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멋진 전통을 만들어 가는 일

님, 한 주동안 잘 지내셨죠? 

이번 주 뉴스레터는 어떤 그림책들로 이야기를 나눌까 궁리하고, 그림책들 골라서 매일 조금씩 리뷰 올리고, 목요일 저녁에 뉴스레터로 다시 한 번 정리하다보면 한 주가 휙 지나가고 맙니다. 그렇게 네 번이면 한 달, 오십여 번 반복에 일 년... 뉴스레터 발행 주기를 늘리면 저의 세월의 속도도 조금 더뎌지려나요? 🥺

그런데, 지난 주 뉴스레터에 "매번 금요일을 기다리고 있어요^^" 라고 응원해주신 독자님이 계셔서 뉴스레터 주기를 길게 바꾸지는 못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변함 없이 매주 금요일 아침에 찾아뵐께요!

📌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
  • 눈보라 vs 낙타 소년
  • 금요일엔 언제나
  • 단물 고개
  • <마음으로 읽는 그림책> 수업 후기

🎙️ 가온빛 플러스 
지난 월요일에 가온빛 플러스 첫 번째 이야기를 발송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의 마지막 소식은 가온빛 플러스 관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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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문제를 다룬 그림책 : 눈보라 vs 낙타 소년

배고픈 북극곰이 등장하는 “눈보라”를 보면서 생각해 보세요. 이상 기후로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위기가 과연 동물들만의 문제일까요. 휘몰아치는 모래바람에 적응하기 위해 점점 모습이 변해가는 “낙타 소년”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껌 : 지루함을 씹어 버리다

그림책 표지만 보아도 향긋한 껌 향기가 날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 “껌”, 흑백 그림 위에 오렌지색, 형광 분홍색으로 칠한 껌이 이야기에 상큼함을 더해주고 있어요. 간결한 글이 그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엔 언제나 : 작지만 멋진 전통 만들기

요즘 ‘리츄얼’이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어쩌면 코로나19 덕분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작년만 하더라도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격리의 시간을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말이죠. “금요일엔 언제나”는 아빠와 아이가 매주 금요일 아침 함께 치르는 둘만의 행복한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내 오랜 그림책 : 단물 고개

너무나 뻔하지만 잊고 사는 그 무엇들, 옛이야기는 절대로 잊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위기의 순간 옛이야기가 주는 교훈을 통해 삶을 더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단물 고개”가 저 멀리에서 조용히 우리를 지켜보고 있어요.
📌 가온빛 추천 그림책
📌 <마음으로 읽는 그림책> 수업 후기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성인 대상 그림책 수업의 주제는 <마음으로 읽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삶을 들어주며 마음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들에 대한 후기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가온빛 플러스
지난 3월 15일에 가온빛 플러스 창간호를 발송했습니다. 저희를 믿고 구독해주신 분들, 응원과 격려 아끼지 않고 보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가온빛 플러스 창간호 주제
  • 권정생을 그린 그림 작가들
  • 칼데콧 메달 vs 우리 그림책
  • 가온빛 셀프 인터뷰
💬 독자 후기
가온빛 플러스 첫 번째 레터에 보내주신 소감들 일부를 공유합니다.
  • 첫 호 출발 좋습니다! 응원합니다!
  • 그림책 정보나 그림책에 관련된 이야기에 공감이 되어 좋았습니다.
  • 이번 칼데콧 수상작 발표를 보고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더랬는데 글 읽으며 폭풍 공감하며 속시원하게 읽었습니다.
  • 모든 꼭지에서 정성이 들어가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 또 다른 시각으로 권정생님을 보게 되네요. 작가님의 책을 다시 찾아 읽어야겠어요.
  • 가온빛에 대해서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 가온빛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함께해주세요~^^
💭 이번 주 그림책 이야기 어땠나요? 이번 주에도 피드백 해주실 거죠 ^^
1분이면 충분해요 [피드백하기],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 [가온빛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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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빛 | 그림책 놀이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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