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스팔의 뉴스레터 배송완료😎

김스팔 (STAGE8 인턴)
*특이사항 : 예의있는 반말모드를 좋아함

안녕, 친구 
이번 주도 잘 보냈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간은 풀린 요즘
공연장도 점점 활기가 돌길 기대해 보며
스팔이가 오늘 준비한 콘텐츠는
우리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어 줄
'DJ'들을 소개하려고 해!

클럽 하면 빠질 수 없는 그들
아직은 막 돌아다니기 어려울 때니
집에서도 신나는 금요일 밤을 즐길 수 있게 
오늘 만나 보는 친구들의 라이브 영상도
함께 넣어봤으니 함께 즐겨보자!
그럼 첫 번째 친구부터 만나볼까?😎

1. 다양한 음악을 끝말잇기 하는 'DJ Quandol'

Quandol
*특이사항 : 옷을 잘 입는 동글동글 힙한 깐돌이 '콴돌'

안녕! 나는 'Quandol'이라고 해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디제이로 활동 중이야. 
훵(Funk), 소울(Soul), 레게(Reggae), 라틴(Latin), 덥(Dub), 베이스(Bass), 정글(Jungle) 등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많아서 편애하지 않고 골고루 틀고 있어 
다양한 음악을 틀어서 그런지 다양한 클럽, 바에서 불러줘서 디제잉하고 있어.
여기서 잠깐! 스팔이의 참견😎
'DJ Quandol'의 소개 중에 다양한 장르를 말하고 있는데 잘 모르겠는 친구들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라! 
장르를 구분해서 듣는 것도 음악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지만 어떻게 들어봐도 '나는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음악 따라 이리저리 몸을 흔들어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 

Quandol! 정말 다양한 장르를 틀고 있구나!  나도 덕분에 여러 장르에 대해 알게 되었어😄
디제잉을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간단하고 쉽게 디제잉에 대해 설명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끝말잇기 같은 거야😁
끝말잇기라니 생각지도 못한 비유다! 그렇지 음악으로 이어가는 끝말잇기! 아주 적절해🤩
콴돌은 디제잉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중학교 때 우연히 턴테이블리즘(턴테이블과 믹서를 사용하여 소리를 조작/편집하고 음악을 만들어내는 형태의 음악 분야)을 접하고 배우고 싶어 수소문하다가 'DJ NEGA'라는 분이 레슨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학 
때마다 레슨받은 게 시작점인 것 같아. 
그 후에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밴드 'Windy City'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서 오프닝 디제잉 했던 거 아니면 '360 Sounds'의 파티에서 게스트로 디제잉 했던 거 둘 중 하나가 내 활동명이 들어간 포스터와 함께 
정식으로 데뷔했어😊
중학교 때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였다니! DJ 활동명이 들어간 포스터가 'Windy City', 
'360 Sounds' 둘 중 하나라면 2000년대 중반인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는 
'Quandol'은 다양한 무대 경험이 있을 텐데, 그중 가장 기억 남는 무대가 궁금해!
2016년에 이태원 'Cakeshop' 이란 곳에서 7시간 롱 셋을 했었는데 그때 친구들 도움으로 포스터, 
기념 티셔츠, 영상을 멋지게 만들어서 홍보하고 이벤트 당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주어서 신나게 틀었던 
이벤트가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야.
우와 7시간 음악을 틀었다고? 그렇게 음악을 틀려면 다양한 음악을 듣고 찾아야 할 것 같은데 
주로 어떻게 음악을 찾아? 셋 리스트 구성도 어떤 식으로 하는지 궁금해!
예전에는 해외 음악 웹진 뉴스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신보나 새로운 뮤지션을 찾았는데 요즘은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에서 내가 좋아요 혹은 추가한 뮤지션의 신보 알림이나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참고하고 있어 그런데 뭔가 재탕하는 느낌이 들어 다른 방법을 찾고 있어. 

