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간 배짱이>가 첫 인사를 드립니다.
 
깜짝등장에 놀라셨나요? 
이건 또 뭘까 궁금하시죠?
(나..나만 구뤠?🙄)
 
목요일마다 찾아가는 <주간 배짱이>는 
오직 배짱이만을 위한 배달의민족 소식지입니다. 
 
배짱이 여러분이 궁금할 법한
 배달의민족 비하인드 스토리만을 모아 전합니다.
 
그럼 <주간 배짱이>의 첫 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오늘의 이야기
- 이거 왜 하는거에요?🤷‍♂️ (서울도시까스)
-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 시-작 (주간 배짱이 에디터쓰) 

“이거 왜 하는 거에요?🤷🏻‍♀️”  
배달의민족이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해마다 폰트를 만들고 문방구 제품을 만들고 배민신춘문예를 열 때마다 아마 배짱이 여러분도 내심 궁금했을 거에요 
 
동시에 ‘왜’는 이미 알고있던 것조차 더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단어기도 합니다. 배달의민족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배민 B하인드> 첫 시간에 그 마법의 단어를 잠시 빌려올까 해요.

왜 주간 배짱이를 시작할까요?
우선은 배짱이 여러분과 더 자주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그동안은 큰 이벤트나 행사가 있어야 만날 수 있었죠. 그마저도 모두를 초대 드리지 못해 저희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목요일마다 <주간 배짱이>를 통해 여러 소식들을 전하려 합니다. 이제 매주 만나요 우리!😍 

더불어 배달의민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더 쉽게 만나기 위해 <주간 배짱이>를 시작합니다. 배달의민족 공식 팬클럽인 배짱이는 2016년부터 매년 모집을 진행해왔어요. 하지만 모집 기간을 놓치면 리얼 ⭐찐팬임에도 배짱이를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더랬죠😥

하지만! 이제는 <주간 배짱이> 구독 신청만 하면 끗! 주변에 숨은 배짱이 친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주간 배짱이>를 알려주세요😉
배짱이를 위한 뉴스레터!
<주간 배짱이>는 두 개의 코너로 운영됩니다.

<배민 B하인드>에서는 배달의민족의 숨은 이야기, 배짱이에만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 준비 중인 프로젝트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려요. 배달의민족 SNS에서 '무엇'을 알려드린다면 <주간 배짱이>는 '왜'와 '과정'을 전합니다.

<요즘 사는 맛>은 배달의민족 마케터들이 전하는 일상 속 먹고 사는 이야기입니다. 혼밥러, 분식 매니아, 유기농 식재료 전문가, 열혈 홈쿡러까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음식 이야기를 에디터 각자의 색깔로 들려 드릴게요. 이번주는 창간호 특집이 준비돼 있다네요! (시작부터 특집 이라뉘)

editor 서울도시까스
최애도시 서울에서 소울푸드 돈까스를 탐닉합니다.

 <주간 배짱이>창간호 특집!
이번주는 앞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에디터들의 자기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서울도시까스
파인 다이닝의 코스 요리보다 중국집 A세트를, 고급 스테이크보단 사라다와 함께 먹는 시장 돈까스를 사랑한다. 특히 돈까스에 집착어린 애정을 보인다. 주말마다 가족과 갔던 집 앞 돈까스 가게 영향이란 설이 지배적이다. 집안 대대로 이어온 반골의 피를 물려받아 혼밥이란 말이 있기도 전부터 고독한 대식가의 길을 걸어왔다. <주간 배짱이>를 통해 도시 속 혼밥남의 생존기를 다룰 거란 소문이 있다.

#2 오뎅과 어묵 사이
인터넷 맞춤법 검사기에 오뎅을 치면 어묵이라고 변환되어 나온다. 사실 나도 잘 안다. 가급적 순화한 표준어를 써야 한다는 것을. 그러나 어묵이라는 단어가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추운 날 길거리에서 꼬치째 먹던 ‘오뎅’과, 우동 위에 고명으로 올려 나오는 핑크색 ‘어묵’이 내겐 엄연히 다른 음식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와인색과 팥죽색, 동치미와 물김치, 오뎅과 어묵. 이처럼 같은 듯 묘하게 다른 느낌적 느낌을 찾아내는 일을 좋아한다. 음식과 단어 사이에 있는 정서적 틈새에 대해 때론 이야기해보고 싶다.

#3 김밥의 미래
김밥을 오랫동안 싫어했다. 크게 체하고 십 년 넘게 안 먹다가 다시 먹기 시작했고 먹는 횟수가 점점 늘더니 급기야 몇 년 전에는 나의 ‘올해의 음식’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나니 김밥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졌다. <주간 배짱이>를 통해 ‘김밥을 닮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김밥 같이 흔하지만 맛의 변주가 무궁무진한, 현재도 좋지만 미래가 더욱 촉망되는 음식과 그런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4 소금 친 토마토
케첩과 카프레제 사이의 음식들을 종횡무진 맛보다, 요리를 잘하는 할머니가 꿈이 되었다. 텃밭에서 먹던 토마토를 잊지 못해, 주말에는 주로 흙과 물이 있는 곳에 있다. 과일보다 멀고 채소보다는 가까운 토마토에게서 세상을 유연하게 보는 법을 배운다. 앞과 뒤 모두 같은 소리를 내는 토마토처럼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 토마토같이, 인생도 차츰차츰 맛있게 익어가길 기다리고 있다.

#5 흑맥주의 흑심
순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숱하게 들어온 이 말에 치기 어린 반항심이 들었는지, 락을 즐겨 들었고 새까만 레더자켓만 보면 마음이 설렌다. 술에 취미를 붙인 것도 이 시커먼 마음에서 시작됐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 탓에 가성비 좋은 술 취미를 찾아 헤매었고 맥주에서 답을 찾았다. 조금만 다양하게 마셔봐도 아는 척하기에 딱인, 적당히 깊은 술이 바로 맥주라는 지론이다. 술을 잘 마시는 건 몰라도, 어디가서 술 얘기는 잘하고 싶은 흑심을 항상 품고 산다.
매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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