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90%가 실패한다지만 누군가는 눈부신 성공을 거둡니다. Israel21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99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설립된 21개 기업 중 본지가 2002~2013년 사이 다룬 기업들을 리뷰했습니다(모빌아이와 웨이즈는 제외).
* 이스라엘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해 보도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영리 온라인 테크 매거진
그 중 요즈마가 투자한 기업들 관련된 부분을 발췌해 소개드립니다.
파워매트
나녹스의 란 폴리아킨 회장이 설립한 파워매트(Powermat)는 2006년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당시 무선충전패드는 거의 SF영화에 나올 정도로 혁신적이었다고 합니다. 파워매트는 GM과 계약을 체결해 캐딜락과 P&G의 듀라셀 배터리 브랜드에 무선충전제품을 제공했고 그 외 스타벅스, 커피빈, AT&T, 삼성, LG, 맥도널드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란 폴리아킨은 "혁신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BrainsWay
전자기 에너지 방출 코일이 장착된 TMS헬맷으로 뇌를 자극해 다양한 질병을 완화하는 기술을 개발한 BrainsWay는 이후 자폐증, 알츠하이머, 우울증, 뇌졸중 등 치료에 대한 유럽 CE승인을 받았으며 약물 내성 우울증 치료를 위해 미국 FDA승인을 받았습니다. CEO를 역임했던 우지 소퍼는 현재 알파타우 방사선을 이용해 고형 종양을 치료하는 알파타우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기타 소개된 기업 전체 리스트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향후 일부 추가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