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뜨거운 계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는 열기 속에서도
올레길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패기 하나로 제주까지 와 걷기에 도전하는 대학생들,
"우리나라보다는 덜 더워요."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을 나서는 외국인들,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여름올레의 매력이 있어요.” 라며 꾸준히 길을 찾는 올레꾼들까지.
햇볕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는 걷기를 자제하시길 권해 드리지만,
각자의 이유와 각자의 속도로 길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은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은 그저 계절의 이름일 뿐.
길을 걷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계절이 달라져도 길 위에 첫발을 내딛는 마음은 언제나 같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누군가는 올레길을 걷고,
또 누군가는 그 길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활기찬 제주올레의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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