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살롱 뉴스레터 69호
레퍼런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살롱지기 혜영이에요.🤗
본격 여름 더위와 장맛비가 쏟아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저는 최근 접한 인상적인 질문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전해보려고 해요.

(ㅇㅇㅇㅇ분야에서) 평소에 가지고 있던 남과 다른 자신만의 질문을 작성하고, 이 질문을 하게 된 이유를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질문 자체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ㅇㅇㅇㅇ분야에 대한 태도,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보고자 함. R&E 활동 관련 내용은 지양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작성하기를 권장함.)

위 질문은 어느 대학 입시의 자기소개서 질문입니다.
ㅇㅇㅇㅇ에 '커리어와 가정생활', 혹은 '일과 삶'이란 인생 주제를 넣고 저만의 질문을 적어보았어요. '여성이 지속가능한 커리어와 가정생활 두 가지 영역 모두를 삶에서 조화롭게 만들어가려면 개인과 사회, 그리고 조직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바로 창업을하며 품었던 저의 질문인데요. 그 질문에대한 답으로 제가 찾은 솔루션은 더 많고 다양한 여성 레퍼런스를 발견하고 연결하는 창고살롱, 지금의 일 이고요.❤️

질문은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질문은 좋은 대화와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되기도 하고요. 창고살롱에서 레퍼런서 멤버분들께 자꾸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여쭙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열망의 재정의>라는 이번 시즌7 살롱 주제에 대해 레퍼런서 여러분들의 자신만의 질문을 만들어보세요. 아래 질문으로 영감을 전합니다.

  • 내 일과 삶에 어떤 열망을 가지고 있었나요?
  • 지금 여기,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열망은 무엇인가요?
  • 이전과 열망이 달라졌다면 어떤 경험이나 변화 때문일까요?

또 다른 변곡점을 지나며 부쩍 더 질문이 많아진 요즘, 새로운 공간에서 뉴스레터 인사를 전하며.


Discovering Connector 살롱지기 혜영

시즌 7 스토리살롱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를 읽거나 영화로 보고 만났어요. 1970년대 초반에 쓰여진 이 책은
#시간 #삶 #우정 #사랑 #관계 #돈 에대한 이야기에요.

"시간은 귀중한 것. 잃어버리지 말라!"
"시간은 돈과 같다. 그러니 절약하라!"

"시간은 삶이며, 삶은 가슴속에 깃들여 있는 것이다."
"시간은 진짜 주인의 시간일 때만 살아 있지."
"시간은 '언제나 없는 거리'에 '아무 데도 없는 집'에서 나오는 거란다."

여러분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시간을 아낀다는 말, 절약한다는 개념이 진짜 뭘까요?
소설 속 등장인물 모모, 기기, 베포, 거북이 카시오페이아, 회색 신사, 그리고 호라 박사가 생각하는 시간의 의미는 무얼까요? 
이번 시즌 '열망을 재정의' 주제로 스토리살롱에서 나눈 이야기는 후기를 참고해 주세요. 살롱 후 글쓰기 과제와함께 더 자세한 후기는 곧 브런치 채널로 전할게요.🤗 
코로나시대 100% 재택근무로 시작된 온라인 커뮤니티 창고살롱에 오프라인 공간이 더해집니다. 살롱 초기에 살롱 아지트가 잠깐 운영된적이 있었는데 그 곳을 찾아주셨던 레퍼런서분들과의 만남이 무척 설레고 좋았어요. 줌 화면 너머 서로에게 집중하며 내적 친밀감을 쌓아가는 구조화된 대화도 좋지만, 직접 만남의 기회가 주는 아무말 대잔치의 자유함은 또 다른 영감을, 친밀감은 깊은 관계를 만들어 주더라고요.

창고살롱이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시작점에 입주해 임팩트 커뮤니티 멤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창고살롱은 온&오프로 함께 운영하며 더 다채로운 살롱을 열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오후 1시~4시 사이 커피챗 시간을 오픈해 둡니다. 살롱지기 혜영에게 1:1 미팅을 신청하고 싶으신 분이나 성수동 로우키 커피를 드시고 싶은 분들의 데이트 신청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카카오 채널로 문의 주세요. 
시즌 7 레퍼런서 살롱에서는 레퍼런서 고운님의 커리어 여정과 삶에대한 태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2022년부터 창고살롱 레퍼런서 멤버로 함께한 고운님은 일에대한 야망과 열정이 넘치는 분이에요. @lady.career 란 인상적인 아이디의 소유자답게 커리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하고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본인의 것으로 소화해 부지런히 삶에 적용하는 자야생활 탐구자이기도 하고요.
최근 이직 후 또 한 번의 커리어 변곡점을 지나며 마주한 질문을 통해 발견하고 깨달은 점을 레퍼런서 살롱에서 나눠주었어요. 레퍼런서 살롱 최초로 남편과 7살 딸을 초대해 온 가족이 참여한 레퍼런서 살롱을 만들어 준 고운님의 자세한 후기를 곧 기대해 주세요.
시즌 7의 Part1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 금요일, 오프라인 밋업이 진행됩니다. Part1 살롱에서 충분히 다 나누지 못한 레퍼런서의 질문과 대화, 그리고 Part2에 열리는 소모임살롱 소개를 기대해주세요.


* 시즌 7 오프라인 밋업은 Part1&2 레퍼런서 멤버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헤이그라운드 시작점 스카이라운지
기획, 편집 : 창고살롱지기 혜영
나의 서사가 레퍼런스가 되는 곳, 창고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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