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혹시 식물 키우세요? 저는 고무나무, 스투키 등 3개의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 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식물도 물을 안 주면 뽁, 뽁 뽁 소리를 낸대요. 물론 고통을 호소하거나 도움을 청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고,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지만 쥐나 나방과 같은 동물들은 들을 수 있는 소리래요. 여기에 더해, 식물이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알아보고 그 사람이 나타나면 생체 전기 신호를 낸다는 연구도 있어요. 소중한 자신의 잎을 찢은 사람이 나타나면 '복수의 칼'을 휘두르는 식물, 진짜 실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다음 주 월요일(5/1)은 '근로자의 날' 휴무로 주간 컴타도 한 주 쉬어갑니다. 5월 8일에 만나요 😊

1. 업무 중 자리비움, 용납할 수 없는 최악의 사유 1위는?

2. 회원님과 지금 업무가 잘 맞는지, 궁합 봐드릴게요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이유가 생겨요. 하지만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 다녀오는 등 개인 용무로 한참 자리를 비워도 너그럽게 이해를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있는가 하면, 잠깐이더라도 눈총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다면 이 시대의 직장인들은 상사 혹은 동료가 어떤 사유로 자리를 비웠을 때 가장 분노할까요?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용납할 수 없다고 응답한 최악의 사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자리 비움 허용 시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30분(54%)'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했어요. 그다음 많았던 대답은 '15분(33%)'으로, '1시간(11%)', '2시간(1%)'과 매우 큰 차이를 보였어요. 

직장인 사이에서 '자리 비움'과 관련해 늘 논란의 대상인 그것, 바로 '담배 타임'입니다. 흡연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업무 시간 중 최소 1회 이상 '담타'를 가지는데요. 담타로 자리를 비우는 동료에 대해 설문 응답자의 45%가 '흡연자만 시도 때도 없이 휴식? 담타 NO'라며 반기를 들었고, 55%의 응답자는 '스트레스 쌓이면 안 되지! 담타는 자유'라고 응답했는데요.

그런데 팽팽한 담타 논쟁보다 더 많은 직장인들이 '싫다!'라고 응답한 케이스가 있었어요. 바로 '점심시간이 끝났는데 15분 더 늦게 들어오는 경우'였는데요. '점심시간은 지켜야지'라고 응답한 비율이 48%로, 담타에 반대하는 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어요. 반면 '병원', '은행' 관련 업무로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이해할 수 있다고 응답했어요.

그렇다면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이 사유는 무엇일까요? 회원님도 용납할 수 없는 사유인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