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내집마련 꿈꾸는 모든 부린이를 위한 💌 8월에 만나는 두부입니다. 양궁과 부동산 정책을 비교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현장과 똑같이 세팅한 연습장에서 학연지연혈연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만 국가대표로 선발된 궁사들이 텐텐텐을 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어떻게 준비했다, 연습했다 등을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결과가 모든 것을 보여준 것이죠. 그런데 현 부동산 정책은 누구나 결과가 어떤지 알고 있는데, 서로탓만 하고 오히려 자화자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두부레터를 하면서 한 번쯤 신나게 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
💬 지금 핫한 뉴스 통하지 않은 시그널
2021년 상반기가 2020년 1년치를 맞먹었다. 집값 상승률 말이다. 지난 6개월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6.87%, 작년 한해 수치는 7.57%이다. 작년만 해도, 전문가들은 '2021년엔 집값이 2% 정도 오를 겁니다'라고 했는데, 반년밖에 안 지났음에도 벌써 3배를 뛰어넘은 것이다. 예측이 빗나간 이유, 너와나의 시그널이 통하지 않았기에 1. 다주택자를 압박하면 집을 뱉어낼 것이다? 정부는 집값 오르는 원인으로 공급부족을 인정하며, 2021년은 미친듯 매물이 쏟아지게 만들겠다고 소리쳤다. 대책 중 하나가 집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한 집만 남기고 털게하는 것. 그래서 6.1일부터 종부세(집 갖고 있음 내는 세금)와 양도세(집 팔때 생긴 차익에 내는 세금)를 엄청 올렸다. 그.래.서. 매물이 많아졌을까? 이렇게 집값 잡겠다며 만든 8.4 주택공급대책이 내일로 1년이다. 그 1년 새, 집 2개 이상 가진 사람이 3만7천명 증가했다. 양도세가 너무 쎄니, 팔면 뭐해, 차라리 자녀에게 주지. 라며 오히려 증여가 더 늘었다. 그리고 집값이 갈수록 뛰니, 지금 팔면 손해, 언젠가 법은 또 바뀔테니 존버하세. 라며 오히려 추가로 더 사는 사람이 증가한 것이다. 2. 이미 그대들은 양치기 소년? 올해 초 대규모 공급계획이 발표됐다. 여기에도 이만큼, 저기에도 이만큼 짓겠다고. 그리고 지난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서울의 입주물량은 8만3000채가 될테니 서둘러 사려고 하지말고 조금 더 믿고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부동산114 통계를 보면, 올해 서울 입주 예정 물량은 3만1000채다. 정부와 너무 큰 차이나는 숫자인데, 정부 발표는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주택, 청년주택 등 거의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합한 총량이다. 그러나 우리가 '서울에 집샀다!'라고 하는 대부분의 기준은 아파트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정책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며 '그러거나 말거나 어떻게든 내집마련 해야 한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든 내집마련'이 아파트를 지나 빌라쪽으로 우회 중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뿐 아니라 전세까지 넘사벽 가격이 되니, 우선 빌라부터 사자는 움직임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량을 따지면, 빌라가 약 3만2천건 > 아파트가 2만5천건이다. 당연히 빌라값도 하늘로 향하는 중이다. 그러자 '안되겠군, 처음 계약할 때 임대료 인상을 제한해야겠군'란 말이 나오고 있다. 얼핏보면 서민을 위한 착한 대안으로 보일 수 있으나, 빌라 집주인 입장에서 '지금 옆집은 2억인데 난 1억5천만 받아야 한다고? 됐고, 그럼 월세로 돌려버리지 뭐.'라고 할 것이다. 그럼 전세 물량은 더 없어지면서 전셋값은 더욱 뛸 것이다. 전셋값이 뛰면? 이럴바엔 서울 나가서 집을 사지... 라며 수도권 아파트 값도 이어 뛸 것이다. 집값상승의 탈출구없는 트라이앵글이 그려진다. [지난 두부 복습]
💡 부린이 길잡이 청약, 어디까지 아십니까? 🙋 청약통장은 있는데 과연 당첨은 될까요? 신혼부부가 내집마련은 할 수 있을까요? 청통으로 분양받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진짜 좋은 집에 당첨됐으면 좋겠다'라는 너무 당연한 생각이다. 그러나 모두가 보는 눈은 똑같으니, 좋은 동네, 좋은 집은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 만약 내 점수가 무릎 아래라면 내 눈은 더 밑으로 내려놓자. 우선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내집마련을 하면 그 다음 길이 더 넓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청약당첨을 위한 3단계 [돈립만세] 유튜브 참조 1. 내 자신을 알라 우선 특공부터 찾아보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등을 위한 혜택으로 일반공급과 분리되어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다. 만약 여기에 해당 안된다면 가점제 vs. 추첨제를 선택한다. 내 점수가 높으면 당연히 가점제, 낮다면 괜한 오기 부리지 말고 추첨으로 갈아타야 한다. 2. 점수가 낮다면 버거킹처럼 일명 버거킹청약이 있다. 우선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부동산 회사다. *영화 파운더를 보면 바로 이해됨. 맥도날드는 상권을 분석하고 될 만한 곳에 땅을 사서 들어간다. 본사가 땅을 사 점주들에게 임대료 받는 형식이다. 맥도날드가 생기면 주변 상권이 살아나고, 그렇게 사람들이 몰리면 토지 가치도 높아진다. 그래서 집을 살 때, 맥도날드가 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버거킹은 무엇인가. 스벅 따라다니는 이디야와 비슷하다. 상권을 굳이 분석하지 않고 걍 맥도날드가 있는 곳에 세운다. 이것을 해석하면, 우리동네에 래미안이 들어오면 그 주변 아파트도 래미안 가격을 쫓아가게 된다. 즉, 잘 나가는 아파트 청약(은 경쟁률이 쎄니)의 옆 동네 청약에 들어가는 전략을 세운다. 왜? 가점이 낮으니까. 3. 내집 1채에 안주하지 마라 이렇게 청약당첨에 성공했다면 기타지역 당첨을 한 번 더 노려볼 수 있다. 분양권이 중도금 대출보증한도가 1세대 당 2개. 즉, 조정지역에서 1개+비조정지역에서 1개를 받을 수 있다. 눈높이를 낮춰 집을 산 거라면 빨리 돈을 더 모아 상급지로 이사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기타지역에 아파트 하나 더 투자해 재테크 하는 방식이다.
📚 부동산 용어풀이 BTO(Build Transfer Operate):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지어 정부/지자체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사업 형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입주 시 분양가의 일부만 낸 뒤 나머지는 실거주하면서 갚는 공공분양제도, 즉 할부로 집을 사는 방법
📰 간추린 늬우스 🍏 현 정부의 남은 임기는 7개월여, 그동안 쏟아낸 대책만 26차례이나 실탄이 대부분 소진됐다는 평이다. 앞으로 최후의 3발이라는 신도시 사전분양, 부동산 대출 억제, 금리 인상이 남았으나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 두고봐야겠다. 🍏🍏 8월 3일까지 1차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이에 부담을 느낀 수도권 민간분양이 8월로 연기된다는 소식이다. 또한 10~12월에도 사전청약이 진행되므로 이때도 민간분양이 한차례 더 늦춰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 우리나라가 3집 중 한 곳이 '나혼자산다'는 통계다.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 행복주택, 청년협동조합 공공주택, 전세임대주택, 희망하우징, 두레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두부를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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