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29(금)|Vol.29|웹으로보기구독하기

전국연대 여름 아카데미 : 세상을 바꾸기 위한 질문들

전국연대 여름 아카데미 2026 「우경화의 시대, 성착취를 끝내는 질문들」


성매매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전쟁과 극우, 혐오의 정치가 일상화된 시대. 성매매 산업은 더욱 정교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성매매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운 지금, 이 질문을 함께 붙잡고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의 엡스타인 사건부터 시작해 성구매 안 하는 남성을 만들기 위한 교육, 성매매 관련 해외 법제도, 그리고 한국 사회의 변화 가능성까지.

성착취 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를 분석하고 성매매 없는 사회를 향한 질문을 함께 이어나가는 치열한 여름을 전국연대와 보내봐요!


■ 기간 : 2026년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 장소 : 1회차 온라인(줌) / 2~4회차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 참가비 : 회차당 15,000원, 전체 50,000원 (후원회원 회차당 10,000원, 전체 25,000원)

■ 참가비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3-133756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 내용


1회차. “왜 미국에서는 ‘성착취’를 말하기 어려워졌을까? – 자본, 우경화, 그리고 엡스타인 이후의 질문”

미국은 세계 자본주의의 중심이자 ‘자유’와 ‘시장’의 이름으로 성매매를 정당화하는 담론이 가장 활발한 공간이다. 동시에 미국은 극단적 우경화와 정치 엘리트의 성착취 스캔들이 반복되는 사회이기도 하다. 최근 다시 주목받은 ‘엡스타인 파일’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권력과 자본, 남성 네트워크가 어떻게 조직적 성착취를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왜 미국에서는 ‘성착취’를 말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을까? 미국의 ‘성노동’ 담론은 어떤 사회적 조건 속에서 힘을 얻었으며, 한국 사회에서는 어떻게 읽히고 있을까?

첫 강좌에서는 미국에서 연구하고 있는 두 패널과 함께 미국의 성매매 담론과 성착취를 둘러싼 정치적 쟁점을 살펴보며, 그것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의미를 함께 고민해본다.


■ 일시 및 장소 : 2026년 6월 27일(토) 10:00-12:00, 온라인(줌)

■ 사회 : 이하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

■ 메인 패널 : 조안창혜 (럿거스대학교 사회학 박사수료)

■ 이야기 패널 : 김가은 (미네소타대학교 여성학 박사과정생)


2회차. “성구매를 하지 않는 남성은 가능할까? – 성구매 안하는 남자를 만드는 교육의 가능성”

우경화는 단지 정치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여성혐오와 결합한 남성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문화, 극우 정치와 남초 문화는 여성에 대한 조롱과 대상화를 일상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으며, 성착취 산업은 이러한 남성성을 학습하고 강화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구매를 하지 않는 남성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처벌만으로 가능할까?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지금 어떤 남성성을 문제 삼아야 하며, 어떤 관계와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야 할까?

이번 강좌에서는 성착취 산업과 남성성 정치의 관계를 살펴보며, ‘성구매 없는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 실천의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본다.


■ 일시 및 장소 : 2026년 7월 4일(토) 14:00-16:00,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 사회 : 신그리나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연구위원)

■ 메인 패널 : 황금명륜 (젠더정의행동GOMA 대표)

■ 이야기 패널 : 이한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


3회차. “국가의 선택은 성매매 현장에서 어떻게 다른 풍경을 만들었을까? – 성매매 정책의 갈림길”

성매매를 둘러싼 사회의 태도는 그 국가의 법과 정책 속에 드러난다. 어떤 국가는 성매매를 ‘노동’으로 승인하고 합법화의 길을 선택했고, 어떤 국가는 여성폭력의 문제로 바라보며 수요 억제와 지원 정책을 강화해왔다.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프랑스, 스웨덴, 그리고 한국과 일본.
서로 다른 국가들은 왜 다른 선택을 했고, 그 결과는 무엇이었을까? 한 국가의 정책은 어디까지 상황을 바꿀 수 있으며, 때로는 어떤 최악의 결과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까? 성매매 산업을 제도화한 사회는 지금 어떤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가. 반대로 성착취를 여성폭력의 문제로 접근한 정책들은 무엇을 바꾸려 했는가.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성매매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정책 사례를 보고 국가의 선택이 어떤 사회적 풍경을 만들어내는지 함께 살펴본다.


