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천스폿 #유니클로신주쿠 #패치워크 #오초량 #굿디자이너전시 #온양미술박물관 #로파서울
2024.10.31 Thu
지난주, 부산에서 아주 큰 행사가 열렸죠. 바로 총 2만 4천여 명이 다녀간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말이에요. 헤이디도 알다시피 새로운 전시, 공간 행사에 헤이팝이 빠질 순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 레터에는 헤이팝이 직접 보고 느낀 부산의 감각적인 장소들이 많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은행나무가 어느새 노랗게 물들었어요. 만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하기 좋은 139호, 지금 시작합니다!  💌 오시
서울역에서 한 시간은 지하철을 타야 닿을 수 있는 동인천의 한갓진 지역, 배다리 마을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입을 모아 재미있는 동네라고 말하면서요. 세월이 쌓인 헌책방 거리를 지나 조용히 북적이는 건물로 찾아가면 패치워크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이들은 동네의 면면을 살피고, 마을의 정서를 기반으로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펼치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기획사입니다. 10월에는 무려 23일간 전시와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지역 페스티벌도 열었습니다. 문화 예술을 매개로 배다리 마을에 활기를 붓는 패치워크 김해리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김해리
일본 도쿄에 새로운 쇼핑 공간이 생겼어요. 1,200여 평 규모에 달하는 유니클로 신주쿠 혼텐점이 지난주 문을 열었거든요. 헤이팝이 오픈 전 미리 그 공간을 둘러봤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유니클로 매장이 되겠다’라는 목표로 준비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공간 구획 및 브랜딩, 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촘촘하게 갖춘 모습이었어요. 신주쿠 혼텐점 공간과 기획의 특징부터 쇼핑 팁까지, 기사 한 편으로 정리했습니다.
ⓒ유니클로

한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편지를 쓰는 시간은 그 자체로 호사가 아닐까요. 백년의 세월을 품은 가옥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부산 오초량에서 편지 가게 글월과 가을 기획 전시 〈레터하우스 Letter House : 편지감각〉을 열었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고마운 이, 미래의 자신, 누군지 모를 익명의 대상에게도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오초량에서 제공하는 차와 정성스런 다과와 함께 편지 감각을 깨우는 귀한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장소: 오초량

디자이너는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창작의 영역과 서비스의 영역이 양립하는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 9팀의 디자이너와 118명의 참가자에게 물었습니다.

장소: 아케이드 서울

카페, 정각, 연못, 야외 전시장까지. 사계절이 모두 멋있지만 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 더욱 즐기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단 15분!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장소: 온양민속박물관
📍내 손안의 팝업 지도, 헤이맵
사는 곳이 따분하게 느껴질 때면 바다가 있는 도시로 갑니다. 낙천적인 분위기와 활력으로 출렁이는 부산은 첫 번째 선택지죠. 출장길로 지친 에디터의 얼굴을 한껏 팽팽하게 만들었던 영감 충전, 활력 충전 부산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기립박수를 치고 싶었던 파스타 맛집부터 쉴 새 없이 눈이 돌아간 가구숍과 아지트 삼고 싶은 서재까지, 하루 만에 사랑에 빠지게 했던 다섯 장소를 소개합니다.

나이키가 만든 운동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이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 강남구와 손잡고 ‘모두의 운동장’을 만들었습니다. 모두의 운동장은 성별, 신체 능력,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노후한 농구장이 도시에 새로운 색을 입히는 운동장으로 재탄생한 풍경, 궁금하지 않나요?

소규모 독립상점 키오스크키오스에서 다가오는 계절과 어울리는 위빙 제품을 만나볼 있는 팝업이 열리고 있어요. 위빙과 도자기를 만드는 스튜디오블루아워’의 이상희 작가가 집필한 위빙앳홈 수록된 작업물과  연장선으로 풀어낸 새로운 수공예 제품을 선보이는데요. 오직 팝업을 위해 만든 위빙 쿠션  이상희 작가가 손으로 엮어낸 다양한 패턴과 감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집에서도 위빙 오브제를 만들 수 있는 작가가 직접 조합한 위빙키트 또한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 헤이팝 레터를 만드는 에디터는요

💎 옥돌 ‘후라이의 꿈’처럼 살고 싶지만 새로운 건 경험해봐야 되는 기록자
💌 오시 누군가의 ‘최애’였던 소품을 수집합니다
🍺 기수 먹고 사는 것에 관심 많은 음주가무 애호가
🏝 유영 여름과 밤, 물과 술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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