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라이프 점프 뉴스레터 89호
[라이프점프 뉴스레터 커버 스토리] “‘신의성실’은 나의 인생관이기도 하다. 지금도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7시 30분까지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이 특정 지점에서 막힐 때마다, 사업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나타나 문제가 해결됐다. 그게 다 내가 지금까지 지켜온 ‘신의’ 덕분이 아닌가 한다.” -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2억원에 산 집을 1년 동안 보유·거주 후 14억원에 판다면 양도세를 얼마나 내야 할까. 답은 1억3,035만 원이다. 보유·거주 기간이 짧아 과세표준액이 높아지고 세율 또한 60%에 달해 세액이 높게 나온다. 만약 이 집을 2년 동안 보유·거주했다면 양도세는 311만 3785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2주택자라면? 양도세액이 1억466만4,998원으로 늘어난다. 기자가 계산한 것이 아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라는 평가를 받는 자동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 시뮬레이션에 따른 결과다. 지난 몇 년에 걸친 주택 가격 상승세와 세제 강화 정책에 따라 양도세·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세제 탓에 일반인이 예상 세액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다. 양도세만 해도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매입 지역, 보유 주택 수, 취득가액, 양도가액, 보유 기간, 거주 기간 등 다양하다. 세제가 오죽 복잡했으면 ‘양포세(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신조어까지 나왔을까. 계산을 잘못하면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손해 볼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 없이는 누구든 쉽게 ‘절세 플랜’을 세우기 어렵다. 이선구(56) 대표가 설립한 ‘아티웰스’의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은 이런 상황 속에서 탄생했다. 셀리몬은 양도세를 비롯해 취득세·종부세·증여세·상속세·부담부증여 등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계산을 해주는 인공지능(AI) 세금 계산 솔루션이다. 보유 주택이 소재한 지역이나 공시가격에서부터 소유주의 나이까지 복잡한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을 정확하게 계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셀리몬은 현재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세무사까지 셀리몬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1. 아티웰스를 창업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내가 창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건 지난 2016년 10월이다. 그때 내 나이가 딱 50세였다. 당시 나는 투자 자문 회사에서 기업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하루는 전자상거래 회사를 운영하는 후배와의 저녁 자리에서 추후 셀리몬 개발을 담당하게 될 1992년생 개발자 이정우(현 아티프렌즈 대표) 씨를 만났다. 그 자리에서 복잡한 부동산 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자 이정우 씨가 로직(프로그램을 만들 때의 논리적 흐름)만 있으면 자동 세금 계산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다는 확신에 찬 답을 내놓더라.” “멀리 가지 마세요~” 서울 속 매화 명소 어디? 정혜선 기자 다시 봄이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며 피는 꽃이 매화다. 매화하면 전라남도 광양의 매화마을이 생각나지만, 매화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선뜻 떠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에서 매화를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이정원의 창직탐구_13편] : 조석균 홈스테이징 전문가 “인테리어회사 운영하다 실내 공간 재단장해주는 홈스테이징 전문가 창직” 이정원 기자
조석균 씨는 30년 가까이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했다. 조 씨의 고민은 ‘인테리어를 통해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까’였다.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서비스를 진행하던 중 2002년 무렵 목동의 한 아파트 공사를 하게 됐다. 당시 인테리어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지만, 기존 가구를 들여놓자 처음 느낌이 사라지는 것을 깨닫게 됐다. 무엇이 부족한지 해답을 찾으려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가구를 재배치하고 기존 소품을 활용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는데, 고객의 반응이 너무나도 좋았다. 별다른 공사를 하지 않고도 예전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가치를 높이는 일을 찾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그의 홈스테이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라이프점프×서울시50플러스재단] 뉴노멀 시대의 서울시50플러스정책, 그 도약을 준비하다 황윤주 기자
서울시 전체 인구 중 50플러스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6년에도 여전히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중에서도 50플러스세대 1인 가구의 비율은 지난 2016년 18.7%에서 2021년 현재 2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향후 50플러스세대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층과 달리 단기간 내 독거노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이들의 노후 준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만큼 50플러스정책의 방향성에 인구통계는 중요한 변수다. 현재의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OECD 국가 중 최고 빈곤율(49.6%)을 기록한 기존 노인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노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사회에서도 노년층보다는 ‘신중년’이라는 용어로 지칭한다. 50플러스정책은 이렇게 젊어지는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여가나 개인 활동을 위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고 싶지만, 생계만을 위한 일자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일과 활동에 대한 욕구가 강한 만큼 일과 고용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주 라이프점프 뉴스레터가 좋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주세요! 더 많은 라이프점프 기사는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점프 페이스북과 유튜브도 '좋아요' 눌러주세요! 다음 주, 더 많은 일하는 행복과 돈 버는 재미를 담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프점프 드림 (주) 서울경제라이프점프 lifejump@lifejump.co.kr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비동 16층 (중학동, 트윈트리빌딩) 02-724-8733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