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페스레터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급부상한 이 시점에, 한 석학이 말했습니다. “목표는 원대할 수 있어도 수단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7월 페스레터에서는 SDV가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칼럼 2종]과 [마켓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

1. [AEM 칼럼] SDV 진가 발휘하는 SW 중심 운영관리
2. [월간조선 칼럼] 소프트웨어가 삼켜버린 자동차, SDV
3. [삼정 KPMG 보고서] SW로 달리는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꿈꾸는 미래
4. [페스카로 리브랜딩] 'Hack the Mobility'는 무슨 뜻일까요?
5. 7월 모빌리티 시장동향
1. [AEM 칼럼] SDV 진가 발휘하는 SW 중심 운영관리

최근 성황리에 끝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콘퍼런스 'AID 2024'에서 이현정 페스카로 CTO가 '소프트웨어 중심 운영관리 솔루션(Software-Defined Operation, SDO)'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본 칼럼은 그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제품의 소프트웨어 중심 개발을 넘어서 일하는 방식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할 때 SDV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2. [월간조선 칼럼] 소프트웨어가 삼켜버린 자동차, SDV 

박정규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직교수가 작성한 따끈한 칼럼으로, 만약 SDV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SDV가 등장한 배경부터 자동차 개발 환경의 변화, 국가별 SDV 전환 방식 등을 상세히 다룹니다. 진정한 SDV 실현을 위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퍼스트(Software First)’ 개발 방법론도 소개합니다.

(인상 깊게 읽었다면, 교수님 링크드인에 감상평을 남겨보는 건 어떠세요? 😊)
3. [삼정 KPMG 보고서] SW로 달리는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꿈꾸는 미래

지난 5월 발간된 삼정 KPMG 보고서입니다. 본격화된 SDV 시장 현황과 전망, 완성차기업별 OS 기반 동향, 완성차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 보세요.
4. [페스카로 리브랜딩] 'Hack the Mobility'는 무슨 뜻일까요?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페스카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업력보다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이버보안은 여정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Hack the Mobility'(핵 더 모빌리티)라는 슬로건이 등장하는 가운데, 과연 페스카로의 다음 목적지와 새로운 지향점은 무엇일까요? 😃

5. 모빌리티 시장동향 


GM의 자율주행차량 오리진(Origin)은 개발이 중단된 가운데, 알파벳(Alphabe)은 웨이모(Waymo)에 7조 원을 투자하며 양사의 자율주행 관련 행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들이 시장의 판도를 흔들 수 있을까요? 총 열가지 소식 준비했습니다. 


미국 GM이 자율주행차량 오리진(Origin) 개발을 무기한 중단합니다. 시스템 개발 비용이 막대하고 규제당국 벽을 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리진 개발 중단 시 분기 기준 6억 5000만 달러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GM은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 자율주행에 '7조 원' 쏟아붓는 구글

구글(Google) 모회사 알파벳(Alphabe)이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추가로 투자하며,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회사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이모는 2020년 22억 5천만 달러를 처음 조달한 데 이어 2021년에도 25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습니다.

[3] "자율주행차 동맹 만들자" ···혼다·닛산·우버 CEO 모은 손정의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로벌 자율주행차 동맹 결성을 추진 중입니다. 손 회장은 최근 도쿄에서 혼다(Honda)·닛산(NISSAN)·우버(Uber) CEO와 업계 임원들을 만나,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차량 주행 데이터를 모으고 이 과정에서 AI를 이용해야 한다고 브리핑했습니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9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입니다. 2016년 말에 설립된 포니에이아이는 실리콘 밸리,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에 R&D 센터와 현지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中 '위라이드' 美서 IPO...회사 가치 평가액 '7조 원'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가 내달 말 미국에서 첫 기업공개(IPO)를 합니다. 위라이드는 최근 51억 달러(약 7조 818억 원) 가치로 평가되었습니다. 세계 7개국 3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연구개발, 테스트 및 운영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합니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차량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BYD가 한국에서 승용차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BYD의 국내 공략은 저가 마케팅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인철 BYD 승용차 부문 대표는 최우선 전략으로 '프리미엄'을 꼽았습니다. 중국차의 품질과 성능은 글로벌 톱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대규모 해고를 실시한 테슬라(Tesla)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분야 등에서 8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채용이 일론 머스크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테슬라를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AI·로봇·지속 가능한 에너지 회사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자동차 경쟁력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바뀌는 점을 감안해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기로 한 것입니다. 실리콘밸리 연구소는 5~10년 뒤 사용될 선행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 중인 '엑서블 숄더'는 조끼처럼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무게는 1.9kg에 불과하며 인체 관절을 모사한 다축궤적구조 및 근력보상장치가 적용되어, 상체에 걸리는 부담 및 근육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스레터는 유용한 정보와 함께 8월에 돌아오겠습니다. 
📢 놓치면 아쉬운 페스카로 인기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주식회사 페스카로  |  fescaro@fesc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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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메일은 자동차 및 사이버보안 관계자에게 발송되었습니다. 수신을 원하지 않으면 여기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