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머나이저 스탈렛 2 + 아쳐 후기!
작성자 : pig913
후기를 그냥 쓰는 것보다 새티스파이어와 비교해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저렴하기도 하고 새티스파이어의 초기 모델이기도 한 새티스파이어 1을 구입해서 써보았어요.
사실 둘을 비교하는 건 새티스파이어 1한테 다소 반칙인데...
새티스파이어가 별로다! 가 아니라 이런 특징이 있다, 고 말하고 싶은 것이니 오해는 말아주시길.
둘 다 기본적으로 공기의 압력?으로 자극하는 반려가전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손가락 같은 것에 대보고 느낌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세기가 어느 정도면 좋을지, 훨씬 더 예민한 피부에 닿았을 때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 보면 왼쪽이 우머나이저 스탈렛 2이고 오른쪽이 새티스파이어 1인데 크기가 새티스파이어 1이 좀 커서 쥐기는 새티스파이어 1이 더 쉽워요.
그리고 보다시피 흡입구 크기가 새티스파이어 1이 더 커서 새티스파이어 1의 경우 정확하게 자신의 클리토리스에서 오르가즘 맥시멈 스팟을 찾지 못 해도 그 근처 어딘가에 갖다 대면 몸에서 반응이 옵니다.
반면 우머나이저 스탈렛 2는 흡입구가 작고 좁아서 자신의 스팟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찾기만 한다면!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스팟을 찾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면! 밀착력이 훨씬 좋아요.
클리토리스가 대음순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실리콘 헤드가 얇은 것이 헤드와 내 피부에 오래 잘 붙어있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헤드가 좁고 새티스파이어 1에 비해 좀 더 짧아서 훨씬 더 기압을 느끼기도 좋고요.
몸을 웜 업 하지 않고 바로 쓸 거면 헤드에 젤을 살짝 바르는 것도 추천드려요.
아무리 실리콘 헤드가 부드럽다고 해도 충분히 젖지 않은 채로 사용하면 마찰 때문에 아프거나 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 안 그래도 여린 살이잖아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