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 |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 창립 5주년 기념식

9월 5일(금), 서울 용산 로얄파크컨벤션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동조합(위원장 현대식) 창립 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과 내외빈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투쟁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식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가장 빛나게 해주시는 주인공은 바로 조합원 여러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참으로 힘들고 치열한 시간이었다. 행정안전부의 산하기관 길들이기식 탄압이 있었지만, 우리는 결코 꺾이지 않았다. 조합원들이 끝까지 흔들림 없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여의 노동탄압 정부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노동 존중의 정부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고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다. 오늘 이 자리를 기점으로 더욱 단결하고 하나 되어 함께 걸어가자”고 결의했다.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공연맹은 공공노동자들을 옥죄어 온 총인건비제도와 기재부·행안부의 독주를 깨기 위해 투쟁해왔다”며 “지난 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언급했던 기재부 해체와 노정교섭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정과제에 기재부 해체가 포함되었고, 재정경제부와 예산기획처로의 분리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라며 “총인건비제도의 문제점을 이재명 정부가 인식하고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노정 교섭의 실질적 주체인 정부와 직접 교섭하기 위해 보수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위한 입법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모든 변화는 조합원들이 상급단체와 현대식 위원장을 믿고 연대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불가능은 없다. 여러분이 희망하는 일터, 꿈꾸는 일터를 위해 함께 투쟁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공공연맹 9만 조합원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노조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결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