에는 오랫동안 음악에 대해 쌓아온 사랑과 귀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투어 기간 내내 무대에서 분장실에서, 아침저녁으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이렇게 귀를 기울여보기는 처음이에요. 그저 감동... 
언제 이 귀한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다시 앨범의 플레이 버튼을 누릅니다. 

P.S 앨범은 4월 28일 CD로 발매되며, 당일 공연장에서 판매될 예정이에요.

슈트라우스_네 개의 마지막 노래 중 Im Abendrot 저녁 노을 (연주: 마티아스 괴르네, 조성진)

2년 전 내한해 우리 모두를 독일 가곡의 매력에 빠지게 한 마티아스 괴르네 & 조성진. 열정적으로 슈베르트 리트를 연주하던 두 연주자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원래대로라면 이번 호 잡화점을 통해 괴르네&조성진 듀오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을 마친 후기를 소개했어야 했지만, 코로나로 공연이 취소되며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죠. 😥 하지만 지난 16일 발매된 두 연주자의 바그너-피츠너-슈트라우스 리트 앨범 ‘Im Abendrot’를 들으며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봅니다.

괴르네 피셜 이번 앨범은 “조성진 같은 훌륭한 피아니스트와 함께해서 가능한 작업”이었다고 해요. 절대 잊지 못할 협업이라는 말도 덧붙였는데,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는 우리에게도 절대 잊지 못할 조합이 될 것 같네요.
by.묘점원 & 혬점원

#아_맞다!
#크레디아피셜
#라이브의계절
#크클클TV많관부
이번 봄은 라이브의 계절! 진호의 책방(4/26), 모차르트 레퀴엠(4/29), 라비던스 온라인 팬미팅(5/5)까지. 현장에서 듣는 공연도 좋지만, 방구석 콘서트의 편안함을 알아버린 자는 라이브 중계 공연을 끊을 수 없다고 하죠?😅

7년만에 피아니스트로 돌아온 정명훈! 기자간담회부터 거장의 관록을 보여주시며 각 지방에 감동을 선사하고 계시죠. 이번 리사이틀과 앨범에 대해 ‘피아노는 내 첫사랑이고, 아직까지도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 정마에의 리사이틀은 4/27(화), 4/28(수), 4/30(금) 세 차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4/24(토)에 열린 씨엘로스 살롱콘서트 <기도 The Prayer>!  새롭게 개국한 크레디아클래식클럽TV 유튜브 채널의 오픈을 기념한 콘서트였죠. 아름다운 공간에 울려 퍼지는 네 아티스트의 음악 덕분에 너무 황홀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더욱더 눈과 귀가 즐거운 컨텐츠로 찾아뵐게요 #구독 #좋아요 #많관부 😊

이번 주 5/2(일)는 KBS 열린음악회에 라비던스가 출연해요! 완전체로는 첫 출연이었던 지라, 매우 들뜬 멤버들의 모습이 라점원의 렌즈에 담겼죠. 5/5 첫 온라인 팬미팅을 기념해 후원인증이벤트도 진행중이니, 라비의 무한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네이버 TV에 크레디아를 검색하세요! 🏃‍♀️ 

4월 29일 광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상의 I am Hera 앙코르 리사이틀 투어가 열립니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박혜상이 직접 고른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자연과 닿아 있는 음악, 박혜상이 노래하는 세상의 소리들. 다가오는 8일(김해), 13일(부평)에서도 만나요! 🌱🌱

by.솔점원

<공연장 옆 잡화점> 은 매달 둘째&넷째 화요일에 오픈합니다.
잡화점 운영하는 사람들: 
묘점원, 혬점원, 썬점원 그리고 솔점원
credianews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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