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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19년 5월호
생계와 생존을 키워드로 성폭력의 구조를 드러내고 당사자의 이야기와 실천을 통해 돌파를 모색하는 연속집담회 [피해와 생계 사이]가 다가오는 5월 9일(화) 저녁 7시 오네긴하우스(서울 마포구 망원로 4길 24, 2층)에서 처음 열립니다. 1회자 [노동은 비정규, 성희롱은 정규?]는 네 명의 여성 노동자와 떠들며 '직장 내 성희롱'의 구조를 부수는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됩니다.
2019 한국성폭력상담소 성폭력피해자 치유회복프로그램 [내 안의 나 만나기]가 2019년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 7월 4일 목요일 2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폭력 피해생존자로서 차별적인 사회구조와 지치고 힘든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고, 역량강화하여 치유회복하고자 하는 분을 집단상담에 초대합니다.
[의심에서 지지로 캠페인단 모집] 의심에서 지지로는 성폭력 피해자에게 향하는 의심의 방향을 가해자에게 되돌리고 피해자가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한 대중캠페인입니다. 올해 모집하는 의심에서 지지로 캠페인단은 2019년 5월 14일(화)부터 시작되는 주1회 캠페인단 교육(총4회기)에 참여한 후, 성폭력 주변인 100명과 만나는 "보통의 연대" 프로젝트의 인터뷰어로 활동하게 됩니다. 반성폭력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 사람들과 소통하기 좋아하는 분,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든 분, 누구나 환영합니다!
2019년 5월 23일(목) 19시-21시 30분,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반성폭력 운동-장 [Since 2008×Since 2016 고소장을 든 페미니스트]가 진행됩니다. 은하선(섹스칼럼니스트, 2008년 클래식계 위력 성폭력 고발)과 실비아(회사원, 2016년 대기업 직장 내 성희롱 고발)님과 함께 고소장을 든 페미들은 어떻게 싸워왔고 싸우고 있는지 그 이야기들과 만납니다. 참가비는 5,000원, 본 상담소 후원회원은 무료! 매회 신청자가 많아서 조기 마감되는 행사이오니 서둘러 신청하세요~
해군 상관에 의한 성소수자 여군 성폭력 사건에 분노하는 당신! 2019년 5월 10일(금) 오후 2시-5시에 서울함공원에 함께 방문해서 함정의 특성과 사건 쟁점에 대해 나눠요! 함정을 견학함으로써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구조와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지하2층에서 모인 후 서울함공원으로 도보 이동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3,000원(공원 관람비용), 문의는 군인권센터(02-733-7119)로!
열림터 5월 퇴소자 모임이 2019년 5월 24일(금) 19시-21시에 진행됩니다. 장소는 퇴소자에게 개별 연락 드릴 예정이에요. 혹시 연락처 변경 등의 사정으로 안내을 받지 못했다면 열림터로 문의해 주세요!
[후기] 한국성폭력상담소 28번째 생일맞이 떡 나눔의 날
[후기] 4월 11일,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선고! 그날의 기록, 그리고 그 이후……
[후기] 2019.04.11. 낙태죄 헌법불합치 선고 방청 후기
[후기] 이윤택 성폭력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 기자회견
[후기] 한국여성학회 4월 긴급집담회 : 교환되는 여성의 몸: 디지털 시대의 성폭력, ‘성접대’, 성매매
2019 상근활동가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후기] 메카 5기의 <그런 남자는 없다>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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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카드뉴스] ! WARNING ! 감경을 목적으로 기부하지 마시오
[4/24 카드뉴스] 상담소가 친절하게 알려주는 '기자들에 의한 집단 사이버성폭력 사건' A to Z
[4/9 기자회견] '오랜 관행'이 아니다. 성폭력이다.
[4/12 기자간담회]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소원 결정에 대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의 입장
[4/11 공동성명]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국회와 정부는 여성의 건강과 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라
[4/12 논평]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환영하며, 성과 재생산의 권리가 차별 없이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4/16 성명] 여성의 기본권 훼손하고 임신중지에 대한 처벌과 규제를 존치시키는 정의당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규탄한다!
[4/25 공동성명] 미투운동의 정신을 훼손하고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자유한국당 규탄한다.
[4/15 기자회견] 선거에서 혐오표현 규제를 촉구하는 시민 선언 "21대 총선 D-365, 혐오에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
[4/11 논평] 언론은 '에이즈 공포' 선동을 멈춰라
[4/20 논평] 4월20일, 장애인의 날이 아닌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성폭력생존자 자조 모임 작은말하기]
2019년 4월 24일(수) 늦은 7시, 작은말하기가 진행됩니다
말하기를 통해 피해를 해석하는 언어를 얻고 타인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고 싶은 성폭력 생존자를 위한 자조모임입니다
신규 참여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보내주시고 기존 참여자는 까페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열림터 이야기]
작년 3월에 입소한 생활인이 파란만장한 1년 간의 열림터 생활을 마치고 퇴소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혼자 살아가야 함에 걱정도 많았지만, 주거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로 옮기며 짐을 정리하여 나르고 생필품을 준비하는 야무진 모습에서 자립에 대한 설렘과 각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앞날에 꽃길만이 펼쳐지지는 않겠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힘을 낼 수 있기를 우리 모두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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