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여름휴가! 많은 예술인과 함께한 여름! 흥텐츠 vol. 48 │ 2022. 08.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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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흥 뉴스레터 담당 에디터 배가영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이 어느새 지나 가을냄새가 훌쩍 느껴지네요. 오늘 부산에는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중입니다☔️. 이번 달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에 다시한번 지구의 이상기후와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반지하 방에 살던 세 모녀가 사망한 사건에 애도하면서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는 불평등의 민낯을 느꼈습니다.
8월은 8.15 광복절이 있는 달이기도 하죠. 이에 자주와 평화를 고민하며 "우리는 정말로 광복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기영이의 글도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번 달 흥은 멤버 3, 4인이 나눠 일주일 여름휴가를 가졌습니다. 각자 휴가를 어떻게 즐겼는지도 소소한 소식으로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지난 여는 노래는 지구수명과 안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씨밴드의 '죽지않아(방사능)'을 소개했는데요, 이번 여는 노래는 이내의 '안녕'입니다. 최근 한겨레에서 <살아남은 김용균들>이라는 기획기사를 냈습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망한 김용균을 추모함과 동시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중증 장애를 입어 노동력을 100% 상실하고 평생 간병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 청년 187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 평균 수명 87.5세에 대비해 살아갈 날이 50년 이상 남은 중장해인 청년들, 그리고 그들을 평생 돌봐야 할 가족들. '죽음의 외주화 컴필레이션 앨범 <死:注化>'에 수록된 이내의 곡 '안녕'을 들으며 뉴스레터를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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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注化 : 죽음의 외주화] 컴필레이션 참여 뮤지션 인터뷰 #03. 이내
이번에 함께 참여한 곡의 제목은 '안녕'이라는 곡인데요. 언제부턴가 봄에 연두색이 막 시작되고 꽃이 피면은 뭔가 슬프고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안녕하고 가는 것들이 다음 봄에 다시 안녕하고 돌아오니까. 그런 기대하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그런걸 담은 곡이에요. 새로운 봄이 올 때는 조금 더 나은 세상, 새로운 사회, 그런걸 만들어서 조금 더 깊게 봄을 맞고. 기다리고. 안타깝게 떠나간 피해자들, 희생자들에게 조금 더 떳떳한 새로운 시절을 맞자. 그런 마음을 담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Lyrics 이내 Composed by 이내 Arranged by 이내, 천세훈
Vocal 이내 A.Guitar 이내 Trumpet 천세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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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이었던 8월 초, <천막 인 더 시티>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모여 내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달에 풍산마이크로텍지회 농성장을 방문하고 2주 만에 다시 모인 자리였습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총 세 번에 걸쳐 진행하는 내부 세미나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제로 참여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생각을 나누며 고민을 무르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예술과 노동>, <예술 행동>, <사례로 살펴보는 현장 예술> 등의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각자의 작업에 몰두할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 작업과 관련해서 SNS에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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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인집담회 <예술, 격월>
3회차 '예술행동의 이론적 배경과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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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로 진행되는 청년예술인들의 격월 집담회!
자주 보지 않아 부담이 덜 합니다 ^^; 이번에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였어요. 보완하면 좋을법한 지점을 반영하여 토론 방식도 변화시켜보고, 레크리에이션 성격의 자기소개 시간도 가져보고, 변화를 주어 이것저것 색다르게 진행했습니다. 전 상당히 재밌었는데, 다들 즐거우셨겠죠!?
3회차를 진행하고 나니 슬슬 자리가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먹서먹하던 첫 분위기와는 다르게 자신의 예술관에 대해서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시더라고요. 이번에 흥에서 준비한 발제 내용은 ‘예술행동의 이론적 배경과 사례’였습니다. 제일 어려운 내용으로 예상했었는데 다들 내용도 좋고 재밌었다는 평가를 해주시더군요. (이 사람들, 수준이 참 높다!) 격하게 감사드리며 더욱 알찬 4회차 격월로 돌아오겠습니다.
격월은 예술과 행동에 중심을 두고 다채로운 토론을 추구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총 5회차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편히 오셔서 반가운 이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고민 지점을 함께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그럼, 10월에 만나요 우리~!
