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방학에 해외여행을 보내준다는 거예요. 미국에! 그래서 10명 정도를 뽑는데, 30만 원에 보내준다길래 면접을 보고 붙었죠. 근데 알고 보니 창업박람회였어요. 가서 창업에 대한 상상을 하다가 같이 간 다른 친구들이랑 얘기를 해보니까 자기들은 이미 사업을 하고있고, 연 매출이 10억이 나온다는 거예요. 거기에 자극을 받았어요 당시 저는 사업자가 없었고 수학강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업을 하고 싶었고, 아이템을 정하다가 제가 그나마 좋아하는 옷을 팔아봐야겠다! 해서 통장에 있는 52만 4천 원으로 그냥 쇼핑몰을 열었어요. |