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나요?
연금 공부해도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그냥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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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읽어주는 다다와 도도, 연금을 읽다. [연.읽.다]의 진행을 맡은 다다와 도도입니다(느끼) 오늘은 연금저축펀드와 IRP(개인형 퇴직연금)에 대한 궁금증이네요! 그럼, 사연 들어보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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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연은 차경수 강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준다고 해요! 안녕하세요, 차경수 강사님!
차경수: 안녕하세요! 차경수 강사입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와 IRP 계좌는 우애가 깊은 형제지간입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차이가 있어요. 그 차이를 알아야 어떤 계좌를 주 무기로 삼을 건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두 계좌의 6가지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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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수: 세액공제부터 살펴볼까요? 둘 다 연금 계좌이지만, 세액 공제 한도에서 차이가 납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IRP는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세액공제 한도를 초과해서 낸 금액은 나중에라도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세액공제 받지 않은 자금으로 놔두면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다다: 아하! 그럼, 중도인출을 하고 싶을 때도 차이가 있을까요? 차경수: 예리한 질문이에요! ✨ 20~30대는 55세가 되려면 수십 년이 지나야 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예기치 않은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중도에 인출할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를 선택한 사람도 있습니다. 법적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한 IRP 계좌는 아예 중도인출이 안 되기 때문이에요. IRP도 해지하면 찾을 수는 있지만 세금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다다: 중도인출은 연금저축펀드 장점이네요! 💡 차경수: 맞아요. 그런데 중도인출이 있을 것 같다면, 그런 자금은 연금 계좌에 납부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일단 중도인출이 되는 연금저축펀드에 납부한다는 분도 계시는데, 세액공제 받은 자금은 중도인출 하나 해지하나 16.5% 기타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중도인출이 된다고 그냥 찾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이미 세액공제를 받은 자금은 16.5% 기타 소득세를 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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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메모하며) 중도인출 할거면… 말아라…📝
또 다른 점도 있을까요? 차경수: ETF 자동 매수 가능 여부에서 차이가 있어요. 사실 저는 이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매월 일정 금액을 연금 계좌에 자동이체 시키고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능이 매우 유용하죠. 연금저축펀드에서는 ETF 자동 매수가 가능하지만, 아직 IRP 계좌에서는 자동 매수가 되지 않습니다. IRP 계좌에서 매월 ETF를 직접 매수하는 사람도 있지만 수십 년간 매월 내가 직접 매수하는 건 의지가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장기 투자하겠다면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 매월 자동 매수를 신청해 놓으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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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ETF 매매 수수료도 차이가 있는 걸로 알아요! 차경수: 차이가 있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는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고 IRP 계좌에서는 매매 수수료가 없습니다. 연금 계좌에서는 내 의지와 관계없이 장기투자를 해야 하고, 한번 매수하면 오래 보유하는 성향이라면 무시해도 될 정도지만 IRP 계좌에서는 그마저도 없다는 것입니다. 매매 수수료가 중요한 분이라면, IRP 계좌가 좋겠죠? 다다: ETF 매매를 자주 하면 IRP가 유리할 수 있겠네요! 차경수: 그렇죠. 또 예금매수 가능 여부도 차이가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는 예금 같은 원리금 보장상품은 매수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난 최대 16.5% 세액공제 받을 목적이 크니까 납부한 돈은 마음이 편한 예금에 운용할 거야” 그렇다면 IRP 계좌가 편하겠죠?
