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복서 철민과 시각장애인이자 콜센터 직원인 정화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벼랑 끝에서 만난 희망 시력을 점점 잃으며 앞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정화는 사람조차 또렷하게 구분 못할 정도로 불편을 겪습니다. 보는 건 힘들어도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고 대화하는 데는 타고난 그녀가 하는 일은 콜센터 상담원. 일상의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고 사는 게 힘겨울 만도 한데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햇살 같아요. 그런 그녀가 먹구름 가득 낀 철민의 삶에 들어오죠. 그렇게 둘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목숨을 건 사랑
철민은 옛날에 복싱 선수였지만 하던 일을 다 그만두고 조용히 혼자 지내다 주차장 관리 일을 하게 됩니다. 정화를 만난 곳도 주차장 관리 박스고요. 예전에 안 좋은 일을 겪고 다시는 복싱을 하지 않겠다 마음 먹었는데요. 정화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복싱을 다시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정화가 시력을 온전히 잃을 날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철민은 신분 세탁까지 하며 해외 불법 도박 경기를 하게 됩니다.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아주 지독한 싸움이었죠.
어떤 것도 초월하는 힘
제가 이 영화를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가슴 절절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플 때면 문득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순수한 철민과 정화의 모습과 애절한 장면들을 보면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도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더라니까요. 이 둘의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주변의 어떤 것도 이들을 막을 수 없구나 싶어요. 그만큼 사랑에는 어떤 것도 초월하는 힘이 있다고 느끼고요. '진짜 로맨스'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한번쯤 꼭 보세요!
by.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