■ 일시 및 장소 : 2026년 7월 11일(토) 14:00-16:00,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 사회 : 김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메인 패널 : 신박진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위원장) × 니토 유메노 (일본 colabo 대표)

*한-일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


4회차. “성매매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 한국에서의 노르딕 모델은 가능한가”

한국 사회는 여전히 거대한 성산업과 여성혐오, 성매매 여성에 대한 낙인과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이다. 동시에 군산 화재 참사 이후 성매매를 여성폭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왔고,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정책 역시 오랜 시간 축적해왔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다음 질문은 무엇일까?

성매매 여성 비범죄화와 수요 차단을 핵심으로 하는 노르딕 모델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성매매 없는 사회는 정말로 가능할까?

마지막 강좌에서는 한국 사회의 경험과 한계를 돌아보며, 성착취 없는 사회를 위한 법과 정책, 그리고 운동의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 일시 및 장소 : 2026년 7월 18일(토) 14:00-17:00,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 사회 : 황경란 (충북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 메인 패널 : 이하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 × 무무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운영위원장) × 조정민 (부천지원 판사)


문의 : 2004-609@hanmail.net

#우리의_언어와_실천 #정책사업
법무부-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 면담
5월 11일(월) 16시, 법무부에서 법무부장관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에서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이하영 공동대표,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전다운 위원장, 장길완 감사,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변은희 솢아, 한국성폭력상담소 김혜정 소장, 최란 부소장, 유호정 활동가, 한국여성의전화 송란희 상임대표가 참여했습니다.
법무부에서는 정성호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 검찰국장과 형사법제과장, 검찰개혁지원TF 부장, 인권국장과 인권구조과장님이 참여해,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전국연대는 성매매여성처벌조항으로 인해 현장에서 여성이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로 조사 받게 되는 현실을 전달하고, 성매매처벌법 전면개정이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날 자리에서는 성매매처벌법을 포함한 다양한 젠더폭력 관련 법 개정을 위한 TF 추진 논의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이 날의 논의가 이 후에도 구체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무부 사후 보도자료 
#우리의_언어와_실천 #정책사업
기지촌 미군 위안부 주한미군 대상 손해배상청구소송 1차 변론기일 기자회견

5월 29일(금)은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주한미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1차 변론기일이었습니다. 

주한미군 성착취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약칭:주한미군성착취규명공대위)에서는 첫 변론기일을 맞아 주한미군에 미군 위안부 피해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법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국가 폭력과 성착취의 구조가 대한민국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한미군의 적극적인 묵인과 관리, 그리고 공동 책임 속에서 형성유지 되었음을 본격적으로 법정에서 다투는 첫 싸움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역사적으로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집니다.

1차 변론기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방관과 침묵의 구조를 끝내기 위한 역사정의의 출발입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기지촌 미군 위안부, 주한미군 대상 손해배상청구소송 1차 변론기일에 앞서

- 주한미군은 미군 ‘위안부’ 피해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라!


오늘, 2026년 5월 29일은 기지촌 ‘미군 위안부’ 여성들이 주한미군을 상대로 직접 법적 책임을 묻는 역사적인 재판의 1차 변론기일이다. 이번 재판은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국가 폭력과 성착취의 구조가 대한민국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한미군의 묵인과 관리, 그리고 공동 책임 속에서 형성·유지되었음을 본격적으로 법정에서 다투는 첫 장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국가안보를 최우선에 둔 국가정책 아래 정부는 주한미군의 계속 주둔과 외화 확보를 위해 성매매를 조장·방조·묵인·허용하였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기지촌으로 유입되어 성 착취와 폭력, 낙인, 빈곤을 강요당해야 했다. 특히 1970년대 이른바 ‘기지촌 정화 운동’ 과정에서 여성들은 강제 성병 검진, 감금, 폭행, 구금, 인신매매와 착취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겪었고, 상해와 후유장애, 죽음에까지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기지촌 ‘미군 위안부’ 문제가 결코 개인의 불행한 경험이나 과거의 주변적 사건이 아님을 증거하고 있음이다. 피해자들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국가 책임의 일부를 확인 받은 바 있다. 2014년 제기된 소송에서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 여성 122명은 국가가 기지촌 성매매 정책을 시행·관리하며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고, 2022년 9월 29일 대법원은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그러나 그 판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지촌 성매매 구조와 관리 체계 형성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던 주한미군의 책임은 여전히 법적으로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소송은 바로 그 공백을 메우는 재판이다. 주한미군이 단지 기지촌의 ‘수요자’가 아니라, 여성들에 대한 통제와 관리 시스템의 형성과 유지에 깊이 관여한 ‘책임 주체’, ‘공모’였음을 확인하고 이에 합당한 책임을 묻는 소송이며, 한미동맹과 안보의 이름 아래 여성의 몸과 삶을 희생시켜 온 구조 자체를 고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오늘의 1차 변론기일은 과거사 문제를 다시 꺼내는 자리가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는 불처벌과 침묵의 구조를 끝내기 위한 정의의 출발임을 분명히 한다.