셋 리스트는 믹스를 녹음할 때와 이벤트에서 디제잉할 때가 다른데 녹음할 때는 콘셉트를 먼저 잡고 어울리는 
곡들을 모으고 믹싱을 해보면서 추가, 빼는 작업을 하고 이벤트에서 디제잉할 때는 음악 트는 장소에 도착해서 분위기를 보고 첫 곡을 튼 다음 장르, BPM(음악의 속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 등을 고려해서 실시간으로 찾아 믹싱해.
역시 음악과 분위기는 함께지!
그리고 또 디제잉 공연을 할 때 준비하는 것들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이야기해줘!
프로모터가 원하는 무드나 장르가 있다면 그걸 가장 우선으로 고려하고 그런 게 없다면 
그날 내가 가장 틀고 싶은 곡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준비해 가서 틀어.
Quandol은 퍼커션 연주자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DJ 활동 외에 또 어떤 음악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나는 디제이 활동보다 퍼커션 연주자 활동을 더 먼저 오래 해왔어 주로 레코딩, 라이브 세션 혹은 객원 멤버로 활동하고 있지. 올해 여름말에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어 편곡집 작업을 했는데 올해 말에 레코드로만 발매할 
예정이야. 림지훈 형과 한 면씩 맡아서 했는데 기대해도 좋아!
오우 이전 '아소토 유니온'에서 함께했던 '림지훈'과 '콴돌'의 만남이라니 정말 재밌을 듯!
마지막으로 콴돌은 이번 연말에 뭐하고 싶어?
코로나 전에는 연말 행사가 많아 집에서 스케줄 외에는 집에서 조용히 지냈는데 올해에는 밤새 친구들과 
놀면서 보내고 싶어😂

QUANDOL | MIXMIX SEOUL

올해 6월 업로드되었던 'Quandol'의 라이브 믹스 셋
음악으로 하는 끝말잇기 같이 들어볼까?
 'Quandol'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자!

2. 디제잉과 연주를 함께 즐기는 DJ Duo 'MID AIR'

MID AIR
*특이사항 :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 영재,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DJ 호도리가 함께하는 DJ Duo.

영재 : 안녕! 나는 테크노(Techno), 인텔리전스 댄스 뮤직(IDM), 재즈(Jazz)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아티스트야!
개인 활동으로는 첫 싱글앨범 [YOUNGJAE](2018)를 시작으로 싱글 앨범 [Dawn Dance](2018), 
[Dive](2021), [Drifted](2021)과 EP 앨범 [Blurred](2021), 
정규 앨범 [We Somewhere](2020)을 발매했지.
아날로그/디지털 신디사이져, 모듈러, 드럼머신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작업에 주력해나가면서
 VJing(음악과 함께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조작하는 시각적 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매체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어. 
현재 콤팩트 라이브 셋(작지만 효율적인 라이브 연주 세팅)을 위한 테크노/하우스 디제이 데뷔를 준비 중이야!

DJ 호도리 : 나는 'MID AIR'의 'DJ호도리'라고 해! 채널 1969빌라레코드에서 주로 활동을 했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작업만 하면서 지냈던 거 같아. 
가끔 온라인 라이브 도 찍고 했는데 최근에 집에서 편하게 술 마시면서😅
그날그날 잼(연주자들이 악보 없이 하는 즉흥적인 연주)한 곡을 가지고 만드는
 유튜브 채널 만드는데 신경쓰고 있어!
연주와 디제잉을 함께하는 'MID AIR'가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디제잉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디제잉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팁을 준다면?
DJ 호도리 : 내가 생각하는 디제잉이란 그 공간에 춤추고 있는 사람에 흥을 깨지 않기 위해 어울리고 
신나는 곡들을 연속적으로 틀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각 디제이들만의 철학이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에너지를 사람들과 나누는 게 가장 기분 좋은 일이라 내 플레이에 한 번쯤은 
최고로 신나게 춤출 수 있게 그 어떠한 곡을 찾아서 춤꾼들과 한 곡 한 곡 주고받으며 그 신남의 포인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 

영재 : 혹시 디제잉에 관심이 있다면 디제이 머신 같은 것들을 활용하여 연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다른 음악이 틀어져 있는 유튜브 웹을 두 개 띄워 놓고, 
페이드 인 아웃(소리를 점점 작게 점점 크게 하는 조절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해.
두 사람은 디제잉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영재 : 좋은 음악들과 바이브를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동시에 춤을 출 수 있다는 매력을 느끼면서 
시작하게 되었어.

DJ 호도리 : 음악 틀고 노는 걸 원래 좋아해서 막연하게 디제잉은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어느 순간 
생각한 거 같은데.. 언제더라..🤔
음악도 춤도 좋아하는 MID AIR는 디제잉을 하면서 당황스러웠던 무대가 있을까?
DJ 호도리 : 음악 페스티벌도 있고 다른 유명 클럽들도 있지만 가장 망한 날 그리고 가장 흥한 날도 있던 
채널1969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음악 틀다 보면 나도 신나서 춤을 추는데 가끔 과하게 추다 
정지 버튼이라던지 볼륨 페이더가 옷깃에 걸려서 음악이 꺼진 경우가....나는 자주 있는 거 같아.. 
조심해야지 생각하는데 암튼...그럴 때 너무 미안하고 쪽팔리고 그래😱

