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02년 민영화된 민간 기업입니다. 차기 최고 경영자 후보 4명은 모두 KT 출신으로 좁혀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버넌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권 카르텔'을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여권이 희망했던 윤진식 전 장관과 김성태 의원 등이 모두 후보에서 밀려난 상황이 거북해 보입니다. IT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갈 경영자를 뽑아야 하는 지금, KT는 관치냐 이권카르텔이냐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