하지만 이자 주는 ETF들도 워낙 많이 출시되어서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도 예금이나 다름없는 금리형 ETF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계좌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죠. 다다: 마지막 차이점은 뭘까요?🤔 차경수: 바로 안전자산 의무 비중이에요. 연금저축펀드에서는 100%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IRP 계좌에서는 최소 30% 이상은 예금이나 주식 비중이 높지 않은 안전자산에 운용해야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인 사람은 이 때문에 IRP 계좌보다는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선호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S&P500이나 나스닥 100 ETF 같은 주식형 종목에만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겠다면 IRP 계좌보다는 연금저축펀드가 더 편하겠죠? 결론적으로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는 같은 듯 다른 점이 많습니다. 세액공제 한도, 투자성향, 투자종목, 수수료, 자동 매수기능 여부를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계좌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차경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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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가지고 계셨던 궁금증, 속 시원하게 뻥 뚫리셨나요? 연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이라면 무엇이든 보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사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다, 도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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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수 투자자산운용사. 공기업 본부장 명예퇴직 후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연금이야기> 운영자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1, 2』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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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공부하면 할수록 투자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 오늘 이야기는 투자자가 쉽게 빠질 수 있는 오류에 대해서야. 한번 읽어볼게. 📖 주식투자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크게는 기업분석을 주로 삼는 펀더멘탈 투자자와 차트 의존도가 높은 기술적 투자자가 있고, 세부적으로 좋은 가격에 매수하여 오래 보유하는 가치 투자자부터, 시장의 수급과 각종 지표, 모멘텀을 파악하여 투자하는 기술투자자까지 투자자들은 매우 다양하게 자기의 기준과 방식대로 투자하고 있다. 도도: 맞아. 투자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거니까. 📖 미래를 판단하는 일이니 정답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고, 짓궂은 날임에도 비 한 방울 안 오는 날씨처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날씨를 예측해도 꽤 높은 확률로 틀리는 이유다.
그렇다 해서 정답이 없다는 핑계로 막무가내 투자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반복적인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최선이고, 근거 있는 전망과 함께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복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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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투자 초보로서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야 도도: 맞아. 투자 전략과 방법은 주식시장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 자산을 형성하는 데 있어 꼭 갖추어야 할 투자 마인드와 우리가 흔히 겪는 시간차의 오류에 대해 더 자세히 읽어보자. 📖 투자에 있어 결과라는 단어는 참 애매모호하다. 앞서 언급한 날씨는 오늘과 내일의 명확한 경계선이 있고, 그날의 날씨를 전망하는 것이다. 축구경기 결과 예측을 해도 정해진 시간 안에 득점이 명확하게 집계되는 결과가 있다.
하지만 투자시장은 그렇지 않다. 내가 아무리 명확하고 기준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전망하고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할지라도, 사이사이 존재하는 변수까지 예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당연하게도 그 전망이 어느 시기에 어떻게 나타날지도 알 수 없다. 시장은 예측 가능한 미래 범위까지 선반영하는 성격이 매우 강하지만, 한번 발생한 추세가 밥 먹듯 뒤바뀌지 않는다. 다다: (무릎 탁!) 맞아. 변수까지 예측할 수는 없지.😤 도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인 마이클 버리 이야기를 살펴보면 좀 더 와닿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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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인 마이클 버리는 주택시장의 불안정한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지수 하락에 베팅하였지만, 3년이 지난 후에야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자신의 전망이 맞기 전까진 ‘틀린 예측’, ‘한물간 투자자’로 시장의 비아냥을 들어야만 했다.
이처럼 시장은 그게 옳다 할지라도 결과값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시장과 기업을 분석하고 포지션을 잡아놓은 상태라면, 시장이 가지고 있는 방향성과, 작은 노이즈에 계속 노출되기보단 내가 최초에 세운 기준이 현재에도 유지되는지, 아니면 근거가 바뀌었는지만 계속 점검해나가면 된다.(마이클 버리도 주택시장이 다시 안정된 시스템을 갖추었다면 오래 보유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다: 그 마이클 버리가 전망이 맞기 전까지 ‘틀린 예측’ 소리를 들었다니. 결과값이 바로 나타나지 않으니 너무 조급해 말아야겠어. 📖 내가 뉴스를 보고 접한 내용은 수일 전부터 이미 누군가는 미리 알고 있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정보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공유되지 않는다. 그래서 노출된 정보만 보고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은 이미 반영된 가격을 내가 한층 더 높일 뿐이다. 선반영된 영역에 뛰어드는 모험이 아니라, 선반영을 기다릴 줄 아는 인사이트를 늘려나가야 한다. 도도: 맞아. 다들 돈 벌었다는 소식 듣고 뛰어들면 그때는 이미 늦은 거지. 📖 이미 노출된 정보와 미래의 경제/기업지표들은 적정 컨센서스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 있다. 그것을 시장이 외면할 리도 없다. 따라서 주가가 이미 충분히 상승하였다면, 드러난 자료를 근거로 매수포지션을 잡는 전략은 위험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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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예로 든 전기차와 반도체를 살펴보자. 전기차는 이미 수년간 수주가 꽉 차 있음에도 최근 주가 부진을 겪고 있지. 반도체 업황은 23년 실적이 쇼크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바닥은 22년 3~4분기에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어.