영재 : 미숙한 상태로 몇 번 노래를 꺼먹었던 적이 있지.
둘 다 음악을 꺼버렸다구?🤣 DJ가 음악을 꺼버리다니 당황스러웠겠지만  나름 재밌었겠는데? 
그렇다면 그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디제잉 공연을 할 때 준비하는 것들이 있을까?
영재 즉흥적으로 트는 것도 좋지만 하면 할수록 내가 트는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필요한 거 같아

DJ 호도리 : "내 기분 상태" 그대로 전달되기 쉬워서 항상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
맞아 맞아. 무대 위의 퍼포머들의 기분 상태와 음악에 대한 이해도는 관객들에게도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아! 디제잉을 하려면 다양하게 음악을 들어야 할 것 같은데 주로 어디서 음악을 찾아? 
셋 리스트 선곡은 어떤 식으로 해?
영재 : 온라인 스트리밍 웹에서 유료로 듣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는데, 선곡은 그때그때 파티 토픽에 
따라 바뀌는 편이야.

DJ 호도리 : 친구들 만나면서 얻는 정보가 가장 좋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 소속 레이블이나 작곡가들 찾아서 듣다 보면 취향과 비슷한 곡들을 만나기 쉬운 거 같아. 그리고 가장 신나는 곡들과 연결하기 쉬운 곡들 분류해서 폴더 정리를 잘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네... 잡생각이 많아져 가지고 한참 걸려😧
디제잉 활동 이외에 하고 있는 활동이나 하고 싶은 음악적 활동이 있다면 이야기해줘! 
영재 : 'MID AIR로' 일렉트로닉을 주력으로 프로듀싱, 라이브를 하며 작년에도 활동을 많이 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순탄치 못했어 그리고 '900EY'라는 연주 팀도 하고 있어. 
2인조 구성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드러머 강전호와 함께 하고 있지. 
위드 코로나가 되었으니 앞으로 오프라인 라이브에 집중해 보려고 해!

DJ 호도리 : 일단 'MID AIR'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나올 EP 앨범 막바지 작업 최선을 다해야지! 
뮤직비디오도 자체적으로 초 저예산으로 찍어 놨으니까 기대해 줘! 참고로 술값이 대부분의 예산이였어🙄
앞으로 MID AIR의 활동 기대할게! 두 사람은 연말에 뭐하고 싶어?
영재 : 작업하고 돈 벌고 연습하고 술 먹고 평소에 하던 데로?!

DJ 호도리 : 공연하고 싶어 너무나!!!

MID AIR - 채널1969 LIVE ON 

영재와 호도리가 자주 출몰하는 연남동에 위치한 채널1969 라이브 영상
얼마나 재밌으면 춤추다가 음악을 꺼먹는 디제이가 있을까나?
디제이도 춤꾼들도 즐거운 MID AIR 구경하고 가세요~~~🎶

MID AIR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에서 팔로우 고고

3. 디제잉과 연주를 함께 즐기는 DJ Duo 'MID AIR'