이 재판은 법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피해자들은 주한미군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한민국 법원이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SOFA 체계가 인권침해에 대한 민사상 책임 추궁까지 가로막는 면책 장치가 될 수 없음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미군 범죄예방대책위원회 회의록과 한미합동위원회 회의록 등 각종 기록은 기지촌 여성들이 ‘민간 외교관’이나 ‘애국자’로 호명되는 한편, 성병 관리와 미군 상대 접객을 위한 통제 대상으로 다뤄졌음을 보여주고 있어, 이 사건이 단순한 성매매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군이 결합한 조직적 여성 인권침해 사건임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번 재판의 의미는 법정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오랫동안 기지촌 여성들은 ‘양공주’라는 낙인 속에서 피해를 말할 수 없었고, 국가는 침묵했으며 사회는 철저히 차별과 배제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 재판은 피해 여성들이 더 이상 역사 주변부의 존재가 아니라, 국가 폭력과 군사주의, 가부장제가 교차한 구조적 폭력의 생존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말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주체임을 선언하는 과정이다. 동시에 여성 인권 없는 안보, 여성의 희생 위에 세워진 허울뿐인 동맹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가를 우리 사회에 다시 묻고 있다.


오늘 법정으로 향하는 피해자들의 걸음은 단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절차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와 군사주의가 여성의 삶을 어떻게 파괴했는지 세상에 증언하는 걸음이며, 침묵을 강요받아 온 역사를 정의의 언어로 다시 쓰는 걸음이라는 것을 알리며 우리는 원고들과 함께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주한미군은 기지촌 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라

- 주한미군은 기지촌 성착취 구조의 형성과 유지에 관여한 책임을 인정하고 정당한 배상과 재발방지 조치를 이행하라

-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주한미군 기지촌 성매매 정책과 국가 폭력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라.

-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는 미군 위안부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회복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

- 국제사회는 기지촌 미군 위안부 문제를 전시와 평시를 관통하는 군사주의적 여성폭력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와 군대에 의한 성착취 범죄의 진상규명과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연대에 나서라!


2026년 5월 29일

주한미군 성착취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우리의_힘은_연대 #연대사업
[국회토론회] ‘동의’ 기준의 성폭력 형사법 체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나

5월 27일에는 '강간죄'개정을위한연대회의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린 <‘동의’ 기준의 성폭력 형사법 체계,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나> 토론회에 함께했습니다. 이 날 현장에는 70여명, 온라인에는 80여명이 참석해 강간죄 개정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Ramona C. Albin 교수와 함께 미국의 동의 기반 성폭력 법체계와 관련 판례를 토대로 한 한국 성폭력 법체계의 한계와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발제에서는 미국의 법·제도 변화가 피해자의 저항 여부가 아닌 성적 자기결정권과 동의 여부를 중심으로 성폭력을 판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전국연대도 이 날 토론으로 함께 했는데요.

토론4 「동의 기준 변화가 미칠 우리 사회의 변화」를 맡아, 성매매를 둘러싼 ‘돈이 지급되었으므로 동의가 있었다’는 인식이 동의를 얼마나 협소하게 이해해왔음을 보여준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성매매 산업은 계약과 거래의 형식을 통해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이 보장된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는 빈곤, 부채, 성차별적 노동시장, 위계와 폭력, 생존의 압박 속에서 이루어진 순응을 자유로운 동의로 해석하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성매매 여성, 포르노 산업 여성, 딥페이크 피해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을 통해 우리 사회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여성’과 ‘이미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는 여성’을 구분해 왔음을 지적했습니다. 현행 강간죄의 최협의설 역시 피해자의 피해 여부보다 피해자가 얼마나 ‘피해자다운 여성’인지 묻는 구조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습니다. 

