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후원회원 참여행사] 제1차 그날의 기억과 교류하다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심과 동시에 재단에 관심 가져 주시는 모든 후원회원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의 일환으로 후원회원분들을 모시고 지난 3일, 그날의 기억과 교류하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 추모와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모든 후원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세월호 가족들의 한마음 한뜻 운동회, '소풍'

지난 6월 10일(토), 세월호참사 이후 트라우마를 겪는 가족들의 힐링을 위해 30여 명의 가족들의 숲길 산책과 레크레이션 & 운동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그것도 오랜 기간을 두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가족들도, 주변인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4·16재단은 지속적으로 재난 참사 피해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16 청소년 창작경연대회 '별꿈' -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
세월호참사 기억과 추모,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6월 10일(토)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4.16 청소년 창작경연대회 ‘별꿈’ 시즌7을 진행했습니다. 24팀 중 11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5분 이내의 댄스와 노래(밴드 포함), 랩, 행위예술, 기존 음원을 이용한 개사 또는 편곡을 통해 참여자들은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4.16 생명안전문화제 '옐로스케치'

 안산 화랑유원지 내 건립 예정인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4.16 생명안전문화제 옐로스케치]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안산 시민들 간 연대를 통해 세월호참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동시에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과 다수의 안산 시민이 함께 만나고 어울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월간 십육일 - 최영희 작가] 우회하다 

그때 나는 친구들과 함께 어느 출판사에서 주최한 SF세미나에 참석하고 있었다.


이제 막 동화와 청소년소설에 발을 디딘 신인이었고, 당분간 ‘오늘의 여기’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우주 배경이거나 외계인이 등장하는 이야기만 쓰겠다고 떠들고 다니던 SF소설가 지망생이었다. 처음으로 참석한 SF세미나가 얼마나 설렜는지 그날 나와 친구들의 자리 배치, 강연장에서 받았던 강의록의 질감과 내용, 심지어 내 앞에 앉았던 여성분의 땋은 머리까지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최영희, <우회하다> 중에서


재난현장 자원봉사자 - 조기상 & 임정자

4·16재단은 세월호참사의 교훈을 새기어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자원봉사자로서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를 돕고, 지역 복구에 함께하신 시민분들의 사례를 발굴합니다. 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공모]제5회 세월호참사 안전 포스터 공모전

<제5회 세월호참사 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사회재난 속 행동요령을 담은 작품을 기다립니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건설을 위해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16재단의 이야기를 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재단법인 4·16재단 
416foundation@gmail.com  l  031-405-0416  
국민은행  226401-04-346585  재단법인416재단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