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에는 가족사진을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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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가족사진을 찍어요

가정의 달 5월!!! 저도 이번 주는 가족들의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어린이날에는 부모님 집, 주말은 언니 집에서 조카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에는 가족이 한 명 늘어납니다. 조카가 태어나거든요. 어느 K-집안처럼 곧 태어날 조카 이야기가 나올 때면 언제 아이를 낳을 거냐는 질문을 받는데요, 아직은 고양이들을 방패 삼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고양이들도 함께 가족사진을 찍는걸요? 그러면 가족이죠. 그렇지 않나요?

#고양이사진 #안나수이 @annasui.cats

오늘은 가족하면 떠오르는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쭉 살펴봤는데,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고요? 당신, 예리한데...?

사이 좋은 형제 고양이 두마리

안나, 수이는 형제 고양이랍니다. 어릴 때 함께 데려와서인지 사이가 좋아요. 혹시 두 마리를 키우고 싶으시다면 처음 입양할 때 형제들로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참고로 냐불냐불 오랜 구독자라면 기억하시는 사진이 있는 편도 함께 공유해볼게요. 침대 위에 꼭 붙어있는 사진이랍니다. (🐈 여행지 침대 위 원앙 한 쌍처럼 편)

우리 할머니 이불 좋아! 좋아!!!

엄마 집에 가면 두 손 가득 받아오게 되는 데요, 반찬부터 이불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깔고 자면 좋은 이불을 주셨어요. 좋아하는 재질이라 집에 오자마자 펼처놓았더니 가장 먼저 올라가 호감을 표시하고 있는 안나의 모습. 저 이불... 언제까지 안전할까?

언제나 가족사진은 어려워

매년 5월이면 셀프로 가족사진을 찍는데요, 올해는 아직 찍지 않았어요. 다음 주쯤에 찍으려고요. 다만, 근래 집에 손님이 놀러 오시면서 남겨주신 사진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역시 가족사진은 어렵네요. 사람, 고양이 모두 지쳐 보이지 않나요. 특히 안나... 고양이들이 가족이 되었던 이야기는 예전에 에세이로 남긴 적도 있는데요, 엄마한테 등짝 맞았던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가정의 달, 첫 1주일을 보내고 나니

가족들을 만나고 왔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죠?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서 잠만 잤습니다. 침대에 올라가 있으면 고양이들이 하나, 둘 모여요. 한 마리는 다리 사이에, 한 마리는 배 옆에 누워 다 함께 즐기는 일요일 낮잠. 덕분에 체력이 조금 보충된 기분. 그럼 저는 내일을 위해서 또 자려갑니다...😴 모두 늦지 않게 주무시고 다음 주도 화이팅 하시길!!!

#고양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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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홍보 슈리 - 방송 탄 고양이, 광화문 젠틀맨 슈리! 까만 턱시도 고양이랍니다. 냐불냐불의 새로운 시즌을 오픈하자마자 연락이 왔는데, 제가 소개가 늦었어요. 여기 슈리 소개글도 자세히 적혀있으니 저처럼 고양이 가족을 찾고 계시다면, 관심 가져주세요!
입양 홍보 길동이 - 지난주에도 소개했던 길동이를 한 번 더 소개합니다. 흰 양말과 하얀 입에 반한 고양이예요. 안나, 수이를 사진 한 장으로 마음이 동해서 찾아가게 되었는데요. 누군가에게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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