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는 날이 있죠. 님도 오늘 울고 싶은 하루였나요?
그리스의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홀로 있기보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 행위가 필요한 존재로 본 것이죠.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는 자리를 잘못 찾은 퍼즐 조각처럼 느껴지는 날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스스로가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덜컥거리는 퍼즐 조각처럼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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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
- ESSAY: 상담심리사 웃따가 알려주는 '고립을 선택한 이들을 위한 위로법'
- WORKSHOP: 나만의 기록법을 찾는 '일상이 행복해지는 제철 기록'
- CHALLENGE: 내 감정을 마주하고, 기록하는 '하루 5분 감정기록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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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이 삶의 경계처럼 느껴질 때
만약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은둔형 외톨이로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들이 잠시라도 바깥을 보려고 할 때 여기가 안전한 환경, 안전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는 거예요. 안전한 환경은 무관심하지 않으면서도 과도하게 개입하지 않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그들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환경이에요. 도움을 요청할 때는 기꺼이 돕고 도움 없이 자기 삶에 머물고 싶어 할 때는 기꺼이 허용해 주는 환경이죠.
문지방과 대문이 삶의 경계처럼 느껴지는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강요하지 않을게요. 다만 가장 소박하게라도 스스로를 돌봐 주세요. 더 이상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고 언젠가는 삶의 경계를 넘어보고 싶을 때를 위해 오늘 단 한 번만이라도 창문을 열어 내 방에 바람이 지나갈 길을 만들어 주세요.
➡ 상담심리사이자 상담 유튜버인 '웃따'가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이들을 위한 위로법을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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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애정결핍을 느껴요
첫 직장에 입사한 지 7개월 정도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상사와 선배분들 모두 저를 정말 귀하게 여겨주세요. 하지만, 저는 이 애정이 무한하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하고, 후배에게 보내는 ‘기본적인 배려‘인데 혼자 착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어요. 작은 친절에도 기뻐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고 우울해요.
부모님에게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다는 결핍이 사회생활과 일상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친절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나로 바로 설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폼폼 |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은 사회 초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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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찬 상담사의 편지💌
폼폼 님은 자신을 ‘늘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몇 번에 걸쳐 언급해주셨습니다. 직장에서 폼폼 님을 아껴주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하셨지요. 하지만 동시에 그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옛 상처가 자극되고, 더 이상 떠올리고 싶지 않은 부모님과의 기억들이 점화되어 현재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이 필연적으로 겹치는, 직장이라는 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폼폼 님의 혼란이 더 가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린 시절 겪은 정서적인 결핍을 성인이 된 이후에 메우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사람들과의 적절한 관계, 나 자신의 경계를 건강하게 설정하기까지 시행착오를 숱하게 겪을 가능성이 크지요. 건강한 관계 설정을 위해서는 현재 비어 있는 폼폼 님의 ‘감정곳간’이 차곡차곡 채워져야 할 거예요.
➡ 건강한 관계 설정을 위한 솔루션을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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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심리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와 자격을 취득했다.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영어/한국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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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워크숍] 일상이 특별해지는 제철행복기록 2회차⚡
열화와 같은 성원에 2회차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강의에 오지 못하셨던 분들과
행복기록이 필요한 모든 분들을 모십니다.
매일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마치 손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지시나요? 시간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붙잡아 둘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죠.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즐겁게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나만의 기록법'을 찾는 것을 알려드릴게요.
📌이런 마음이라면 신청해 주세요.
✅ 하루를 열심히 살았는데도 자려고 누우면 허무해져요. ✅ 내 일상에는 특별한 일도, 기억할 만한 일도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 일기나 SNS에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고 싶지만 늘 중간에 포기해요.
📌함께하면 어떤 것이 바뀔까요?
✅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해요. ✅ 일기나 SNS에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어요.
✅ 나만의 기록 주제로 지치지 않고 즐겁게 기록해요.
지난번 신청을 놓치고 후회하셨나요?
그렇다면 서두르세요!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신청 기간 ~09.12(목) 18:00
모집 인원 100명
참여자 발표 09.12(목) *18시 이후 휴대폰 문자로 안내 예정
모임 일시 09.12(목) 20:00, 온라인 진행
🔊 본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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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챌린지] 하루 5분 감정 기록 챌린지
부정적인 감정이었나요? 긍정의 감정이었나요? 혹은 잘 모르겠나요?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내가 당시 느꼈던 감정은 외면하고 넘어가기 일쑤예요. 내가 언제 왜 그런 기분이 들었지? 그 이유는 뭘까? 감정을 마주하고, 무엇 때문에 그랬는지 한번 기록해 보세요. 하루에 단 5분, 참거나 외면했던 내 안의 감정들을 하루에 한 번 꺼내 보세요. 감정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회복될 거예요.
📌이런 분에게 필요해요
✅ 감정 기복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요. ✅ 감정표출을 못 해서 마음이 곪은 것 같아요.
✅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챌린지는 이렇게 진행돼요
30일 동안 나만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툴킷을 따라 스스로 실천하면서 변화를 만들어요. 1회 오리엔테이션 참여 후, 매일 꾸준히 인증하고, 서로의 변화를 아낌없이 응원합니다.
신청 기간 09.04(수) ~ 09.19(목)
참여 기간 09.24(화) ~ 10.23(수)
참여 방식 온라인 인증
OT 일시 09.23(월) 20:00, 온라인 진행
🔊 본 챌린지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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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 직장 동료와 어느 정도 가깝게 지내나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 동료, 어느 정도로 가깝게 지내시나요?
아래 링크를 통해 투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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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메일을 스팸함에서 확인하셨나요?
메일이 잘 도착할 수 있도록
pllf@playlife.kr 주소를 주소록에 추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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