***웃음만개한 단체사진 찍어주신 정수유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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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면 슬쩍 가을이 머리를 내미는 8월입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더웠던 것 같은데, 밤이 되면 꽤나 쌀쌀합니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았던 8월 중순, “부산문화다양성교육연구소, 딛다”의 김예선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예선님은 흥에 들어오기 전부터 의미있는 현장에서 종종 마주쳤던 분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제 촬영 현장에 예선님이 멘토로 나타나셨고, 얘기를 듣다보니 예술인 만남을 진행할 때 꼭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성사가 되었답니다.
예선님은 문화다양성교육연구소 딛다에서 활동하면서 민주공원의 홍보와 기록을 담당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어요. 딛다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교육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는 부산의 유일무이한 문화다양성 교육단체 입니다. 지금은 한성1918에서 <우주탈출>이라는 참여형 전시를 진행하고,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어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끝나기 전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만남의 대화에서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것 같습니다. 예선님, 기영 그리고 저까지 여러 고민 속에서 교차되는 지점이 있어서 일까요?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고민이였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 끝자락에는 휴가 기간이었지만, 일을 도와주러 온 가영도 대화에 합류하면서 한층 더 재미진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세상 따뜻하고 멋진 예선님과 앞으로 더 자주, 즐거운 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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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굿모닝 예술인>
'말숙이 우주 🚀 보내기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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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꿋꿋이 마주하며 인지하고 바꿔 나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상 속에서 지워지는 여성의 삶들인데요.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남성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로부터 고민을 시작하였습니다. 삶의 여러 영역 중 특히 건설 노동 현장에서 배제되는 여성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종자로 삼고, 이를 예술적 언어로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특히 여전히 남성 중심으로 맞춰져 있는 장비의 규격이나 현장 상황 등에서 살아가는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한 체험형 온라인 콘텐츠가 많습니다. 영상 콘텐츠는 물론이고 가벼운 형태의 게임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 저희는 여성 노동의 이야기를 ‘말숙이 우주 보내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플래시게임으로 풀어내볼까 합니다. 플레이어가 곧 이야기의 주인공인 ‘말숙이’가 되어 여러 상황을 해결해가는 일종의 다지 선다형 선택 게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주로 떠나기 위해 수행하는 여러 미션 속에 갈등을 빚어내는 인물과 상황을 배치하여 다양한 결말과 여운이 담긴 메시지를 던져보려 해요. 여기에 음악과 극의 요소도 가미하여 다채로운 몰입감도 만들 예정입니다.
물론 만만치 않은 작업이에요. 모두 처음 해보는 일이다보니 속도가 붙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야합니다. 그렇지만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두 분이 모두 여성이라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많이 배웁니다. 앞으로 만들어질 콘텐츠에 대한 소개는 이쯤으로 해두고, 셋이서 워크숍 겸 휴가도 다녀 온 만큼 얼른 작업에 박차를 가해야겠어요.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 은채, 준호, 지안. 영덕으로 워크숍 가는 길! 얼마나 신났는지 느껴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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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 :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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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획들이 실패한 이유는 "여성의 시간 집약적 노동 계획표에 관한 제한적 데이터밖에 없는 상태에서, 여자들에게 자유 시간이 많을 거라는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여자들의 자녀 돌봄 의무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더라도 수료하지 못할 것이다. 즉 개발비는 낭비되고 여자들의 경제적 잠재력은 사라질 거라는 뜻이다. 사실 가장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모든 국가에 전 국민 대상 공공 탁아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
책 <보이지 않는 여자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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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내는 데도 꽤 오랜 시간을 썼고, 유의미하게 느낀 책이라 꼭 정리를 해놓고 넘어가고 싶어서 욕심 아닌 욕심을 부리게 되었다. 뭐라도 하다보면 그래도 같이 살기 좋은 세상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편이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마음 한켠의 좌절감을 맛보았다. 삶 속에서 주관적인 경험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이 수치화 된 글로 뼈를 깊게 맞은 후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두껍게 가려진 가림막을 걷어낼 수 있을까, 세상에 온전히 드러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들이었다. 책을 읽고 한국의 사례도 더 풍성하게 찾아서 덧붙이고 싶었지만, 부족한 기사들과 자료를 보면서 입속의 쓴 맛은 조금 더 짙어졌다.