📖 시장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면서도 그것이 제거되면 발 빠르게 미래 기대치를 반영하는 성격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트레이딩 전략이 아니라면, 나의 매수 포지션이 결과로 나타나기까지 충분히 인내할 시간이 필요하다. 도도: 확실히 이해됐어. 이런 시간차의 오류를 조금씩 제거해 나가는 게 중요하겠네. 다다: 그렇지. 그런데 책에서는 시간차의 오류 말고도 또 하나 쉽게 빠지는 함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게 뭐냐면…🧐 돈세이, <주식 투자, 함정에 빠지지 않기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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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노동 소득과 자본소득의 스노우볼로 조기 은퇴를 목표로 하였다. 투자 세계엔 주식투자로 입문하였고 나아가 재테크를 폭넓게 공부하고 있다. 집단지성을 위한 다수 투자모임 활동을 하였으며, 겸손하고 현명한 투자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30대 투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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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건강에 진심! 💪🏻✨ MZ세대가 탕후루 대신 꽂힌 식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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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보다 예방 관점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건강 관리를 즐기는 MZ세대. 이런 MZ세대가 요즘 X 등 SNS에 열심히 인증하는 식단이 있는데요👀 바로 저속 노화 식단입니다! 식습관처럼 후천적 노력으로 신체 노화와 우울감을 개선할 수 있는 데다 부담 없는 가성비 식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금세 오곡밥과 나물을 먹는 정월 대보름은 ‘저속 노화 명절’, ‘우리집 햄스터용 저속 노화 밥’ 밈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하는 식문화가 됐습니다🍽 연금술사에서 자세한 흐름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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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자연스레 강한 몸이 만들어지지! 저속 노화 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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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샾잉(tvN D 공식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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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젊은 세대는 부모보다 더 빨리 늙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거란 말이 있을 정도로, 20~30대 만성 질환자는 중장년층보다 급증하고 있어요😰 당류 섭취, 운동·수면 부족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이 가속 노화 현상을 앞당겼기 때문인데요. 이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SNS를 통해 한국형 MIND 식사를 제안했습니다🥗
마인드(MIND) 식이요법은 치즈와 붉은 고기를 줄이고 채소, 달지 않은 과일을 다량 섭취하는 지중해 식이에 고혈압을 잡는 대시(DASH) 식단을 합친 건데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이 식단으로 뇌 노화 속도를 4분의 1로 늦출 수 있다는 점!🧠 한국식으로 바꾸면 단순 당과 정제 곡물을 최대한 피하고 올리브유로 요리한 나물 반찬이나 채소, 약간의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되죠. 렌틸,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섞어 지어먹는 솥밥도 인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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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어느새부터 음주는 안 멋져~ 소버 큐리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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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노화 식단의 또 다른 포인트는 ‘술은 와인으로 최대 하루 한 잔’입니다🍷 주종 상관없이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기대 수명이 2년 줄어든다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도 있으니까요 🥴 다행히 MZ세대 사이에선 절주를 선언하거나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의도적으로 술을 멀리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팬데믹 당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접할 기회가 줄고 건강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가 자연스러워진 거죠👏🏻 부어라 마셔라 하던 자기 파괴적 음주 문화는 당당히 거부하고, 자신을 돌보는 모습이 멋지지 않나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주류 업계에서 무알코올, 저도주를 뜻하는 NoLo(No and Low) 시장도 급성장했어요. 종류도 무척 다양해졌죠. 여기에 저알코올·저당·저칼로리 3저(低) 주류까지 대세에 탑승!🍻 아니면 그날 컨디션에 따라 믹솔로지(Mixology)한 위스키를 가볍게 즐기는 분위기랍니다🥃
저속 노화에 도전하는 금술이가 있다면 적절한 식단+운동+생활 리듬(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은 한 세트라는 걸 잊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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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도 구독하고 연금과 관련한 기사도 찾아보고 있지만 연금, 여전히 어렵다고요?
연금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물어볼 곳이 없다고요?
잘 찾아오셨습니다.💕 <연금술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여러분의 연금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연금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남겨주세요.
더 나은 연금술사를 위해 금술이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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