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다가오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은 연말에 대한 모두의 기대감을 높인다.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로 화제를 모은 신세계 본점 파사드는 ‘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극을 관람할 수 있다. 더 현대의 H 빌리지에서는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16개의 상점과 시장, 6000개의 조명으로 꾸민 ‘해리의 꿈의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라클 윈터'를 오픈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트리와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를 비롯해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등 동화 같은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야간 빛 축제 ‘서울 빛 초롱 축제’에서는 ‘잠들지 않는 서울의 밤’을 주제로 한지, LED 등, 에어 벌룬,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용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스폿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겨보자.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올해와 작년의 크리스마스 스폿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