그래도 마냥 절망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탐구하고, 가시화하는 것이 아무 쓸모 없는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어떤 상황에서든 권력은 소수자의 것을 단순히 빼앗아 가는 것에서 그 힘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를 가리고 지워내면서 그들이 설 자리를 없애는 것으로 힘을 유지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우리가 설 자리를 만들기 위해 세상에 드러나야 하는 것이고, 그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완벽한 마무리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여자들>에서 언급된 것 처럼, 결국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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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영도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내-일의 항해캠프>인데요. 전국의 기획자와 예술가가 영도에 모여 한달살이를 하며 이모저모를 기획하는 캠프였다고 합니다. 독립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며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독립워커들이 전국을 항해하던 중 영도라는 바다 도시에 잠깐 정박한다는 컨셉인데요. ‘영도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한 이번 사업의 마지막 결과 공유회를 흥이 함께 기획하였습니다.
캠프 참여자들 대다수는 부산 분들이 아니었어요. 당장 캠프가 끝나면 앞으로 언제 또 부산에 올지도 모르니, 부산의 쓴 맛(?)을 보여줘야겠다는 이상한 사명감이 생기더라고요. 한 달간 빡빡한 프로그램으로 지쳐 있을 항해자들에게 마지막만큼은 신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다 함께 신나게 놀고, 먹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노는 게 제일 좋아 =)) 술과 먹거리, 음악만 있다면 어디서든 축제가 펼쳐질 수 있죠. 야외에서 펼쳐진 커뮤니티 댄스와 밴드 공연은 여느 페스티벌 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그렇다고 놀고먹기만 했던 시간은 아니었어요 ^^; 1부로 마련된 포럼에서는 짧은 기간임에도 주민들과 교류하며 깊어진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이 도시와 일상에 접근할 때 마을 주체들이 배제되지 않기 위한 예술적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아무튼 영도의 항해자들은 다시 각자의 항해를 만들기 위해 떠났을 겁니다. 언젠가 부산에서 다시 만난다면 그 때 신나게 함께 놀았던 흥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네요. 모두의 항해가 안녕하길!
+ 당일 행사를 도와준 지안님, 하연님, 준성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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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비치코밍 투게더🌏
마지막 @용호별빛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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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린
글⎮배보성
5월부터 시작했던 올해 부울경 비치코밍투게더가 4회차 용호 별빛공원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4회차 공연에는 From2020, KUNA와 밴드 흥이 함께 했습니다. 비치코밍 행사에서는 행사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고자 했는데요, 비단 우리 스태프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게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4회차까지 오니 다들 하나둘씩 텀블러를 챙겨 다니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지금 뉴스레터를 읽고 계시는 여러분!! 오늘 하루만큼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일회용품 사용을 조금씩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당장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는 없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노력하면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p.s. 함께한 부산문화재단 병수쌤, 모이다 아트 협동조합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마지막 사진 찍어주신 배세진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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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자주통일한마당 <전쟁을 걷어 치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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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앞두고 부산 서면하트광장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매해 개최되는 연례행사임에도 올해의 마음이 남다른건 우리가 신냉전의 화마속에 살아가기 때문일까요? 815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머리를 맴도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광복했을까?”
문화예술운동이라는 큰 물결 속에 수많은 작업을 시도하며 살지만 마음 속에 담아두고 가장 잘 하고 싶은 것이 ‘자주통일’사업입니다. 통일이 멀게만 느껴지고 필요성도 그닥. 자주는 왠지 낡은 단어로 인식되는것 같은 패배적인 생각도 문득문득 듭니다만 우리가 주저하고 한 눈 팔 때 누가 제일 좋아할까요?
