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은 마음보다 일단 '시작'하는 마음으로
Q. 무언가를 계속해서 ‘시작’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나요?
작은 성취에 기뻐하는 마음입니다. ‘시작’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너무나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인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싶은데 그걸 내가 해낼 수 있을까?'가 한 묶음이라, 그게 시작을 어렵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를 조금 많이 내려놓고 주문을 외워요. ‘어차피 지금 나의 역량은 여기까지니까,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요.
Q. ‘시작’ 앞에서 망설이거나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건네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사실, 시작이 쉬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물리학적으로도 어떤 물체를 움직이게 하려면 처음에 가장 많은 힘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이런 것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기본 원리라면 오히려 조금 어깨에 힘을 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점이 되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무엇이든 아주 작은 시작이라도 하는 것이 낫단 마음으로 움직일 용기를 내보시면 좋겠습니다.
➡ 서귤 작가가 전하는 '시작'과 '긍정'의 메시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