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레터 | 클루닉스가 픽한 뉴스
안녕하세요, 클루닉스입니다.💙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비용'보다 '보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또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 예산이 크게 줄어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다양한 클라우드/HPC,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업계 소식, 클루닉스와 함께 알아볼게요!👍
트렌드 토픽 1. 클라우드, HPC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 '비용'보다 '보안' 최우선 고려"⭐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아시아 지역 8개 국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아시아 차세대 클라우드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어요. 보고서에 담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는 클라우드 벤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안을 꼽았는데요. 가용성(58%)이나 비용(55%)보다 더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기업이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략을 구현하는 데 겪는 주요 장벽으로는 불충분한 직원 교육(프라이빗 42%, 퍼블릭 37%)과 예산 부족(프라이빗 36%, 퍼블릭 36%)이 꼽혔어요.
예산 확 줄었는데 경쟁 고조... 험난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점 고조되고 있어요. 특히 출사표를 던지는 회사들이 계속 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기존 MSP들 외에 IT 서비스 업체, IT 솔루션 공급 업체, 보안 및 컨설팅 업체까지 MSP 시장에 뛰어들고 공공 시장 공략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전략으로 나오면서, 업계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정부 클라우드 전환 정책 무게 중심도 서비스형 인프라(IaaS)보다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무게를 두면서, IaaS 중심으로 사업을 해온 기업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에요.
유력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들, 데이터센터로 확장✨
 클라우드 기반으로 탄생했고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를 펼쳐온, 이른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들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들인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가 연이어 온프레미스(구축형 인프라)에 저장된 데이터들에 대한 분석도 지원하고 나섰는데요. 이는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풀이돼요. 현재 시점에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여서, 퍼블릭 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만 지원하는 전략으로는 시장 공략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해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검색 사업 사내독립기업 전환👀
 카카오에서 B2B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와 검색 사업 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전환해요. 신속한 경영 의사 결정을 위해 업무 기능 별로 조직 체계를 재편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향후 조직 개편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실적 반등을 꾀할 것으로 전망돼요.
트렌드 토픽 2. 인공지능(AI), 빅데이터
MS "정부 차원 AI 규제 필요"... 안전장치 의무화 제안도🔥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규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MS 부회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AI 개발을 감시할 연방정부 차원의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해당 언급은 앞서 '챗GPT'의 개발사 오픈AI CEO의 주장을 뒷받침해요. 오픈AI CEO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AI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규제 개입을 강조한 바 있어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 폭증... "AI덕에 D램 수요도 반등"🔍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을 시작으로, 반도체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최근 엔비디아가 발표한 분기(2~4월) 실적은 실제 관련 수요가 예상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수준이며, 여기에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확충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고 해요. 데이터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업들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에요.
뤼튼, 아시아 최대 생성AI 컨퍼런스 'GAA' 이달말 개최😶
 올인원 AI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성AI 컨퍼런스 'GAA(Generative AI Asi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GAA 2023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16개 AI 기업이 참여하는데요.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브레인은 물론 허깅페이스와 코히어 등 글로벌 AI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파트너 라인업을 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