세상이 불평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살기힘든데 혼자서 이것을 이겨내야한다니 막막하고 무기력해진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불평등에 대해 곰곰히 곱씹어보고 그 줄기를 따라가다보면 분단이라는 뿌리를 만나게 됩니다. 815라는 일시적 광복시기에 우리는 정의롭고 자주적인 나라를 스스로 건설하는 것에 안타깝게도 실패했습니다. 실패라기보다는 강력한 방해를 받았다는게 더 맞는 이야기일겁니다. 자주적인 선택과 실천이 아닌 지배와 간섭을 강요당한 사회(나라)는 아직도 우리를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체제가 그렇고 구조가 그렇습니다.
그렇담 어떻게 바꿔내야할까요? 혼자는 좌절에 빠지기 쉽습니다. 동지-함께할 사람을 만들어갑시다.(흥이 좋겠네요!) 한 무리가 잘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맡긴다고해서 풀릴 일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기득권을 맡고 있는 세력에게 ‘체제의 변화, 새로운 삶의 방식의 룰’을 정해달라고 읍소하는 일은 어쩌면 바보같은 일인것 같아요. 저희가 떠올린 하나의 방법은 우리가 안타깝게 놓쳤던 그 것. ‘우리가 주인된 자세로 나서는 것이고, 진짜 주인에게 주인의 자리를 돌려드리는 일’이라고 느낍니다.
8월 12일 서면에서 흥은 행동하는 예술인의 사명을 갖고 노래를 몇 곡 불렀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이 힘차게 따라 불러주셨습니다. 우리 끝까지 함께 갈 한 편 맞죠?
그 속에서 ‘광복과 세상의 불평등,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고민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사진 찍어주신 부산 민예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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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흥 멤버 7인의 휴가를 살짝 들여다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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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권활동가 성장프로그램 <내일의 리더>에 흥 멤버 하린이 참여합니다:)
흥의 뉴페이스 하린이 함께한 지 벌써 6개월이네요! 완전한 상근형태는 아니지만 흥 일정 특성상 주말도 불구하고 많은 일정에서 톡톡히 제역할을 찾아 해내는 하린입니다!
특히 하린은 번역기술을 살려 미군기지에 대한 해외 다큐멘터리와 논문을 번역 발제하고, 또 <보이지 않는 여자들>이라는 여성 데이터에 대한 책도 요약 할 만큼 정세와 자주, 인권에 대한 여러 공부들을 하고 흥 멤버들과도 공유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연스레 활동가의 삶에 대해 고민해 볼 프로그램을 만났는데요, 2022 인권활동가 성장프로그램 <내일의 리더>라는 프로그램입니다. 9월 격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고합니다. 어디서든 하린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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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멤버 윤석현이 소식지 '민주공원' 편집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흥의 윤석현 멤버가 올해부터 소식지 '민주공원'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흥이 '민주시민상'을 수상하고 소식지에 인터뷰가 실리기도 했는데요, 419민주혁명과 부마민주항쟁 및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부산시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는 민주공원의 소식지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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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예총 엠티 <생사확인합니DAY>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함께 모이는 자리가 열린다고 하여 흥 대표로 이준호와 최동환 멤버가 부산민예총 엠티에 다녀왔습니다😃 계곡에서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게임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특히 '봉하 막걸리'가 맛있었다는 후문...! 아쉽게도 경품은 타지 못했지만🥲
10월에 있을 영호남 민족예술대동제도 준비가 한창입니다. 흥에서는 이준호와 윤석현이 연출진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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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흥 연대공연]
소성리 13차 범국민 평화행동
2022. 09. 03. 토요일
오후 1:30
성주 소성리 진밭교 |
[밴드 흥 연대공연]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
전국행진 선포 기자회견
2022. 09. 19. 월요일 오후 2:00
완월동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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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청년예술인단체, ‘흥’입니다.
‘흥’은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고민하고 사회적불평등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며 문화예술이 필요한 곳에 연대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흥’의 활발한 실천과 지속적인 성장을 후원·응원·지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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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환영♥
피드백과 문의는 이 메일에 답장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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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문화예술행동 흥
전문예술단체 · 예비사회적기업 문화 기획 · 시각디자인업 · 음향장치 설치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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