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는 왜 엑싯을 선택하는가
안녕하세요. <새 시리즈를 소개하는> 도슨트 P 입니다. 2026년 새해 첫 소식을 신규 콘텐츠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 팀 온큐레이션은 그 동안 속도보다 깊이, 트렌드보다 맥락을 중요시해 왔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더 빠르게 나아가는 것에 힘쓸 때 반대로 더 천천히 나아가고자 하죠. 온큐레이션의 르포르타주 저널 시리즈 한국제: Focus on Korean Originality는 브랜드의 서사와 맥락 그리고 걸어 온 그간의 궤적을 천천히 바라보고 비평적으로 탐구합니다. 금일 오후 6시에 소개될 시작을 님이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해 볼게요.
브랜드는 왜 엑싯을 선택하는가

몇 시즌 전만 해도 플랫폼 상위 랭킹을 차지하던 브랜드가 자취를 감추거나, 이름만 남긴 채 전혀 다른 얼굴로 돌아오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아요. 이는 유행의 소멸이라기보단, 한국 패션 시장에서 ‘엑싯’이 하나의 성공 공식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에 가깝죠. 디자인이나 철학보다도 지분 매각, 인수 소식이 더 커다란 성과처럼 다가오는 오늘날. 매각은 브랜드 생명의 종료인 걸까요, 아니면 완성인 걸까요?
독립 브랜드 생존기가 궁금하다면?

기업의 소유가 된 브랜드는 이윤을 내기 위해 기존과 다른 방향을 걷기도 합니다. 프라다 그룹에 인수된 질 샌더와 헬무트 랭이 그러했고, 우리는 많은 디자이너를 떠나보냈죠. 그렇다고 기업에 손 빌리지 않고 독립을 고집한다면 와이 프로젝트나 보리스 비잔 사베리와 같은 암울한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는데요. 독립 브랜드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그들이 몸값을 올리는 방식

혹시 유독 국내 브랜드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진 않나요? 국내 패션 산업의 규모가 성장하자, 잠재력을 알아본 기업의 투자가 잦아졌고, 소규모 브랜드도 안정적으로 이윤을 창출하기 시작했죠. 그러나 일각에선 이러한 상업적 행보를 달가워하지 않기도 하는데요. 소비자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국내 패션 산업의 고질병부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법까지,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확인해 보세요!

《Beyond our Horizons : de Tokyo à Paris》

1/29(목) - 4/26(일)


파리 오베르빌리에에 위치한 갤러리 19M에서 일본과 프랑스 장인 및 디자이너의 공예품을 선보이는 단체전이 진행됩니다. 지난 일본에서의 전시 이후, 프랑스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재설계 된 것. 프랑스의 아틀리에와 만난 동양의 오행 철학, 파리를 방문한 극동 공예가들의 작품을 이번 패션 위크와 함께 만나보세요.

《The Doorknob》

1/9(금) - 1/11(일)


베를린과 서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상혁의 실험영화 프로젝트 《The Doorknob(2022)》의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합니다. 3년 전 온라인에서 공개되었던 영화 관람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다시 보는 경험과 현존성에 관해 말합니다. 이번 전시 기간동안 나선도서관에서는 영화가 반복 상영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참고한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SOUND ROOM
Let's Get It Started
The Black Eyed Peas 

두 달간 열심히 준비했던 새로운 취재 콘텐츠의 시작을 알리며, Let's Get It Started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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