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쿠키예요.
님은 출근할 때 노래를 들으시나요🎶? 저는 그때그때 꽂힌 노래 한 곡을 반복 재생하는 편인데요, 요즘은 단편선 순간들이라는 밴드의 <오늘보다 더 기쁜 날은 남은 생에 많지 않을 것이다>는 노래를 계속 듣고 있어요. 아침을 여는 인상을 주는 노래라 출근송으로 찾게 되더라고요. (출근은 싫지만)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하루의 시작을 잘 여시길 바랍니다!
+ 이제 슬점은 4월 1일 종료를 앞두고 있어요. 다음 주엔 저희의 작별 인사를 담은 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인사를 전해주고 싶다면, 아래 버튼에서 롤링페이퍼를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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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회의 시간! 듣다 보면 A안도 괜찮고, B안도 괜찮아서 쉽게 내 의견을 정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고~😯 어쩌란 말이냐 트위스트 추면서… 이런 나… 귀가 너무 얇은 걸까요?
그렇게 마음이 왔다 갔다 하면서 명쾌하게 내 입장을 정하기 어려웠던 날, 점심으로 어떠세요? 수제비야말로 적당한 두께가 중요한 음식이거든요. 너무 얇으면 흐물흐물해서 식감이 아쉽고, 너무 두꺼우면 잘 익지 않잖아요. 수제비처럼 나도 적당히 유들유들하면서 줏대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쫄깃쫄깃한 수제비 한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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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치킨이🍗 드론으로 배달된다 제주도가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드론 배송이 활발해질 거라고 해요. 가파도, 마라도 같은 부속섬에 물류 취약 시간대에 생활필수품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사업을 해왔는데요. 앞으로는 운영 시간을 늘리고, 배송 가능 무게도 늘리고, 공공배달앱과 연계할 예정이라고 해요. 섬에 계신 분들은 훨씬 편해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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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대리님, 요즘 넷플릭스에서 하는 <폭싹 속았수다> 보세요? 제주도가 진짜 예쁘게 나와서 막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대리: 다 보진 않았고, 짤로만 봤어요! 풍경이 끝내주게 나오던데요~
쿠키: 봄에 기회 되면 가야지… 참, 제주도에서 드론으로 음식 배달도 가능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제주도 본섬은 아니고 가파도, 마라도 같은 부속섬에요🏝!
이 대리: 오… 요즘 가파도에 청보리밭 보러 많이들 가잖아요. 가파도에서 배달을 시켜 먹을 수 있게 되는 건가!
쿠키: 올해 안에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미 시범사업으로 선박 운항이 없는 시간대에 생활필수품을 드론으로 배송해 왔대요. 이제 더 확대해서 배송 가능 무게도, 운영 시간도 늘리고, 공공배달앱이랑도 연계한다고 해요.
이 대리: 섬 주민들은 진짜 편해지겠어요. 예전엔 뭐 하나 들어오려면 시간도 한참 걸렸을 텐데! 바다 상황 안 좋으면 배도 못 뜨고!
쿠키: 그러게요.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라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대요. 드론으로 치킨이 날아오는 광경,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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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옮기는 늑대🐺 옥스포드대학교 연구팀에서 에티오피아 늑대를 관찰하다가, 늑대가 꽃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발견했대요. 꽃에 있는 꿀을 먹으면서 코에 꽃가루가 묻는데, 이 꽃 저 꽃 오가며 꿀을 먹으면서 꽃가루가 옮겨진다고 해요. 꿀벌뿐만 아니라, 늑대도 꽃가루를 운반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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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 에취!!! 아, 꽃가루 때문에 죽겠네…
쿠키: 과장님 꽃가루 알레르기 있으세요?
김 과장: 네, 봄 되니까 귀신같이 꽃가루에 반응하네요.
쿠키: 꽃가루 하니까 생각난 건데, 늑대도 벌처럼 꽃가루를 옮긴대요!
김 과장: 네? 육식동물 늑대가요?
쿠키: 네, 에티오피아에 사는 늑대가 꽃에 있는 꿀을 먹으면서🍯 코에 꽃가루를 묻히고 여기저기 꿀을 먹으러 다니면서 꽃가루를 옮기는 장면이 포착됐대요.
김 과장: 곰돌이 푸우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그 친구는 벌통을 퍼먹지만… 아무튼! 늑대가 꿀을 먹는다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벌처럼 꽃가루까지 옮기는 역할을 하다니, 신기하네요.
쿠키: 이런 거 보면 꼭 의도한 행동이 아니어도 자연 생태계에 기여하는 게 있다는 게 참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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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담당자 누구세요🤣? 하나투어의 <무해한 여행> 콘텐츠가 계속 화제예요. ‘회사 공식 채널에서
어떻게 이런 도전을 했지?!’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거든요. 킬링포인트가 아주 많아요. 1) 영어와 한국어가 짬뽕된, 희한한 나레이션 2) 캥거루, 코알라, 웜뱃 등의 귀여운 모습 3) 그냥… 말을 정말 웃기게 하는 담당자 이미 1편도 엄청나게 화제가 돼서 “기획자 인센 줘라” 댓글도 이어졌답니다.
+ 레터를 쓰고 있던 중 3편도 업로드되어 덧붙입니다. 3편엔 제작 비하인드가 있는데요, 역시나…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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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요즘 콘텐츠 권태기인 것 같아요. 뭘 봐도… 끝까지 안 보게 돼요.
쿠키: 저도요!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아요. 쇼츠와 릴스의 시대… 아, 근데 얼마 전에 하나투어 채널 영상은 끝까지 다 봤어요. 웃기고 귀엽고 다 하거든요…
진저: 하나투어요? 여행 영상인가요?
쿠키: 음… 호주 여행 홍보 영상이긴 한데, 그동안의 여행사 콘텐츠와 보법이 다릅니다. 호주의 야생동물들을🦘 담은 영상이거든요? 여기까지만 들으면 평범한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제 TTS로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한영어"가 흘러나오고, 웃긴 드립이 녹아있는…
진저: 이렇게만 들으면 상상이… 안 가는데요.
쿠키: 재밌게 보실 거예요! 말을 어쩜 그렇게 웃기게 하는지… 그나저나 이런 영상을 올려도 된다고 승인해 준 상사들도 신기해요. 아마… 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신기해하는지 이해하실 거예요.
진저: 엄청 궁금해지네요. 과연 나의 콘텐츠 권태기를 해소해 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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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씨는 도대체 그런 얘길 어디서 알아 오는 거야?
님: (씨익 웃으며) 슬점이라는 뉴스레터요! 링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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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마지막 슬점으로 인사드릴게요. 오늘 슬점에 대한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통해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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