성기완 (a.k.a DJ Kumba)
*특이사항 : '인디 뮤지션, DJ'계의 큰 형이자 '트레봉봉'의 귀염둥이

성기완. DJ Kumba. 다양한 음악을 트는 잡식 디제이. 
'3호선버터플라이'를 거치고 '트레봉봉'에서 활동하는 밴드 뮤지션이지만 
틈틈이 믹싱(음악 섞기), 리믹싱(음악 다시 섞기), 커팅(음악 자르기)을 하는 디제이로도 활약해 왔어. 
가요만을 고집하는 음악 바 홍대 '곱창전골'에서 약 5년간 리퀘스트 디제이로 활동하며
술과 음악과 춤의 밤들을 책임져왔지.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의 앰비언트(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는 음악) 사운드 디자인도 하고 있어. 
또한 올드 스쿨 Funk(전통적인 형식의 Funk)의 열렬한 애호가로 
그쪽 장르의 댄서블한 음악들도 즐겨 믹스하는 편이야. 
반가워 Kumba! 홍대 '곱창전골'에서 무려 5년동안 디제이를 했다구? 엄청나다!
디제잉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간단하고 쉽게 디제잉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디제잉은 일단 절대적으로 '분위기'지! 하룻밤의 플로우(흐름)가 있어.
3~4시간 정도의 긴 호흡으로 그 플로우의 Up & Down 을 끌고 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물론 그 그래프는 순간적으로 변하기도 해서 그만큼 실시간으로 플로어의 청중들과 대화해야 해.
나 자신이 그 음악들을 즐겨야지! 비트 매칭, 톤 매칭은 그다음인 것 같아.
역시 분위기와 플로우로구만~~ 음악을 즐기는 마음은 역시 빼놓을 수 없지!
Kumba는 디제잉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언젠가 어딘가에 들어갔는데 음악이 너무 짜쳤어. 도저히 못 참고 내가 음악을 바꿔서 틀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어. 그 후 디제잉의 위대함을 알았지. 
디제이 셰도우 (DJ Shadow)의 'Endtroducing'을 들으며 이게 예술이구나 하는 걸 실감했고, 
그렇게 샘플을 따서(어떠한 음악에서 일부분을 가져오는 작업) 믹싱하는 걸 실험하다 보니 나만의 셋이 
생겼어.
약간의 자랑인 것 같기도 한데... 그만큼 Kumba의 셋 리스트가 좋았을 거라고 생각해🤣
모든 사람이 춤을 추게 하는 디제잉을 하면서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는 없었어?
15년 전쯤 부산영화제의 어떤 파티에서 디제잉을 하게 됐는데, 절정 부분에서 모든 사람들의 춤이 물결을 
이루고 있는 와중에 (당시 CDJ(DJ 머신)로 디제잉 중이었는데) 퍽~~ 하고 장비가 꺼져버려 모든 사람들이 
플로어에 주저앉았던 일. 여전히 후달려😱
우왓 그거 정말 아찔하다😨
디제잉 공연을 할 때 준비하는 것들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 이야기해줘!
흐름 자체를 준비하는 편이야. 계절 감각, 날짜 감각(주말인지 평일인지 등등) 그런 것도 생각하지. 
누구나 그러겠지만 곡마다 포인트가 되는 지점들을 체크해. 길게 믹스할 수 있는 리듬 없는 인트로(곡의 앞 부분)라든가 브레이크(곡 중간에 잠시 멈추는 부분) 같은 것들을 적절히 준비하는 편이야. 
음료는 좀 덜 마셔... 화장실 자꾸 가게 되면 주금😱
사람들이 신나게 놀고 있는데 화장실이 급하면 정말 곤란하겠다!
 음료 적게 마시기란 실전에서의 노하우로군🤠
디제잉을 하려면 다양하게 음악을 들어야 할 것 같은데 주로 어디서 음악을 찾아? 
셋 리스트 선곡은 어떤 식으로 해?
디제이에게 디깅은 필수지. 늘 귀를 열고 들려오는 음악과 사운드를 상상으로 믹스해. 
가령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도 쉬잉~~ 하는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면 '아 이건 어떻게 믹스 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돼. 갑자기 음악 몇 곡 준비한다고 셋이 마련되지는 않아. 
음악을 사랑한다면 음악을 아카이빙 하게 돼. 그 마음이 나만의 셋 리스트를 만드는 원동력👍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셋 리스트의 원동력이라니 정말 멋진 이야기네🤩
디제잉 활동 이외에 하고 있는 활동이나 하고 싶은 음악적 활동이 있다면 이야기해줘! 
디제이는 필연적으로 여타 분야의 음악적 활동과 연계되지. 
컷 & 믹스는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기본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연주하는 밴드 멤버로서, 
또 가끔 디제잉을 하는 디제이로서 그 모든 활동들이 서로 플러그인 되도록 하려고 해. 

2021년 12월 5일 홍대 곱창전골 안에 있는 작은 무대가 있는 공간인 '코스모스'에서 내가 소속된 밴드 
'트레봉봉'이 이색적인 쿠킹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어. 기대된다 많관부~~~! 
그리고 트레봉봉의 새 싱글 '내일 뭐해'가 곧 발매 돼! 댄서블한 큐트로 Funk 넘버다. 역시 많관부~~~! 
특히 디제이 님들 혹시라도 믹스 가능하면 당신들 셋에 섞어주슈~~~ 감솸다😻
Kumba는 이번 연말에 뭐하고 싶어?
올 연말에는 플로어에서 몸들이 닿을 수 있을까? 발 디딜 틈 없는 'New Year Eve'의 플로어를 위해 
흥겨운 파티 음악을 틀며 또한 공연도 결합된 이벤트에서 함께 기쁨의 물결을 이루고 시포🙏

오늘 스팔이와 개성 넘치는 DJ들을 만나보면서
DJ와 디제잉에 대해 조금 쉽게 설명해 보려고 했는데 괜찮았나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는 분야라 이번 편을 만들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지 뭐야😄

친구도 언젠가 DJ와 디제잉 장면을 목격한다면
스팔이의 뉴스레터를 떠올리며 좀 더 신나게 즐겨주길 바라!
그럼 음악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자😉
💯 오늘 뉴스레터는 어땠어?
친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덕분에 스팔이는 하루하루 성장 중!
나만보기 아깝다면 친구랑 같이 볼까?


발행인 김스팔 (STAGE8)
이메일 주소 info@stage8.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