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뉴스: 트럼프의 영토 확장 야망과 이유
• 재테크 레시피: 개굴이 님의 재테크 레시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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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뉴스

트럼프가 끊임없이 그린란드 탐내는 이유

취임을 얼마 안 남겨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놨어요.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그린란드를 편입시키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무슨 일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어요. 

그린란드가 어디더라…?

그린란드는 북극 바로 아래에 있는 아주 추운 지역이에요(지도). 면적은 한반도의 10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지만, 80%는 빙하로 덮여 있어요. 인구도 5만 7,000명에 불과하고요. 18세기 중반부터 1979년까지 덴마크의 지배를 받고, 2009년에서야 독립할 수 있게 됐는데요. 경제적 자립성이 취약해 지금도 덴마크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덴마크령이에요. 

근데 갑자기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노리는 이유는?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2019년에도 그린란드 매입을 시도했다가 실패했거든요. 끊임없이 그린란드에 집착하는 이유는:

• 21세기 보물섬이야 💎: 그린란드에는 어마어마한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어요. 원유·천연가스는 650억 톤으로 러시아 다음으로 많은 데다, 전기차∙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희토류도 4,000만 톤이 매장돼 있어요. 그동안 땅이 꽁꽁 얼어붙어 있어 탐사 및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요. 최근 기후변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쉽게 채굴할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이 커졌어요.  
• 새 항로도 가치가 대단하고 🚢: 빙하가 녹으면서 생겨나는 ‘북극해 항로(지도)’도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예요. 서유럽에서 동아시아로 가는 해상 운송은 북극해 항로를 통하면 기존 항로보다 경로를 40%나 줄일 수 있기 때문. 최근 10년 동안 북극해 항로를 이용한 해상 운송은 37% 증가한 데다, 중동 지역 전쟁으로 홍해 항로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이 항로의 경제적 가치가 주목받는 상황이에요.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북극 항로를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고요. 
• 안보의 핵심 지역이야 ⚔️: 역사적으로도 그린란드는 미국 안보의 핵심 지역이었어요.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을 잇는 ‘GIUK 갭’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가 냉전 시대 러시아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고요. 지금도 미국 공군의 기지가 그린란드에 있다고.

그래도 덴마크는 기분 나쁠 것 같은데? 어떤 반응이야?

덴마크 정부는 곧바로 반발했어요.  그린란드가 독립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미국 땅이 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선을 확실히 그은 것. 그러면서도 트럼프 당선인에 대화를 제안했는데요. 정면 대응 대신 외교적 설득을 택했다는 반응이에요. 이에 일부 그린란드 주민들은 “미국과 협력이 필요해!” 하면서 트럼프 주장에 동조하기도 했다고.

설마 전쟁으로 번지는 건 아니겠지?

미국이 그린란드를 침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데요. 동맹국을 상대로 군사 행동까지 나서겠다는 위협에 다른 나라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어요. 독일과 프랑스는 “무력 사용은 안 돼!” 입을 모았고요. 한편, 우크라이나 침공이 불법이라는 비판을 받던 러시아는 반기는 모양새인데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 트럼프: “파나마 운하∙멕시코만∙캐나다, 다 미국 땅이야!” 

다른 동맹국들도 비상이 걸렸어요. 트럼프가 다른 동맹국에도 협박성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 “파나마 운하 사용료 너무 비싸!”, “캐나다 미국의 51번째 주야!”,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꿀 거야!” 같은 폭탄 발언을 쏟아낸 건데요. 전문가들은 실제로 군대를 동원할 가능성은 작다고 보는데요. 지지율을 끌어올리거나 차후 협상용으로 보는 분위기예요.

재테크 레시피

3년 만에 1억 모은 재테크툰 작가 

개굴이 님의 재테크 레시피

오늘의 레시피

• 돈을 빠르게 불릴 수 있어요 ⭐⭐⭐
•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
• 부지런해야 해요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

• ‘N억 모으기’를 실행 중이신 분
• 부동산에 관심은 있지만 도전을 망설이고 계신 분
• 수익률이 높은 재테크 레시피가 궁금한 분

개굴이 님이 재테크를 시작한 건 코로나가 한창일 때였어요.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주식을 시작했는데 큰 수익을 얻은 거예요. 게다가 당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을 보면서 근로소득만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해요. 재테크를 시작한 개굴이 님은 ‘이것’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가계부 관리예요!

#1. 내 소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재테크의 기본은 소비 습관부터 차근차근 점검하는 거예요. 한 달에 얼마나 소비하고, 얼마나 저축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부터가 그 시작인데요. 이를 가장 쉽게 실천하는 방법으로 가계부 작성을 추천해요.  

종종 무언가를 사고도 ‘잘산 건가?’, ‘괜히 샀나?’ 하는 의심이 들 때가 있잖아요. 가계부를 작성하면 어떤 소비를 했는지, 왜 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소비 내역을 기록하고, 그 소비가 진짜 필요한 것인지, 혹은 충동적이었는지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앞으로 더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줘요. 과소비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 금전적으로도 더 여유로운 삶을 만들 수 있고요. 

특히 가계부 작성은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데요. ‘3년 뒤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 마련’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 목표에 맞는 소비 습관을 만들고, 돈을 어떻게 모을지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조금 더 빨리 모으고 싶다면? 레버리지 활용하기 
개굴이 님의 재테크 레시피의 다음 단계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 나스닥100 지수의 움직임을 3배로 따라가는 TQQQ 주식을 활용했어요. TQQQ는 나스닥100이 10% 오르면, 무려 30%의 이익을 얻을 수 있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나스닥100이 내리면 손실도 3배인 '고위험 고수익(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상품이에요.

때문에 개굴이 님은 지지선과 저항선을 잘 이해하는 게 필수라고 말해요. 낮은 가격에서 조금씩 사들이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 가격이 올라갈 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손실을 보는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TQQQ가 뭐야?
TQQQ는 애플∙아마존∙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모여있는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따라 움직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에요. 예를 들어, 나스닥100 지수가 1% 올라가면, TQQQ는 3% 올라가고, 반대로 나스닥100 지수가 1% 내려가면 TQQQ는 3% 내려가는 거예요. 때문에 대표적인 고위험 ETF로 꼽혀요. 잘못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어서 초보 투자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유사 상품으로는 SOXL(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 SPXL(S&P500 지수를 3배로 추종), FAS(러셀1000 금융 지수를 3배로 추종) 등이 있어요.

#3. 20대인데 내 집 마련하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은 너무 어려워!” 생각하지만 개굴이 님은 막상 뛰어들고 보면 기회가 정말 많은 시장이라고 말했어요. 그런 만큼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면 부동산 앱만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동네에 직접 가 보거나, 근처 부동산에 찾아가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막연하게 꿈꾸거나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보고 주변 전문가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는 등 진심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 개굴이 님은 이 방법을 통해 예산에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해요.

개굴이 님 레시피의 ‘킥’은?

바로 ‘실행력’이에요. 개굴이 님이 말하는 실행력은 '이번 달에는 돈을 200만 원 모아보자!’ 생각했다면, 이를 곧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습관을 말해요. 상상과 계획만으로는 절대로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에요.

개굴이 님의 재테크 레시피는 어땠나요? 새롭게 시작하는 2025년! 목표하거나 계획한 것이 있다면 오늘부터 주저하지 않고 실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재테크 레시피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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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관련 이슈를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 궁금했던 정보를 쉽게 설명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