나아가 동의 기준의 변화는 단순히 법적 판단 기준을 바꾸는 것을 넘어, 성적 관계와 권력관계, 사회적 평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간죄 개정은 처벌 규정의 변화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위의 대상이 되지 않을 권리, 그리고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전국연대는 앞으로도 성매매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드러내고, 성적 자기결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생중계 영상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live/QmcGuW4Ca9M?si=ToMGZqW6htibu7Jt

#우리의_힘은_연대 #연대사업
[간담회] '동의' 기준 강간죄 개정을 위한 활동가 간담회

국회토론회 다음날인 5월 28일(목)에는 '동의' 기준 강간죄 개정을 위한 활동가 간담회에 참여했습니다.

2022년 미국 연방법은 '동의'를 기준으로 강간죄를 개정했는데요. Ramona C. Albin 교수와 함께 미국의 '동의' 기반 강간죄 개정 이전과 이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참여한 단체 소개를 진행한 후, 사전질문과 현장질문을 나누며, 우리는 어떻게 '동의' 기준으로 강간죄 개정 운동을 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모색해나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의 변화를 자원 삼아 앞으로 한국에서도 '동의' 기준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우리의_힘은_연대 #연대사업
[라운드테이블] A.I.와 성평등 -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젠더로 묻다

지난 5월 6일(수),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공동주최로 A.I.와 성평등을 주제로 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연대에서는 신박진영 정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A.I.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성매매적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지 섹스로봇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했습니다.
섹스로봇과 사용자의 관계가 공감을 전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성매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섹스로봇의 개발은 성매매적 세계관을 기계로 확장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기술의 발전에 성평등한 관점으로 개입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뤄져야합니다.


이 날 각각의 발제와 토론 모두 A.I. 와 성평등을 키워드로 폭 넓은 논의가 이어지며, 인공지능 기술을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에도 전국연대는 한국여연의 회원단체로서 젠더 관점에서 인공지능 관련 법·제도 개선 과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성평등 관점의 AI 정책과 사회적 기준 마련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나갈 것입니다.

전국연대는 반성매매 여성인권단체의 연대체로,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성매매 여성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활동 중입니다. 전국의 전국이에서는 매 달 회원단체 소식을 공유합니다😎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디딤>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시민강좌
❍ 일시 : 2026년 6월 17일(수) ~ 6월 25일(목), 오후 2 ~ 5시
❍ 장소 : 사)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교육실(목포시 용당로 151, 2층)
❍ 접수 : 온라인 신청(문의 061-276-8297)

6‧10민주항쟁 39주년기념 전남인권심포지엄

주 최 : 전라남도

주 관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목포YWCA,

목포여성문화네트위크 목포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광주전남6월항쟁

일 시 : 2026.06.26.() 10:00~18:00

장 소 :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정상묵홀

문 의 : 061-276-8297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뉴스] 강간 피해 87%엔 ‘폭행·협박’ 없었다… 전문가들 입 모아 ‘비동의강간죄’ 도입 촉구

…전문가들은 법 개정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로 '사회적 성인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꼽았다. 신지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활동가는 성산업과 위계 구조 속에서 여성이 거부하기 어려운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랐던 '체념적 순응'을 우리 사회와 사법체계가 '동의'로 편리하게 해석해왔던 관행을 강하게 고발했다. 신 활동가는 "여성이 거부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 이루어진 순응까지도 모두 동의로 해석하는 이 사회에서, 과연 우리는 누구의 관점에서 동의를 정의해왔는지 질문하고 그 관점을 바꾸기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종합하며 전문가들은 이제 국가와 사법부가 피해자에게 "왜 더 격렬하게 저항하지 않았느냐"며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고통을 끝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신 "상대방의 자유로운 동의를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묻는 사법 체계로의 전환만이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성평등과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제언이다.


