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 피렌탁 뉴스레터 146호
[이광수의 투자의 전복 ESG #2]
당신의 주식·임금·옷값,  ESG가 올린다

✔물가 오르면 노조 없는 회사 임금 투쟁으로 시끌
   강성 노조 있는 회사는 임금 높고 파업보다 협상

✔투자자 입장에선 노조 잘 되어 있는 회사가 안정
   회사 불확실성 커지고 임금 올라가면 옷값 올라

✔저임금으로 돈 약탈적으로 버는 옷 회사는 타격
   노동가치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 회사가 더 벌어

✔옷값 쌀 때는 금방 입고 버려 옷폐기물 문제 커
   값 오르면 옷 재생·재활용 사업 잘돼 환경 도움

✔ 예전에는 투자 위해 누가 돈을 버나 살폈다면
   앞으론 중대재해법-노사관계-안전관리 등 주목


메디치 보이는 라디오가 이번에는 미래에셋 수석 애널리스트 이광수 위원의 ESG 두 번째 방송분이다. 첫번째 방송에서 이광수 위원은 기존의 투자 방법으로는 더 이상의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현실에서 ESG는 기업과 투자자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빠르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 설명했다. 이번 시간에는 ESG 관점에서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소비해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투자의 전복이라는 대제목에 어울리게 이광수 위원은 '노조가 강한 회사에 투자 하라', '임금 수준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라'고 기존의 투자 문법과는 다른 방향으로 조언한다. 진행은 민경중 외국어대 초빙교수(민소장)과 메디치미디어 김현종 대표(메대표)가 맡았다.[편집자 주]

 

[정국 방담]
선거없는 22개월로 접어들다 1

✔ 점점 드러나는 윤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
✔ 초유의 광주 투표율 37%, 민주주의의 위기
✔ 세력 기반 없는 대통령, 빚진 것 없는 정권
✔ 대선 지선 치르며 똘똘하게 다시 뭉친 주류 보수
✔ 물가↑ 금리↑주가↓집값↓멍든 민심 해결이 최우선


이번 방담에서는 지방선거 결과의 특징 3가지, 대선 연장전까지 끝난 마당에 따져보는 윤석열 정부의 SWOT 분석. 강점, 약점, 기회, 위협요인을 따져보았다. 점차 선명해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캐릭터와 국정 운영 스타일, 이 정부에서 주목해야 할 여야 인사들. 이런 주제로 정국방담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대체로 정계개편의 가능성을 작게 보면서도 새 대통령이 새 인재들을 내후년 총선에 많이 내세울 것으로 바라봤다. 정계개편도 따로 다루었다. 양이 넘쳐 1부와 2부로 나눠 게재한다. [편집자 주]

[정국 방담]
선거없는 22개월로 접어들다 2

✔기초단체장 선거를 총선에 대입하면 다음 총선에서 여당 압승 가능성
✔정계개편, 필요성 높고 동력 있으나 지도자 없고, 지지기반 불투명해
✔윤대통령, 통큰 리더십은 분명하지만 위임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아
✔어쨌든 언론에 크게 날 사람들.이준석, 김진태, 박용진, 김한규,
     한동훈, 김동연, 김한길, 오세훈, 장제원.
✔이재명, 안철수, 홍준표는 기본. 대체로 여당 인사 많아 시대 흐름 반영


정계개편론은 경제위기설과 비슷하다. 수시로 등장하고 어느날 사라진다. 개연성 속에 안개처럼 유포되고 공론화되면 서리처럼 녹는다. 그렇다고 무시하면 시나리오가 현실인 날이 온다. 참석자들은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중도 성향의 제3당, 또는 야당의 여당행 가능성, 그 토양과 조건 등을 놓고 여러 각도에서 상호 논박했다. 오히려 앞으로 주목해볼 인사들을 골라보면서 정국의 향방에 대한 윤곽이 뚜렷해졌다. 이준석은 대표를 계속 할까, 김진태는 친박의 대표가 될 수 있을까, 박용진이 이재명의 준 대항마? 한동훈은, 김한길은. 무엇보다 장제원과 윤핵관 밴드의 미래를 크게 궁금해했고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자 주]

뉴스레터 146호| 2022.06.08 edit@firenzed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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