[뉴스]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 "검찰 보완수사 어려워지면 피해자 고통 가중"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이 11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장애여성공감 성폭력상담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와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정 장관에게 “검찰의 보완수사가 어려워지면 성폭력 수사 및 기소에 절차가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한 피해자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이에 정 장관은 “성폭력 피해자 보호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 광역단체장 여성 후보 9.3%, 기초단체장 7.2% 공천… 여성연합 “경악스러운 수치”

이번 지방선거 공천 결과를 두고 여성단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은 지난 18일 논평을 내어 “선언과 권고만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며 여성 공천 의무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마감 결과를 보면, 전체 후보 7723명 중 여성은 2624명으로 약 34%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의 27.5%보다 소폭 올랐지만, 세부 수치는 여전히 낮다. 광역단체장 9.3%, 기초단체장 7.2%, 광역의원 지역구 23.7%, 기초의원 지역구 26.3%에 머물렀다.


[뉴스] ‘성범죄 가해자 변호’ 드러난 김용남…“의원 자격 없다” 비판 확산

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성범죄자를 변호했다는 이력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여성단체들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성폭력 가해자, 성매수자, 성매매 알선자를 변론하며 2차 피해를 일으킨 사람까지 후보로 공천됐다”며 “후보자와 정당은 제대로 응답하라”고 밝혔다.

[관련 공동성명] 선거 때마다 드러나는 후보자의 성범죄자 변론 실태에 분노한다 성폭력 2차 피해 일삼는 자, 국회의원 자격 없다!


AI확산 정책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앞세워 빠르게 추진되는 가운데, 여성·소수자·돌봄노동 영역에서 발생하는 부작용과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뉴스] [리포트] "학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하라!" 전국에서 모였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시민단체까지 참여하면서 후보자들의 입장과 해법을 묻는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활동가들은 "원주에 70년 이상 집결지가 존속해온 건 사실상 행정의 의지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으며, 행정의 역할과 방향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원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원주 시민단체도 희매촌 폐쇄를 촉구하는 시민 천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뉴스] 원주서 시작해 국경 넘었다... 탈성매매 다큐 ‘능소화’, 국제 시상식 3관왕

지역의 이야기가 세계인의 인정을 받았다. 탈성매매 여성을 바라보는 대상화된 시선을 거두고 주어진 삶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는 이들을 진득하게 기록한 시선에 수여된 상이다. 원주MBC 제작 다큐멘터리 ‘능소화’(연출 임수희)가 최근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 시상식인 2026 뉴욕 페스티벌 TV & Film 어워즈에서 인권 부문 브론즈 타워상(동상)을 수상하며 국제 시상식 3관왕을 거뒀다.

[해외뉴스] OnlyFans users face prison under harsh new Swedish prostitution law스웨덴의 강력한 새 성매매법에 따라 OnlyFans 이용자도 징역형 가능해진다

OnlyFans users in Sweden could face prison sentences under a harsh new law that treats buying online sex shows the same as paying a prostitute for sex.

The law, which will take effect July 1, also criminalizes profiting from or promoting others who perform sexual acts for payment on demand. 

스웨덴에서는 OnlyFans 이용자들이 새로운 법에 따라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법은 온라인 성인 라이브쇼를 구매하는 행위를 성매매 대가를 지불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또한 돈을 받고 성적 행위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통해 이익을 얻거나, 그러한 활동을 홍보하는 행위도 범죄로 규정한다.

#성매매없는사회_가능할까요?

전국연대 여름 아카데미 2026 「우경화의 시대, 성착취를 끝내는 질문들」

성매매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전쟁과 극우, 혐오의 정치가 일상화된 시대. 성매매 산업은 더욱 정교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성매매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운 지금, 이 질문을 함께 붙잡고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의 엡스타인 사건부터 시작해 성구매 안 하는 남성을 만들기 위한 교육, 성매매 관련 해외 법제도, 그리고 한국 사회의 변화 가능성까지.

성착취 산업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를 분석하고 성매매 없는 사회를 향한 질문을 함께 이어나가는 치열한 여름을 전국연대와 보내봐요!


■ 기간 : 2026년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 장소 : 1회차 온라인(줌) / 2~4회차 서울 강북노동자복지관 201호

■ 참가비 : 회차당 15,000원, 전체 50,000원 (후원회원 회차당 10,000원, 전체 25,000원)

참가비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3-133756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goesChkCERo2ac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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